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13,800
10 12,420
YES포인트?
6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윌북 클래식 불꽃 컬렉션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여는 글 · 6
시대가 걸어 잠근 문 안에서 깨어나는 일 | 하미나

각성 · 17

옮긴이의 글 · 274
문학의 바다에 흔적을 남기다

저자 소개 2

케이트 쇼팽

관심작가 알림신청
 

Kate Chopin

페미니즘 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19세기 미국 작가. 19세기 후반에 활동한 미국의 단편소설작가로, 20세기 중반에 이르러 페미니스트 소설의 선구자로 재평가받았다. 1850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캐서린 오플래허티라는 이름으로 출생했다. 아일랜드 출신의 사업가인 아버지와 프랑스 귀족 혈통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8세에 세인트루이스 가톨릭 여학교를 졸업했다. 20세인 1870년에 루이지애나주 출신의 오스카 쇼팽과 결혼하여, 이후 뉴올리언스에 살면서 29세까지 여섯 명의 자녀를 낳았다. 프랑스풍의 크리올(미국에 정착한 프랑스계나 스페인계 귀족의 후손들) 문화가 지
페미니즘 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19세기 미국 작가. 19세기 후반에 활동한 미국의 단편소설작가로, 20세기 중반에 이르러 페미니스트 소설의 선구자로 재평가받았다. 1850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캐서린 오플래허티라는 이름으로 출생했다. 아일랜드 출신의 사업가인 아버지와 프랑스 귀족 혈통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8세에 세인트루이스 가톨릭 여학교를 졸업했다. 20세인 1870년에 루이지애나주 출신의 오스카 쇼팽과 결혼하여, 이후 뉴올리언스에 살면서 29세까지 여섯 명의 자녀를 낳았다. 프랑스풍의 크리올(미국에 정착한 프랑스계나 스페인계 귀족의 후손들) 문화가 지배적인, 이 이국적인 도시 뉴올리언스에서 지낸 9년간의 생활은 이후 그녀의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다.

1882년에 남편이 말라리아로 사망하자, 많은 부채와 자녀들의 양육을 혼자서 떠맡게 되었다. 다시 친정으로 돌아온 쇼팽은 이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890년 첫 장편소설 『중대한 과실』을 자비로 출판했으며, 1892년부터 1892년부터 여러 잡지에 어른과 아이들 모두 읽을 수 있는 단편동화, 단편소설, 칼럼, 번역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894년 첫 단편집 『바유 사람들』을 출간하여 단편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고, 1897년 두 번째 단편집 『아카디에서 보낸 하룻밤』을 출간했다.

1899년 장편소설 『각성』을 출간했으나, 여성의 부도덕한 일탈을 그렸다는 이유로 곧 출판이 금지되었다. 『각성』은 1970년대에 재발견되며 페미니즘 대표 소설로 부상했다. 여성의 섹슈얼리티와 정체성, 가부장제에 대한 반발, 결혼의 현실을 그린 그녀의 작품들은 시대를 앞서갔기 때문에 정당한 평가를 못 받았다고 여겨진다. 이후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지는 않다가, 1904년 뇌출혈로 사망했다.

대표 작품을 통해 남성 중심적인 미국 사회에서의 억압된 여성의 삶을 드러내면서 여성주의 작가로 잘 알려지게 되었다. 그녀의 주요 관심사는 19세기 후반 미국 남부에 살던 여성들의 삶과 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는 모습이었다. 19세기 중·후반 작가들은 대부분 쇼팽처럼 이러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대담하지 못했다. 쇼팽 또한 죽은 지 10년 후에야 당대 최고의 작가로 널리 인정받았다. 1915년 프레드 루이스 패티(Fred Lewis Pattee)는 이렇게 평했다. "쇼팽의 몇몇 작품들은 지금까지 프랑스나 미국에서 만들어진 최고의 작품들에 버금간다. 그녀가 보여주는 타고난 서술 능력은 천재적이다."

케이트 쇼팽의 작품은 곧, 그녀 자신의 이야기이자, 그녀가 살아간 시공간적 배경의 기록물이다. 그녀가 살던 때는 여전히 노예제 폐지운동이 계속되고 있었고, 또한 페미니즘이라는 개념이 도래하던 시기였다. 물론 그녀의 사상과 묘사는 직접적인 단어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이러한 요소들은 그녀의 작품을 관통한다. 케이트 쇼팽의 죽음 이후 50년이 지나자 비평가들은 그녀가 쓴 작품의 본질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특히 페미니스트 비평가들에겐 그녀의 소설이 큰 영향력이 있었는데, 1969년 이후 그녀에 관한 글들은 대부분 페미니스트의 본질과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오늘날 케이트 쇼팽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쇼팽의 대표적인 단편소설로는 「데지레의 아기(Desiree's Baby)」(1893)와 「한 시간 사이에 일어난 일(The Story of an Hour)」(1894), 「폭풍(The Storm)」(1898) 등이 있다. 그 외에 『실수(At Fault)』(1890)와 『각성(Tha Awakening)』(1899) 두 편의 장편소설을 썼다.

케이트 쇼팽의 다른 상품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최후의 Z』, 『슬레이드 하우스』, 『빛 혹은 그림자』, 『도그 스타』, 『오늘은 다를 거야』, 『어디 갔어, 버나뎃』, 『저스트 원 이어』, 『저스트 원 데이』, 『우리에겐 새 이름이 필요해』, 『아서 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사립학교 아이들』, 『열세번째 이야기』, 『잃어버린 것들의 책』, 『658, 우연히』, 『비행공포』,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우린 괜찮아』, 『걸프렌드』, 『탄제린』, 『신이 죽은 뒤에』 등이 있다.

이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0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24*178*50mm
ISBN13
9791155816417

책 속으로

문밖에 걸려 있는 새장에서 푸르고 노란 깃털의 앵무새가 반복해서 소리쳤다.
---「첫 문장」중에서

의식의 낯선 영역에서 생성된 것 같은 설명할 수 없는 압박감이 에드나의 온몸을 막연한 분노로 채웠다. 그것은 마치 영혼의 여름날을 스쳐 지나가는 그림자, 혹은 안개와도 같았다. 처음 느껴보는 이상한 기분이었다. 남편을 원망하지도 않았고, 자신을 여기까지 이끌고 온 운명의 여신을 탓하지도 않았다. 그저 혼자 실컷 울고 싶을 뿐이었다.
--- p.29

에드나는 쉽게 마음을 터놓는 성격이 아니었다. 마음을 터놓는 것이 그동안은 성격에 맞지 않았다. 심지어 어릴 때도 자기만의 세계에 머물며 그만의 조그만 삶을 살았다. 에드나는 일찌감치 삶의 이중성을 이해했다. 순응하는 외적인 삶과, 회의를 품은 내면의 삶이 공존하는 이중성을.
--- p.44

에드나는 몸을 뒤척여 좀 더 편안하게 해먹에 자리를 잡았다. 고집스럽고 반항적인 의지가 불타올랐다. 에드나는 그저 거부하고 저항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 남편이 전에도 이런 식으로 말한 적이 있었는지, 그때 자신이 남편의 명령에 순순히 따랐는지 생각해보았다. 물론 그랬다. 또렷하게 기억이 났다. 그러나 이런 기분으로 왜 그 명령을 따랐는지,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 p.81~82

에드나는 온갖 생각이나 감정들을 혼자 품고 있는 것에 익숙했고 결코 그 감정을 입 밖으로 꺼내 표현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기가 힘들었던 적은 없었다. 그 감정들은 에드나가 지닌, 오직 에드나의 것이었다. 그 감정들에 대한 권리도 그에게 있었으며 누구도 아닌 오직 자기만이 느끼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언젠가 에드나는 아델에게 말한 적이 있었다. 아이들을 위해서, 아니 그 누굴 위해서라도, 나 자신을 포기하진 않겠다고.
--- p.116

그 노래를 듣자 에드나는 추억에 잠겼다. 파도 소리와 돛이 펄럭이는 소리가 들렸다. 바다 위에 떠 있던 달도 보였고, 보드랍고 때로는 거칠게 남에서 불어오던 뜨거운 바람도 느껴졌다. 옅은 욕망의 파도가 몸을 관통했다. 그 욕망 때문에 붓을 쥐고 있던 손에서 힘이 빠졌고 눈이 따끔거렸다.
--- p.138

“그건 저도 압니다. 그래서 설명하기 힘들다고 말씀드린 거예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 모든 것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제가 성질이 좀 급하긴 해도, 여자하고 싸우거나 여자에게 함부로 대하고 싶진 않아요. 제 아내라면 더더욱. 그런데 자꾸 그런 충동을 느낍니다. 아내에게 어리석은 짓을 하고 나면, 제가 만 배는 더 악마에 가까워진 기분이 들어요. 그런데 아내의 태도가 너무 거슬려요.” 그가 초조하게 말을 이었다. “아내는 여성의 무한한 권리에 대해 어떤 개념을 갖고 있는 거 같아요. 우린 아침 식사를 할 때나 겨우 얼굴을 봅니다.”
--- p.156

비둘기 집은 에드나에게 기쁨을 주었다. 워낙 아늑한 공간이기도 했지만 에드나가 한층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서 집은 따스하게 빛났다. 사회적 지위는 낮아진 듯했지만 정신적 지위는 오히려 상승한 기분이었다. 온갖 의무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딛는 모든 발걸음이 한 인간으로서의 에드나를 더 강하게 했고 성장하게 했다. 에드나는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보다 깊은 삶의 이면을 바라보고 또 이해하게 되었다. 자신의 영혼을 되찾으니 ‘남의 생각’에 맞추어 사는 삶에 더 이상 만족할 수 없었다.
--- p.221

에드나는 초조해지기 시작했고 막연한 두려움에 휩싸였다. 출산을 한 게 너무도 오래전 일인 데다 실제로 일어난 일 같지 않을 정도로 가물가물했다. 에드나는 어렴풋이 그 고통의 절정을, 강한 소독약 냄새를, 혼수상태에 빠지며 감각이 마비되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이 숨결을 불어넣어준 조그만 생명체가 있었다. 이 세상에 왔다가 떠나는 수많은 영혼들에 하나를 더 보탠 것이었다.”

--- p.259

출판사 리뷰

강렬한 서사와 생생한 묘사, 아름다운 문체가 어우러진 수작
쇼팽의 세계를 완벽히 설명하는 단 하나의 작품


에드나는 사업가 남편 레옹스와 두 아들과 함께 여름을 맞아 휴양 섬 그랜드 아일을 찾는다. 부유한 크리올 사람들이 머무는 그곳에서 에드나는 별장 주인의 아들 로베르를 만나게 된다. 로베르와 즐거운 나날을 보내면서 자신의 내부세계에서 새로이 깨어나는 자아를 인식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 로베르를 향한 사랑을 깨닫는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러운 이별이 찾아오고, 그렇게 섬을 떠나 집으로 돌아간 에드나는 잊고 살았던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으려는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히는데…….

19세기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성』은 탄탄한 서사와 힘 있는 전개, 세련된 은유로 후대의 수많은 작가와 비평가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은 쇼팽의 대표작이다. 프랑스 자연주의 작가 기 드 모파상, 미국 초월주의 시인 월트 휘트먼의 영향을 받은 케이트 쇼팽은 인간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아름다운 언어로 형상화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각성』은 작가의 이러한 서술 방식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생생하면서도 감각적인 묘사 아래에는 사회 질서 속 개인, 특히 여성의 의지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대한 냉철한 시선이 담겨 있다.

『각성』은 크리올 문화가 지배적인 뉴올리언스 지방의 당시 풍경을 실감 나게 묘사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인물들의 대화 사이사이에 프랑스어가 빈번히 등장하는가 하면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장면도 많다. 이는 프랑스계 가문에서 자라며 두 언어권 모두에 익숙한 작가의 실제 경험을 녹인 것으로 케이트 쇼팽만의 고유한 작품 색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뛰어난 필력과 남다른 감성으로 인간과 여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케이트 쇼팽은 이제 미국 문학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되었다. 작가의 고뇌와 통찰력이 깊게 녹아든 『각성』은 오래도록 우리를 벅차게 하는 강렬한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관습의 철창을 부수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깨어난다는 것’
시대가 부정한 여성의 진실한 욕망을 담은 소설

“케이트 쇼팽은 여성의 역사적 투쟁에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
_샌드라 길버트(영문학자, 『다락방의 미친 여자』저자)


여성을 옭아매는 억압적인 관습에서 벗어나려는 주인공 에드나의 저항 의식은 19세기에 쓰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진취적이다. 자신을 소유물로 여기는 남편을 거부하고, 아무리 아이들이라도 “나 자신을 내어주지는 않을” 거라며 온전히 자신으로 사는 삶에 대한 의지를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드러내 보인다. 남편의 경제적인 도움 없이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살아내기 위해 집에서 나와 혼자 살 집을 마련하기도, 가정을 돌보느라 잊고 지냈던 그림에 다시 몰두하기도 한다.

이처럼 사회가 규정한 가정 내 역할에서 벗어나 진실한 사랑과 온전한 독립을 추구하며 한 인간으로서의 욕망에 몸을 맡기는 여성의 서사는 동시대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다. 동료 문인들과 독자들의 날 선 비난은 그야말로 혹독했다. 저속하고, 천박하고, 혐오스러운 소설이라는 평이 난무했으며 일부 공공도서관에서는 이 책을 서가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기도 했다. 책은 끝내 절판되었고 작가로서 그동안 쌓아온 케이트 쇼팽의 명성은 완전히 무너졌다.

작품이 재평가된 건 쇼팽이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지 60여 년이 지난 후, 페미니즘이 다시금 부상할 무렵이었다. 시대의 그늘에 묻혀 있었던 ‘각성’의 진정한 의미가 비로소 수많은 여성에게 빛으로 가닿는 순간이었다.

미국의 소설가 바버라 킹솔버는 이 작품을 두고 “지금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그때 그들도 느꼈다는 안도감은 인류를 결속시키는 큰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페미니즘 역사에 중요한 한 축을 이룬 이 작품은 12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없이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현대적인 번역으로 만나는 세기의 문학
윌북 클래식 여섯 번째 시리즈 ‘불꽃 컬렉션’


진실하지 않은 사랑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마주하는 여성의 이야기가 담긴 고전 명작 『각성』,『테레즈 라캥』,『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가 ‘불꽃 컬렉션’으로 재탄생했다. 사랑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탐구하고,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여성의 내면을 깊이 있게 묘사해 시대의 벽을 넘어 새로운 빛이 된 작품들이다. 파격적인 주제로 동시대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이들의 문학적 성과는 현대에 비로소 재발견되었다. 인간의 욕망과 고뇌 속에 담긴 아름답지만은 않은 사랑의 본모습, 끝내 파멸할지라도 외부세계에서 규정하는 욕망이 아닌 스스로 열망하는 대상을 찾아 떠나는 여성의 서사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독자에게 생각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작품과 독자를 긴밀히 이어줄 전문가의 서문과 더불어, 윌북 클래식만의 섬세하고 현대적인 번역을 통해 여성 문학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작품을 만나보자.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2,420
1 1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