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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V 소셜임팩트 시리즈 02 : 직업 (job)
직업의 장벽을 넘어서는 사람들
미션잇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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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V 소셜 임팩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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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DITOR’S LETTER
발행인의 글

ABOUT TOPIC
직업의 장벽을 넘어서는 사람들

SPECIAL TALK
포용력 있는 도시를 위한 디자인 - 크리스 도우니

GLOBAL PEOPLE

INSIGHT INTERVIEW
정보 접근성, 포용력 있는 도시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 - 김혜일
롤 모델이 되는 살 - 김은비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 채수민
나는 꿈을 이룬 사람입니다 - 이유정

DATA INSIDE

SPECIAL TALK
빛나는 나의 삶 - 메이순 자이드

INSIGHT INTERVIEW
자연스럽게 다가서는 공감하는 교육 - 류창동
한 걸음씩 모여서 만드는 큰 걸음 - 고아라
세상 모든 사람들을 치료하는 배우가 되는 꿈을 꿉니다 - 김유남
‘한 사람’의 필요에서 ‘모두’의 필요로 - 함정균

GLOBAL CASES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기업들
포용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들
일자리를 연결하는 기업들

VOICE

ABOUT MSV

저자 소개 1

미션잇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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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잇은 임팩트 디벨로퍼 Impact Developer로서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에 주목한다. 현대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디자인 관점에서 조명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콘텐츠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인식의 변화와 실질적인 문제해결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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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140*212*20mm
ISBN13
9791197325526

책 속으로

자폐 스펙트럼과 IT의 기회요소
국내외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원으로 고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오류 발견이나 패턴인식 등 IT업무에 필요한 능력이 뛰어나 국내에서는 테스트 웍스TestWorks 같은 IT 소셜벤처가 자폐 청년들을 고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해외에서는 글로벌 케이스에 소개된 익셉셔널 마인드 Exceptional Minds나 오티콘Auticon과 같이 자폐를 가진 사람들을 직접 고용하는 사례도 여럿 있지만 다이버전트 Daivergent, 스페셜리스테른Specialisterne처럼 사람들을 전문가로 육성하고 고용으로 연결시켜 주는 기업들도 있다
--- p.16

Special Talk 크리스 도우니
“접근성을 중점에 두고 디자인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배제되었던 소수를 위해 디자인을 했을 때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잠재성이 굉장히 많죠. 보통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을 중점으로 디자인했을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게 바로 TED에서 시각장애인들을 고려한 도시 디자인을 이야기 한 이유입니다. 왜냐하면 장애를 가진 소수를 위한 디자인을 도시설계의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일을 진행할 때 실제로 훨씬 디자인적으로도 풍성하며 보행자들에게도 친절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 p.22

데이터로 읽는 다양성
장애란 복합적이면서 다차원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획일화된 정의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국가 간에 서로 비교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각 나라별 장애에 대한 정의와 통계를 상호 비교해봄으로써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살펴보자.
--- p.76

Special Talk 메이순 자이드
“또 다른 목표는 할리우드에서 장애가 없는 사람이 장애인 연기를 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목소리를 높이는 것입니다. ‘인종’과 같이 장애는 숨길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이 아닌 사람이 장애를 연기하는 것은 진실되지 못하며, 우스꽝스러운 일이죠. 장애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 이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사명입니다.”
--- p.95

Global Cases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평등 고용 정책에 따라 ‘특정 장애인을 고용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차별이 아닌가?’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장애인 고용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는 장애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한데, 장애가 의학적인 핸디캡이 아니라 사회 안에서 다양한 요소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뤄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을 하고 있는 누구나 장애를 가질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의 토대가 회사 직원들의 ‘숨겨진 장애’까지도 뒷받침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이어진다.

--- p.150

출판사 리뷰

한 사람 두 사람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만나며 이들의 인생 스토리가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관점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특집호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첫 시작은 이랬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각자의 자리에서 멋지게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여러분은 이 문구가 어떻게 들리시나요? 그럴듯하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이 장애를 가진 사람을 볼 때 ‘스스로 하지 못할 것 같으니 내가 무언가를 도와주어야 하지 않을까?’ 또는 ‘너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데도, 이 모든 일을 어떻게 해낸 거야?’라고 묻습니다. 그러나 기업가이자 컨설턴트인 수잔 로빈슨Susan Robinson의 말처럼 이것들은 ‘편견이 들어있는 달콤한 포장’과 같은 말입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떤 일을 수행하기에 부족한 사람, 혹은 보편적인 기준에 비해 역량 미달인 사람과 같다’는 편견에서 오는 인식이 우리 자신에게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특집호에서는 각 직업 영역에서의 접근성 이슈와 포용력 있는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동시에 ‘사람은 누구나 잠재력이 있고, 가능성이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시각장애로 인하여 소니피케이션Sonification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간 천문학자 완다 디아즈Wanda Diaz, 포용력 있는 건축에 대한 통찰력이 생긴 전맹 시각장애인 건축가 크리스 도우니Chris Downey, 그리고 웹 접근성 전문가가 된 시각장애인 김혜일 님의 사례 등 우리가 직간접적으로 만났던 인터뷰이들에게 장애는 ‘또 다른 가능성의 통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정 넘치는 인터뷰를 해준 전맹 시각장애인 건축가 크리스 도우니의 말로 끝맺고자 합니다.

발행인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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