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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 21세기에 만나는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카페 한국 모임장의 글 | 이곳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1. 질문이란 무엇인가? 소크라테스 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내 안의 소크라테스를 찾아서 끊임없이 질문하라 소크라테스는 누구인가? 질문의 화신 스스로 이해하려는 외침 2. 나는 어디에 있는가? 완벽한 삶은 없다 여기, 바로 여기에! 누구에게나 열린 모임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 정직을 추구하며 내 집 같은 안식처는 어디에 집을 찾아가는 여정 마침내 자유를 얻다 친구여, 감방 하나 더 있는가? 지혜의 장소 3. 무엇을 원하는가? 소중한 친구들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을 배우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아이들의 통찰력 철학자 클럽 어린이와 늙은이 몇 살부터 늙은이가 될까? 나는 왜 나를 괴롭히는가? 나는 사랑에 빠져버린 걸까? 4. 대체 모두 무슨 말인가? 잃어버린 철학을 찾아서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증인이 되다 책임질 각오로 너 자신을 알라 교과서 밖의 살아 있는 철학 최상의 세계로 의외의 질문을 기다리며 ‘실재’에 관한 의외의 질문 ‘무엇’이 무엇인가? 결국 우리는 모두 철학자다 5. 왜 이유를 묻는가? 질문이란 무엇인가? 내 호기심이 지나치다고? 무지는 나쁜가? 너 자신을 알라 돈으로 살 수 없는 지혜 벗과 함께 지혜의 길을 가라 부록 1 철학자 해설 부록 2 소크라테스 카페를 시작하는 법 참고 도서 감사의 말 |
Christopher Phi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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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딱딱한 ‘학문’에서 실용적 ‘지혜’로 거듭나다
챗GPT로 대변되는 21세기의 현대인들은 왜 여전히 소크라테스에게 열광하며 그의 지혜를 듣고 싶어 할까? 그건 바로 소크라테스가 정답을 알려주는 철학자가 아닌, 정답을 깨닫게 해주는 철학자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그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지 않고 우리 내면에 잠들어 있는 저마다의 철학을 일깨워 준다. 이런 지혜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소크라테스 카페’에서는 누구나 철학자가 되어 자기 생각과 의견을 거침없이 교환한다.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호기심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신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쳐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양로원에서 노인들은 저마다 살아온 세월의 깊이만큼 짙은 통찰력을 공유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교도소의 수감자들은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회한과 그들의 미래에 관한 뜨거운 설전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건 삶의 방향성을 고뇌하는 인간의 본질적인 내면을 알 수 있다. 모든 과정에서 ‘철학’은 강의실 안 교재로 학습하는 어려운 ‘학문’에서 누구나 활용하는 실용적 ‘지혜’로 거듭나게 된다. 질문이 던져지는 순간, 유쾌한 철학 토론은 시작된다! 여기서 가르치려는 이는 아무도 없다. 모두 다른 사람을 통해 발상을 전환하길 원한다. ‘윤리적인 갈등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착한 거짓말은 옳은 걸까?’, ‘나는 왜 스스로를 괴롭히는가?’ 등 많은 이들이 고민해 봤을 법한 질문을 같이 공유하며 사람들은 저마다의 명확한 관점을 얻는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자기 잠재력과 철학을 구현할 기회는 흔치 않다. 『소크라테스 카페』는 철학적 의견을 나누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상대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준다. 때로는 흥미롭게, 때로는 사색에 빠져들게 만드는 대화로 철학에 쉽게 닿아보도록 하자. 또한 자신만의 관점을 지닌 ‘소크라테스’로 거듭나도록 하자. 이 책은 그 여정을 함께하는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