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태양을 훔친 여자
EPUB
설송아
자음과모음 2023.06.09.
가격
11,900
11,9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봄순, 1998년으로 돌아오다
2015년, 평양행 기차 앞
결혼의 굴레
봄순의 주유소
항생제와 초상화 금고
남편의 함정
저승의 감옥살이
피눈물의 재도전
화폐개혁 전쟁
봄날의 기차는 출발한다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이북 평안남도 토박이로 사십 년을 살았다. 2011년부터 이남 서울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고향의 사투리와 억양을 고치려고 학원에도 다녔지만 쉽지 않았다. 이제는 이북 동네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스며든 사투리를 버려야 할 말이 아니라 우리말의 소중한 뿌리로 여기고, 널리 전하고자 한다. 북한경제IT 박사로 실물경제와 여성을 연구하면서 기자, 작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세종도서 선정작인 『문화어 수업』(공저)과 『생산도시 순천』, 문학나눔 선정작인 장편소설 『태양을 훔친 여자』, 그리고 『여자는 죽지 않았다』 등이 있다.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유
이북 평안남도 토박이로 사십 년을 살았다. 2011년부터 이남 서울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고향의 사투리와 억양을 고치려고 학원에도 다녔지만 쉽지 않았다.

이제는 이북 동네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스며든 사투리를 버려야 할 말이 아니라 우리말의 소중한 뿌리로 여기고, 널리 전하고자 한다.

북한경제IT 박사로 실물경제와 여성을 연구하면서 기자, 작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세종도서 선정작인 『문화어 수업』(공저)과 『생산도시 순천』, 문학나눔 선정작인 장편소설 『태양을 훔친 여자』, 그리고 『여자는 죽지 않았다』 등이 있다.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유공자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학술논문 「북한의 비공식 신발제조 활성화 실태 분석」으로 제5회 북한연구공모전(롯데장학재단·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설송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09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89MB ?
ISBN13
9788954449045

출판사 리뷰

『재벌집 막내아들』의 뒤를 잇는 재미!
북한에서 인생 2회차 살아가기


『국경을 넘는 그림자』 에 단편소설 「진옥이」를 발표한 이후 북한의 생활상과 여성들의 활약을 소설 속에서 주요하게 다뤄온 설송아의 장편소설 『태양을 훔친 여자』가 출간되었다. 북한에서 여성이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 일은 아픔과 비난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여성들의 저력으로 북한 사회는 변화하고 있다. 시장경쟁의 파도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쓰러지지 않는 주인공 봄순의 모습은 국가가 생산한 여성성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신의 성(城)을 찾아가고 있는 북한 여성들의 강인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많은 이들을 죽이고 살렸다가 다시 망하게 하는 변화들.
그런 무시무시한 변화들을 봄순만이 알고 있다는 것은 하늘이 준 기회였다.”


성분제(신분제)가 뚜렷한 북한 사회에서 교화출소자의 자식으로 태어난 봄순은 일하던 공장 당 간부에게 겁탈을 당한 후 성분이 좋은 철욱과 결혼해 겨우 공장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현실주의자인 봄순과 달리 돈이 없어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러도 자존심과 성분을 가장 중요시하는 철욱과의 가정불화는 끊이지 않는다. 가난 때문에 부모를 잃은 봄순은 아이까지 잃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아픈 아이를 살리러 평양으로 간다. 봄순은 아이의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적십자병원에서 약을 훔쳐 도망치는데, 그러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지고 만다. 봄순이 끝까지 구하려 했던 아이는 허망하게 죽고,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본 봄순도 곧 숨을 거둔다.

그런데 죽은 봄순이 다시 깨어난 곳은 저세상이 아니라 봄순이 갓 결혼한 해, 1998년의 신혼집이었다. 이유가 무엇이든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살아가게 된 봄순은 미래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전의 추운 삶과는 다른, 따뜻한 삶을 살아가기로 한다. 봄순은 장사로 돈을 벌어 돈주(부자)가 될 계획을 세운다. 먼저 떡 장사로 종잣돈을 마련하고, 그 종잣돈을 바탕으로 주유소를 세운다. 이후 항생제를 제조해 약품 시장까지 독점하며 탄탄한 자본을 가진 여성 사업가로 성장하지만, 불륜을 하고 있던 남편의 배반으로 김일성과 김정일 초상화 뒤에 숨겨두었던 금고를 들키면서 감옥에 수감되고 만다.

하지만 봄순은 감옥에서도 자신의 삶을 따뜻하게 만들 생각을 놓지 않는다. 감옥의 생태계를 잘 파악하여 병보석으로 빠져나오는 데 마침내 성공한 봄순은 퇴소 후 개혁개방 정책을 도입하려는 북한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을 한다. 주유소 부지를 이용해 아파트를 세우고, 이를 달러로 판매해 다시 돈주가 된 것이다.

이후 전쟁과 같았던 화폐개혁을 무사히 지나며 봄순은 이 사회에서 자신의 돈과 목숨을 지키려면 좋은 성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성분을 쟁취하기 위해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사이에 걸쳐 있는, 국가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특색 있는 사업을 구상한다. 그것은 바로 디젤유 기관차를 개인이 운행하는 것. 지금까지 그 누구도 감히 손대지 못한 사업을 봄순은 실행하려 하는데……. 봄순은 과연 이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그녀는 소원대로 성분제 사회를 가로지르는 자신의 열차를 출발시킬 수 있을까?

이제 과거와 같은 추운 겨울은 없다.
따뜻한 봄과 같은 미래만 있을 뿐!


이 소설은 1998년부터 2015년까지의 북한 사회의 모습과 생활상을 낱낱이 그려내고, 그 안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여성 자본가들의 모습을 ‘인생 2회차’라는 흥미로운 키워드를 통해 펼쳐낸다. 또한 저자가 “소설에 나오는 개인 주유소와 항생제 제조 등 다양하게 펼쳐지는 사업들은 내가 직접 북한에서 살면서 몸으로 부딪쳤던, 살아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것이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그가 북한에서 살아남기 위해 실제로 행했던 일들을 고스란히 담은 자전적인 소설이기도 하다.

이제 북한의 여성 사업가들, 여성 돈주들에게 추운 겨울은 없다. 이들은 성(城)이 무너져도 끝까지 자신들의 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세울 것이다. “피가 타게 고민하며 노력”해 멀리에만 있다고 생각했던 태양을 몰래 가져와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 것이다. 이 소설은 북한의 폐쇄적인 사회주의와 가부장제, 그리고 물 밀들 듯이 밀려오는 자본주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따뜻한 봄과 같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이자 실화를 꾹꾹 눌러 담은 “탁월한 역사적 기록”이다.

리뷰/한줄평38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