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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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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D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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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테이트 & 앨 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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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테이트와 아빠 앨 테이트는 옥스퍼드 와틀링턴에 살며 함께 오렌지 베이커리를 운영한다. 두 사람은 무화과와 호두를 넣은 사워도우, 헤이즐넛 초콜릿 쿠키, 시나몬 번,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리 등 매일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굽는다. 가게 앞에는 빵을 사러 온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고, 몇 시간 만에 모든 빵이 다 팔린다. 키티는 2018년 열네 살에 우울증을 앓았고 학교도 그만두게 되었다. 앨은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느끼던 키티에게 함께 빵을 구워보자고 제안했고, 그날부터 두 사람은 한 덩이, 두 덩이씩 빵을 굽기 시작했다. 그 후 키티와 앨은 동네 사람들에게 빵을 주문받
키티 테이트와 아빠 앨 테이트는 옥스퍼드 와틀링턴에 살며 함께 오렌지 베이커리를 운영한다. 두 사람은 무화과와 호두를 넣은 사워도우, 헤이즐넛 초콜릿 쿠키, 시나몬 번,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리 등 매일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굽는다. 가게 앞에는 빵을 사러 온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고, 몇 시간 만에 모든 빵이 다 팔린다.

키티는 2018년 열네 살에 우울증을 앓았고 학교도 그만두게 되었다. 앨은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느끼던 키티에게 함께 빵을 구워보자고 제안했고, 그날부터 두 사람은 한 덩이, 두 덩이씩 빵을 굽기 시작했다. 그 후 키티와 앨은 동네 사람들에게 빵을 주문받아 배달해주는 소규모 빵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고, 팝업 매장을 열었으며, 마침내 2년 만에 시내에 빵집을 열게 됐다. 그 사이 키티는 건강해졌고, 웰시코기 한 마리를 입양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앨은 이제 선생님이 아닌 베이커가 되었다. 키티 인스타그램 @kittytaitbaker
십여 년 동안 영어를 가르쳤고, 십여 년 동안 영한출판번역을 했다. 지난 삼십여 년의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삼십 년 이상 글 쓰고 소통하며 살고 싶다.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게 훨씬 많지만, 특유의 끈기와 의외의 모범생 기질로 많은 것을 극복해가고 있다.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뭔가를 망설이는 사람이 있으면 일단 부추기고 본다. 거리가 멀고도 멀었던 스쿠버다이빙, 수영, 해녀학교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포기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삶의 지혜를 터득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모든 사람이 숨겨진 감수성을 발현해가며 삶을 향유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컬
십여 년 동안 영어를 가르쳤고, 십여 년 동안 영한출판번역을 했다. 지난 삼십여 년의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삼십 년 이상 글 쓰고 소통하며 살고 싶다.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게 훨씬 많지만, 특유의 끈기와 의외의 모범생 기질로 많은 것을 극복해가고 있다.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뭔가를 망설이는 사람이 있으면 일단 부추기고 본다. 거리가 멀고도 멀었던 스쿠버다이빙, 수영, 해녀학교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포기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삶의 지혜를 터득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모든 사람이 숨겨진 감수성을 발현해가며 삶을 향유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컬처클럽향유」를 운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4월의 유혹』 『내 인생의 모든 개』 『미스터리 서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음식의 위로』 『징구』 『루시 핌의 선택』 『셜록 샘 시리즈』 『애거사 오들리 시리즈』 등이 있으며, 테마소설집 『당신의 떡볶이로부터』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제7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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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03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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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73.2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9만자, 약 5.1만 단어, A4 약 100쪽 ?
ISBN13
9791155816240

출판사 리뷰

“당신을 구할 ‘위로빵’을 파는 수상한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한 아이를 살려낸 공감과 연대의 힘,
빵을 구우며 인생을 바꾼 아빠와 딸의 이야기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빨간 머리 베이커 소녀가 빵을 수북이 담은 쟁반을 목에 걸고 나와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공짜빵을 나눠주는 곳이 있다. 마치 어느 소설의 배경처럼 느껴지는 이 빵집은 영국의 작은 마을 와틀링턴에 실재하는 ‘오렌지 베이커리’다. 함께 빵을 먹으며 두런두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곳. 어떤 아픔도 흠이 되지 않고, 다만 애정 어린 관심과 공감으로 서로를 돕는 이들이 있는 곳, 한입 베어 물면 따스한 위로가 차오르는 로즈메리 포카치아와 달콤한 초콜릿 쿠키가 있는 곳.

이곳을 운영하는 건 빵 굽는 아빠와 딸, 키티와 앨이다. 두 사람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키티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으며 학교를 그만두었고, 앨은 키티를 돌보기 위해 아내 대신 일을 그만두었다. 모든 걸 잃어버렸다고 느끼던 찰나, 두 사람은 빵을 구우며 작은 희망의 씨앗을 발견한다. 요리에는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기곤 한다. 키티는 도넛처럼 뻥 뚫린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절망의 바닥에서 자신을 일으키기 위해 빵을 구웠고 그렇게 만든 빵을 이웃들에게 나눠준다. 빵을 먹어본 이웃들은 키티와 앨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말을 들려주었다. “빵이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치웠어요. 더 먹고 싶은데, 주문할 수 있나요?” 이것이 누구도 계획하지 않은 오렌지 베이커리의 출발이자 시작이었다.

이 책은 느닷없이 슬픔의 도랑에 빠진 한 소녀가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에 매진하며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이며, 동시에 퍽퍽하게만 느껴지는 이 세상에 진정한 공감과 이해, 연대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오븐을 빌려주며 먼저 손을 내밀어준 이웃 줄리엣 아주머니, 무작정 찾아간 키티에게 주방 문을 활짝 열고 제빵 기술을 알려준 베이커들, 그리고 오렌지 베이커리를 열 수 있도록 후원금을 보내준 수많은 이들의 존재는 우리에게 더불어 산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운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서로가 서로의 곁이 되어줄 때 우리는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키티는 말한다. 베이킹은 치유의 행위라고. 키티의 이야기와 빵이 이토록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내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구운 빵이 다른 이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기적이 여기에 있다. 오늘도 오렌지 베이커리 앞으로는 길게 줄이 늘어서고, 매일 아침 9시 반에 문을 여는 이곳은 오후 1시 즈음이면 모든 빵이 동난다. 키티는 무화과와 참깨를 넣은 사워도우를 굽고, 앨은 손님들에게 썰렁하고 귀여운 농담을 건네며 빵 고르는 일을 도와준다. 살아가는 게 쉽지만은 않을 때, 이해 없는 세상에 마음이 소란해질 때, 오렌지 베이커리에 들러보자. 책 속에 잠시 머물다 보면 슬픔의 어둠을 밝혀줄 깊은 위로와 응원을 얻고, ‘다시’ 살아갈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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