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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속의 하나님
침묵의 소리를 들으며 1. 단지 기적을 바랐을 뿐인데... 2. 의심의 씨앗은 회의를 낳고 3. 아무도 묻지 않는 세 가지 질문 4. 하나님이 직접 임재하신다면 5. 하나님도 사랑을 원하신다 교제를 시작하며 : 성부 1. 태초의 모험, 인간의 자유 2. 자녀를 짝사랑하는 부모처럼 3. 직사광선을 계속 바라볼 수 없듯이 4. 빛나는 평화의 시대 5. 불 속에 임하신 하나님 6. 연인에게 실연당한 상처 7. 믿어지지 않는 사실 좀 더 가까이 : 성자 1. 성육신, 가장 겸손한 자기 낮춤 2. 서로 다른 기대감 3. 거룩한 수줍음 4. 연기된 기적 5. 해피 엔딩으로 가는 과정 사명을 위임하며 : 성령 1. 위임, 예수님의 증인으로 2. 바람 속의 변화 3.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 어둠 속에서 바라보다 어느 날 갑자기 유일한 문제 우주에서의 인간의 역할 하나님은 공평하신가? 하나님은 왜 아무런 설명도 안 하시는가? 하나님은 침묵하시는가? 하나님은 왜 간섭하시지 않는가? 하나님은 숨어 계시는가? 욥은 왜 행복하게 죽었는가? 두 가지 내기, 두 가지 비유 |
Philip Yanc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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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문학, 영화,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현대 혜술은 상실감으로 인한 슬픈 울음을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에 대한 실망대신 현대 사회가 선택한 대안은 하나님 없는 실망이다. 러셀은 이렇게 말했다. '나의 중심은 항상, 그리고 영원히 끔찍한 고통이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이상한 고통, 즉 이 세상이 담고 있는 것을 초월한 일에 대한 탐구다.' 나는 리처드의 눈에서 이러한 상실감을 엿보았고 지금도 역시 볼 수 있다. 그는 자기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다고 말하면서도 계속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큰소리로 항의 했다. 만일 저곳에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다면 이 깊은 배신의 상처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거기에 누군가 계시다는 사실을 난 깨달았다. 누군가 이세상에서 펼쳐지고있는 내 인생을 모두 보고 계셨다. 또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바로 거기에 살아 계셨다. 그것은 소망을 갖게하는 놀라운 감정이었기 때문에 내 인생을 거기 걸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 p. 322, 3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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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이렇습니다. 아내의 소식을 접했을 때, 교통 사고를 당했을 때에 하나님과 인생을 혼돈하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물질세계를 넘어서서 영적인 세계를 보는 법을 배웠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물질적인 세계를 혼돈한다면 난 커다란 실망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 p.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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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실제 경험하는 일이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될 때 실망하게 된다. 그래서 이책의 전반부에서는 먼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가져야 하는 올바른 기대가 무엇인지 성경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다. 사실 이책의 내용을 성경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무척 망설였다. 왜냐하면 이미 신앙 생활에서 깊은 실망을 경험한 사람은 성경 말씀을 잘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야기를 듣는 것 이상 더 좋은 방법이 또 어디 있겠는가. 이를 위해서 나는 모든 선입관을 버리고 성경 말씀을 어떤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로 읽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참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제까지 들어왔던 성경 이야기와는 아주 다른 이야기가 내 앞에 펼쳐졌다. ---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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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온 세상이 메시아에 대한 노래로 가득찬다. 유년 주일학교 성가대부터 유명한 합창단에 이르기까지 악보가 닳아 없어질 정도로 연습하는 일이 보통이다.
그런데 요즘은 유명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부르기 위해서 성가대에 들어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많은 대도시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헨델의 메시아'(Do-It-Yourself Messiah)를 선전하고 있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여기 헨델이 곡을 붙인 예언의 말씀이 있다. '모든 골짜기가 높아지며 모든 산과 언덕이 낮아지리라. 굽힌 것이 펴지며 거친 곳이 평탄케 되리. 어두움 속에 걷던 자들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에 거하던 자들에게 빛이 비추었도다. 우리를 위해 한 아기가 나셨고 그 어깨에 정사를 메었도다. 그 이름을 기묘라, 모사라, 전능하고 영원하신 아버지요, 평화의 왕이라 부르리라.' 하나님이 침묵하셨던 기간 동안 신실한 유대인들은 그들의 입술에 이와 똑같은 말을 두고 살았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계속해서 내려오던 실망과 좌절이 모든 소망을 사라지게 했다. 그러나 사라지지 않은 소망이 한 가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왕의 왕'에 대한 예언서의 말씀이었다. 메시아가 오면 정의가 하수같이 흐를 것이다. 유대인들은 바다에 빠진 사람이 살기 위해 뗏목을 붙잡는 것처럼 이 약속을 굳게 붙잡고 있었다.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가 사라진 지 400년 뒤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광야의 선지자 세례 요한, 다음에는 나사렛 목수의 아들 예수였다. --- p. 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