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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와 21세기 3
김용옥 저
통나무 2000.05.31.
베스트
동양철학 top2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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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승당서
간서
노자도덕경 상편(3)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31장
32장
33장
34장
35장
36장
37장
후설

저자 소개 1

KIM, YONG-OK,金容沃,도올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학자 도올 김용옥은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 9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끊임없이 민중과 소통하여왔으며, 한국역사의 진보적 흐름을 추동하여왔다. 그는 유교의 핵심 경전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등 사서와 《효경》의 역주를 완성하였으며, 그의 방대한 중국고전 역주는 한국학계의 기준이 되는 정본으로 평가된다. 그의 《중용》역주는 중국에서 번역되어(海南出版社) 중판을 거듭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신학자로서도 권위 있는 성서주석서를 많이 저술하였고, 영화, 연극, 국악 방면으로도 많은 작품을 내었다. 현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학자 도올 김용옥은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 9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끊임없이 민중과 소통하여왔으며, 한국역사의 진보적 흐름을 추동하여왔다. 그는 유교의 핵심 경전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등 사서와 《효경》의 역주를 완성하였으며, 그의 방대한 중국고전 역주는 한국학계의 기준이 되는 정본으로 평가된다. 그의 《중용》역주는 중국에서 번역되어(海南出版社) 중판을 거듭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신학자로서도 권위 있는 성서주석서를 많이 저술하였고, 영화, 연극, 국악 방면으로도 많은 작품을 내었다. 현재는 우리나라 국학國學의 정립을 위하여 한국의 역사문헌과 유적의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또 계속 진행되는 유튜브 도올tv의 고전 강의를 통하여 그는 한국의 뜻있는 독서인들을 지속적으로 계발시키며 쉼 없이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 나온 그의 저서,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금강경 강해》, 《우린 너무 몰랐다》, 《노자가 옳았다》,《동경대전1·2》, 《용담유사》, 《도올 주역 강해》, 《도올 주역 계사전》는 모두 그가 새로운 국학의 여정을 밟고 있는 역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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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470g | 148*210*20mm
ISBN13
9788982640933

책 속으로

나는 평생 노자와 더불어 살면서 노자에게 배운 가장 큰 교훈을 꼽으라면, '삶의 양면성'이라해야 할 것이다. '삶의 양면성'이란 무엇인가? 내가 말하는 '삶의 양면성'이란 '삶의 이중성'이라 표현할 수도 있다. 삶의 이중성? 좀 기분나쁘게 들린다. [...] 노자적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은 좀 음흉해 보일 수도 있고, 뭔가 어둠침침하게 보이는 구석이 있을 수 있고, 뭔가 심오한 듯 해서 그 속마음을 알 길이 없는 듯이 보일 수도 있다. [...] 노자적인 사람들이 가진 양면성이나 이중성이란, 일면을 계산하여 타면을 악용하거나 일면에 집착하여 타면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양면을 동시에 수용함으로써 이중적인 것처럼 보이는 삶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모든 상대적 가치에 대한 전관(全觀)이다.

--- p.119

출판사 리뷰

본서는 '道經'의 완결편이지만 실제로 '道德經' 전체의 사상내용을 압축하고 있다.

본서는 이미 출판된 1·2권이 방송교재로서 대중의 이해를 전제로 많은 알레고리나 일상적 담화를 싣고 있는 것에 비하여, 아주 본격적인 문헌적 비평과 철학적 해석과 비판의 엄밀한 언어로 쓰여져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을의 노자이해의 정수가 3권에 이르러 비로소 드러난다고 말할 수 있다.

王弼本, 帛書本, 郭店竹簡本 이 세 판본의 비교에 의한 '노자' 연구는 아직 우리나라 학계에그 전례가 없다. 帛書, 竹簡本 연구가 중국본토에서 조차 최근에나 그 운꽉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을의 연구가 그 효시이며 향후의 연구방향에 그 전범을 제시한다. 도을은 고전텍스트에 대한 엄밀한 해석을 요구한다. "엄밀한 해석"이란 텍스트가 애매한 곳이 없이 완벽하게 나의 현재적 삶의 체험의 체계속에서 분해되는 것을 의미한다. 본서의 구석구석에는 그러한 고전텍스트의 이해의 심도와 그 스칼라십의 정밀성이 스며 있다. 도을은 그러한 깊고 정밀한 이해를 평범한 오늘 우리의 삶의 문제와 결부시켜 해설해내고 있다.

제25장은 "有物混成, 先天地生"(혼돈되이 이루어진 것이 있었으니 천지보다도 암서 생겼다), "道法自然"(도는 스스로 그러함올 본받는다)등의 구문으로 유명하며,'노자' 전 텍스트의 생각의 흐름의 클라이막스를 형성한다. 이 장의 해석에 천재 소년 王弼(왕삐, AD 226∼249)은 아주 공을 많이 들였는데, 그 난해하기로 유명한 왕필주를 도을은 삐놓지 않고 다 쉬운 우리말로 완벽하게 해석해내었다. 이 장에 나타난 왕필의 '自然'해석은 향후 중국철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도올은 이 25장의 세계관을 "신약" '요한복음'의 로고스(Logos)적 세계관과 대비시켜가면서 동, 서의 지혜를 회통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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