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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이승만 전집 9
한시집 : 체역집에 실리지 않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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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발간사
일러두기

번역문 목차
제1부 독립협회 시기(1896∼1898)에 지은 시
제2부 『체역집(替役集)』 시기에 지은 시
제3부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시기에 지은 시
제4부 독립운동 시기 외국에서 지은 시
제5부 『우남시선(雩南詩選)』
제6부 『우남이승만박사서집(雩南李承晩博士書集)』에 실린 시
부록 : 다른 사람의 시를 쓴 글씨
부록 : 시 형태의 운문들

역주 본문 및 영인본
해제
색인

저자 소개 3

역주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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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 Kyoung-jin,許敬震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다산 정약용 산문집』, 『연암 박지원 소설집』, 『서유견문』, 『삼국유사』, 『매천야록』, 『택리지』, 『한국역대한시시화』, 『허균의 시화』 등이 있다. 특히 외국 도서관에 있는 우리나라 고서를 조사 연구해 간행한 『하버드대학 옌칭 도서관의 한국 고서들』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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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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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52*225*20mm
ISBN13
9788968507540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조선왕조 시기 양반 집안에서 태어났기에 당연히 한시 공부를 하였다. 과거시험의 일차 관문인 진사시 시험에 한시 짓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승만도 열심히 한시를 배우고 지었다. 갑오개혁으로 과거시험이 폐지되자 배재학당에 입학하여 신학문을 배웠지만, 평생 한시를 지었다.

이승만은 젊은 시절 한성감옥 투옥 시기, 대한민국임시정부 대통령 재임기간을 포함한 독립운동 시기, 광복 후 건국을 준비하던 시기, 초대 대통령 재임 시기에 한시를 계속 지었다. 이 가운데 한성감옥 투옥 시기에 지은 시 196수는 일찍이 필사본 『替役集(체역집)』으로 편집되어 있었으며, 역자가 2021년에 번역하여 『우남 이승만 전집』 제5권으로 출판하였다.

『우남 이승만 전집』 제9권으로 출판한 『한시집: 체역집에 실리지 않은 시』는 글자 그대로 『체역집』에 실리지 않은 이승만의 한시 76수를 수집하여 번역한 것이다. 노산 이은상이 이승만의 한시 31수를 번역한 『우남시선(雩南詩選)』이 1959년 공보실에서 출판되었는데, 이 책에 실린 한시의 출처가 밝혀져 있지 않다. 이에 비하면 허경진의 이 번역본은 대부분 이승만의 친필 원고를 저본으로 하여 번역한 것이며,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이 원본을 소장하고 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에서 한시 짓기 과목을 개설한 이유는 공자가 『시경(詩經)』에서 말한 것처럼 외국에 사신으로 나갔을 때에 응대하기 위해서였다. 갑오개혁으로 과거시험이 폐지되어 한시의 효용성이 떨어졌지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 이승만은 중국의 장제스(蔣介石) 총통이나 베트남의 고딘디엠(吳廷琰, 응오딘지엠) 대통령, 유엔군 장성들에게 한시를 지어주었다. 한자문화권이 아닌 유엔군 장성들에게 한시 설명하는 사진을 보면 20세기에도 한시를 외교적인 방편으로 활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번역시집의 특징은 대부분 친필을 찾아내어 왼쪽 면에는 번역시, 오른쪽 면에는 친필 붓글씨를 편집하여 두 가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한지에 붓으로 썼지만, 대통령 비서실 메모지에 만년필로 쓴 한시도 있으며, 같은 한시를 다른 사람에게도 써주어 두세 편의 서로 다른 붓글씨를 볼 수도 있다.

나라를 잃은 뒤에는 조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독립을 준비하고, 공산군으로부터 분단된 조국을 지키며 국민들에게, 유엔군 장군들에게, 외국 정상들에게 지어 주고 써 준 그의 한시 곳곳에 애국 애족의 열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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