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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평북 의주에서 태어나 항일의식에 눈뜨다· 가난했던 유년시절· 조산재에서 글공부를 시작함· 증곡재에서 스승 조병준을 만남· 서간도 시찰 5개월의 경험불의를 참지 못하고 망명길에 오르다 · 성균관 박사 시험 탈락· 한성사범학교 입학과 자퇴, 모친상· 구시학교 비리 사건 해결· 일장기 게양 반대 운동, 그리고 망명대한독립단 특파 임무를 완수하다· 대한독립단에 가입함· 특파 임무 평북 여정 · 특파 임무 평남 여정· 서간도 단체 통합에 나섬상하이에서 무기를 구입해오다· 1차 상하이 행과 광복군사령부 인가· 무기구입과 구사일생의 귀환· 감격스러운 무기수여식· 계속된 비보독립신문 사장에 취임하다· 2차 상하이 행과 독립신문 사장 취임· 모스크바 극동민족대회 참가· 대종교에 귀의함· 독립신문 사임 후 내몽골로참의부 참의장으로서 통합운동에 나서다· 참의부 제4대 참의장 취임· 3부(참의부·정의부·신민부) 통합에 나섬· 영어생활 5년· 24년 만의 귀향포기할 수 없는 독립운동· 아들 찾아 다시 만주로· 임시정부 북경비밀기관장을 맡음· 북경 탈출과 1,000km 여정· 한구에서 김의성으로 살다조국 광복, 그리고 『한국독립사』· 광복군 국내 제2지대· 『독립신문』 환국 속간· 대종교 활동· 유작 『한국독립사』김승학의 삶과 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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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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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김승학 지사의 가계와 학업, 서간도 망명, 2차의 상하이 행적, 참의부 활동과 투옥, 출소 후 활동 재개, 광복 후 활동으로 구성되었다.김승학은 일장기 게양 반대 운동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항일의 길에 투신하고 서간도와 상하이를 오가며 서간도 독립운동단체의 통일과 중재, 임시정부 간 연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내외로 다니면서 특파 임무를 수행할 때 지관이나 좁쌀장수, 배추씨 장수로 변장하여 잠입에 성공했고 또 최우경, 이세창, 장정양, 김의성 등 가명을 써서 재치를 발휘하고 사선을 뚫고 수사망을 빠져나가는 일화는 생생하게 다가온다. 밀정(박승무, 김효선)과 독립운동가 중 변절한 이들(김이대, 송운봉, 이영렬)에 대해 기록을 남긴 점도 주목된다. 그의 회고록 『망명객행적록』은 기초 자료이자 중요한 기록물이지만 과거 기억을 되살려 쓰는 과정에서 간혹 연도 착오가 보이고 인명에서 성만 적거나 생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이 책에서는 족보, 군지, 지적원도, 신문 등 원사료들과 일일이 대조하면서 기존 오류를 바로 잡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 이 책이 계기가 되어 만주 항일투사·임시정부 지지 언론인·독립운동사 집필 역사가로서 한국독립운동사에 기여를 한 김승학의 행적과 저술에 대한 선양도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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