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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선교사편지번역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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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역자 서문
감사의 말
차례

제1부 모두와 주고받은 편지
제2부 그리피스와 주고받은 편지
앨렌 아펜젤러의 편지
앨리스 아펜젤러의 편지
제3부 원문

저자 소개 4

저앨리스 R. 아펜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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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R. Appenzeller

1885년 감리교 첫 내한 선교사인 헨리 아펜젤러의 장녀로,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미국인이다. 1909년 매사추세츠 웰즐리대학을 졸업하고 1915년 내한했다. 1915~1922년 이화학당 교사, 1922~1925년 이화학당장, 1925~1939년까지 이화여자전문학교장을 지낸 뒤, 1939~1940년 이화여전 명예교장, 1946~1950년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총장을 역임했다. 이화여자전문학교 설립과 이화여대 신촌 캠퍼스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이화가 종합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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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부모님을 따라 미국 뉴욕으로 이민하였고, 현재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캠퍼스의 NC TraCS Institute에서 근무 중이다. 『수피아 여학교 교장 애나 매퀸의 선교 편지』(2023, 보고사)를 번역하였으며, 주말에는 텃밭채소, 과실수, 버섯 등을 재배하고 약간의 꿀벌과 닭들을 돌보며 살고 있다.
전주 성심여고를 졸업하고 신학을 공부한 후 페루 선교사로 파송되어 사역하였다. 이후 미국 Dallas Baptist University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Liberty University에서 신학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달라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영문학과 미국 역사, 그리고 스페인어를 가르치고 있다. 군산성지순례길 안내 책자와 여러 신앙 서적을 영문으로 번역하였다.

Hur Kyoung-jin,許敬震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다산 정약용 산문집』, 『연암 박지원 소설집』, 『서유견문』, 『삼국유사』, 『매천야록』, 『택리지』, 『한국역대한시시화』, 『허균의 시화』 등이 있다. 특히 외국 도서관에 있는 우리나라 고서를 조사 연구해 간행한 『하버드대학 옌칭 도서관의 한국 고서들』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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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500쪽 | 152*225*30mm
ISBN13
9791165879150

출판사 리뷰

앨리스 아펜젤러(1885~1950)는 한국 여성교육의 길을 닦은 선교사이자 교육자였다. 감리회 초기 내한 선교사였던 아버지 헨리 아펜젤러의 뒤를 이어, 앨리스는 이화학당 교사로 부임해 영어와 역사를 가르쳤다. 1925년 전문학교 인가를 받아 이화여자전문학교 초대 교장이 되었고, 신촌 캠퍼스 이전과 교사 신축을 주도해 한국의 여성들에게 본격적인 고등교육의 길을 열어 주었다. 앨리스 선교사는 이화를 근대적 고등교육 기관으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매년 우수한 여학생을 선발해 일본과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고, 귀국 후 이화에서 교사·교수로 활동하게 하여 한국에서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앨리스의 삶은 단순한 행정가의 업적을 넘어 깊은 신앙과 한국에 대한 사랑으로 빛났다. 그녀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이화를 위해 헌신했다. 1939년 교장직을 제자 김활란 박사에게 물려주며 한국인 중심의 학교 운영을 실현했고, 그 후에도 명예교장으로 남아 학교를 도왔다. 1940년 일제의 탄압을 받아 강제로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해방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명예총장으로 봉사했고, 1950년 설교 중 뇌일혈로 순직했다.

그녀의 편지들은 이화 발전과 한국 여성교육에 대한 고민을 생생히 전한다. 대지 확보와 모금운동, 학생 유학 지원 계획 같은 실무적 내용부터, 아버지를 그리워하거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정을 지키려 애쓰던 인간적이고 진솔한 모습까지 담겨 있다. 이 편지들은 앨리스 선교사의 헌신적인 신앙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20세기 초 한국 사회와 여성교육의 현장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서 가치가 있다.

앨리스의 사랑과 헌신은 가족에게도 이어졌다. 그의 아버지 아펜젤러 선교사는 말할 것도 없이, 여동생과 남동생 역시 한국 선교사로 헌신하며 한국 교회와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아버지 헨리 아펜젤러가 목숨을 걸고 시작한 한국에서의 사역은, 딸 앨리스와 그 가족을 통해 한 세대 이상 이어져 한국 여성교육과 감리교 선교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 이 책은 한 여성 선교사의 믿음과 헌신이 어떻게 한 나라의 여성교육을 바꾸었는지, 그리고 그 유산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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