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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요나스 메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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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s Mekas

리투아니아 출신의 영화감독이자 시인, 예술가이다. 1944년, 동생 아돌파스 메카스(Adolfas Mekas, 1925?2011)와 함께 리투아니아를 떠나 스위스로 향하던 중 나치에 의해 독일 엘름스호른의 강제 노동 수용소로 끌려갔다. 전쟁 이후 독일에 있는 여러 난민 수용소에서 지냈으며, 이 시기 동안 마인츠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49년 말 국제난민기구의 도움으로 뉴욕에 정착한 그는 두 달 만에 자신의 첫번째 카메라인 볼렉스 16밀리 카메라를 구입해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하며 곧 미국의 아방가르드 영화 운동에 관여하게 되었다. 1954년 아돌파스와 함께 영화 잡지 『필름
리투아니아 출신의 영화감독이자 시인, 예술가이다. 1944년, 동생 아돌파스 메카스(Adolfas Mekas, 1925?2011)와 함께 리투아니아를 떠나 스위스로 향하던 중 나치에 의해 독일 엘름스호른의 강제 노동 수용소로 끌려갔다. 전쟁 이후 독일에 있는 여러 난민 수용소에서 지냈으며, 이 시기 동안 마인츠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49년 말 국제난민기구의 도움으로 뉴욕에 정착한 그는 두 달 만에 자신의 첫번째 카메라인 볼렉스 16밀리 카메라를 구입해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하며 곧 미국의 아방가르드 영화 운동에 관여하게 되었다. 1954년 아돌파스와 함께 영화 잡지 『필름 컬처(Film Culture)』를 창간했고, 1958년부터는 『빌리지 보이스(The Village Voice)』에 ‘무비 저널’ 칼럼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1962년 필름메이커스 협동조합을, 1964년 필름메이커스 시네마테크를 설립했다. 영화제작자로서는 ‘일기 영화(diary film)’라는 독특한 형식을 만들어 개인의 경험과 기억을 탐구하며 이민자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었으며, 2007년에는 매일 인터넷에 단편영화 한편을 공개하는 ‘365일 프로젝트(365 Day Project)’를 진행하기도 했다. 1963년 베네치아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창」을 포함해 「월든(일기, 노트, 스케치)」 「로스트, 로스트, 로스트」 「사이에서」 「우연히 나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등 방대한 양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세메니슈캬이의 목가적 풍경』 『이서카는 없다』 『영화작가들과의 대화』 『나는 살아 있는 듯하다』(전 2권), 『수동 타자기를 위한 레퀴엠』 등 많은 책을 펴냈다.

요나스 메카스의 다른 상품

읽고 쓰는 사람. 『서서비행』, 『난폭한 독서』,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 『아무튼, 택시』, 『담배와 영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 『매일 쓸 것, 뭐라도 쓸 것』, 『한밤의 읽기』, 『모두 일요일이야』를 쓰고 『문학의 기쁨』,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등을 함께 썼다. 『수동 타자기를 위한 레퀴엠』, 『동물농장』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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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50g | 150*220*13mm
ISBN13
9791190999168

책 속으로

작가적 야망은 내게 계속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나는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게다가, 나는 뭐든 쓰기 가장 좋은 시간은, 뭐든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소설을 쓰기 가장 좋은 시간은, 완전히 지쳐 나가떨어진 깊은 밤이라고 믿는다. 그때는 무엇도 진정한 공허를, 글쓰기를, 기타 등등을 방해할 수 없다, 진짜로.
--- p.40

만약 당신이 작가라면, 그냥 써라, 내가 지금 그렇게 하는 것처럼. 그냥 쓰거나 혹은, 그렇게 하고 싶다면, 그냥 타이핑해라. 거기 당신, 당신은 정말로 작가가 되고 싶은가? 그럼 그냥 앉아서 써라!
--- p.43~45

나는 늘 무척 바쁘고, 친구들에게 소홀하고, 그들에게 전화하지 않으며, 몇몇 친구들은 거의 피하기까지 한다. 내가 어떻게 이 모든 세속적인 비즈니스에 붙들리게 되었는지, 어떻게 시간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다. 내게는 이렇게 타이핑할 시간을 빼면 아무것도 할 시간이 없다. 타이핑, 왜 하는지도 모르면서 하는 타이핑.
--- p.49

사실, ‘진짜’ 소설에는, 멈춤이 없다. 그러나―이것이 놀라운 점인데―현명한 사람들에게는―이것이, 정말로, 진짜 소설이다. 당신도 이해하겠지만, 내가 ‘멈춤’이나 ‘진짜’나 기타 등등을 말할 때 모든 것이 계획의 일부라는 것을―모든 것이 계산되었음을, 모두 계산된, 철저하게 계산된 글쓰기이고, 계산된 즉흥 연주이며,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내 평생에 걸쳐 계산된 것이다.
--- p.56

알다시피, 사람들이 나한테 자기가 예술가라고 말할 때면 나는 인상을 구기게 된다. 나는 얼굴을 찡그렸고, 그리고 말했다, 흐으으으으음. 나는 흐으으으으음 소리를 냈다.
--- p.109

나는 걷고 있었다. 나는―
아니, 약간 수정.
그는 걷고 있었다.
아니, 처음 게 낫겠다.
나는 걷고 있었다.
나는 아주, 아주 천천히 걷고 있었다. 말하자면,
한 발 한 발, 걸음을 전부 셀 수도 있을 정도로.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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