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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하루라도 불안하지 않은 날이 있긴 한가요? 1장 누구나 한번쯤 만나는 삶의 위기 고독의 쓸모 불안이 주는 긍정의 힘 실패도 사랑하라 분노를 경계하는 마음 타인과의 비교 친구를 곁에 두는 일 나의 약점이 드러날 때 이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때 인생의 권태에 대하여 2장 존재의 의미를 묻다 먼저 자신을 배려할 것 말의 쓸모 자기만의 공간이 갖는 힘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 당연한 것은 없다 취미를 갖는 일 인정 욕구에 대하여 언행문 일치의 삶을 향해 3장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지만 배워야 하는 것들 기록하는 삶 정확한 말과 글의 힘 리더의 역할 반복에서 찾을 수 있는 것 묵은 것을 버려야 할 때 판단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늙지 않는 눈 시간 사용법 취향의 발견 4장 중년의 삶은 태도로 결정된다 삶의 전성기를 향해 타인의 말을 듣는 여유 중년의 우아함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법 타인을 대하는 태도 위대한 유산 사랑한다는 말은 사소한 루틴의 위대함 5장 지속가능한 변화를 유지하는 힘 자신의 몸을 돌보는 일 슬픔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경험을 기록하라 염치 있는 사람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탁월함을 발견하라 몰입의 기쁨 세련된 사람이 되는 법 당신은 잘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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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하이데거는, 인간은 세상의 잣대로 자신을 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세상의 눈’이라는 틀에서 벗어나려면 스스로 엄격한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중요하기도 하고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충실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 삶의 가치관이 견고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멋진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이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야 할 때」 중에서 “푸코는 자기 배려는 ‘인생 전반에 걸쳐 주의와 시선과 정신, 그리고 존재 전반을 자기 자신에게 향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자기 연마’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즉, 자기 배려는 반복적인 실천과 훈련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년에 이런 자기 배려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년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사회나 공동체에서 밀려나는 고립감을 느끼게 됩니다. 더 이상 사회에서 내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낼 수 없는 사람임을 인지하게 됩니다. 이는 불안감과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게 합니다. 이때 자기 배려가 확고한 사람은 이러한 혼돈의 시기를 유연하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2의 인생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는 마음의 여유까지 갖게 됩니다.” --- 「먼저 자신을 배려할 것」 중에서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갖게 되면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설득력을 갖추게 되며 보다 면밀하게 사태를 바라보게 됩니다. 중년이 되면서 이전에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들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세대 간의 갈등과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것도 어쩌면 이 ‘당연하다’는 말의 의미를 절대 진리로 여기는 시대착오적인 고정관념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당연한 것은 없다」 중에서 “스스로 삶의 방식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자기 인식을 통해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는 기록만 한 것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기록은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입니다. 혼자 하는 새벽 글쓰기도 좋고, 나만의 일기 쓰기도 좋습니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독서모임의 기록도 좋습니다. 가장 익숙하고 편한 한두 가지 방식을 택해서 꾸준히 기록해보세요. 그 기록이 당신이 삶의 방향을 정하는 데 있어 유용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 「기록하는 삶」 중에서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문해력이 향상되지 않습니다. 일 년에 수백 권의 책을 읽어도 성장하지 않는 사람, 변화하지 않는 사람이 존재하는 진짜 이유는 바로 제대로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간단하고 쉬운 경청의 방법으로 ‘몰입’을 권합니다. 앞으로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에는 잠시 스마트폰을 멀리 두고 온전히 상대의 이야기에 집중해보세요. 그렇게 투자한 시간과 적극적인 대화의 결과는 아마 더 큰 이익으로 당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 「타인의 말을 듣는 여유」 중에서 “말의 힘에 대해 언급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여러 자리에서 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말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스스로에게 영향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그 말이 나에게 힘이 될 수 있는지 신중하게 숙고하라는 것입니다. 이 조언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사점을 던집니다. 우리는 단순히 내가 뱉은 말은 타인을 향한 것이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우리가 하는 말은 타인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주고, 그 말을 통해 자기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도 알게 해준다고 말합니다.” --- 「중년의 우아함」 중에서 “시간은 우리에게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선뜻’ 다가옵니다. 그러니 미리 시간을 쓰는 방법을 고심하고 몸에 익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에는 과감히 마음을 내려놓고,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는 관계에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이별을 고하십시오. (중략)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에 귀한 ‘마음의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을 관리하고 통제하면서 얻게 되는 자기 조절감이 당신에게 내적 자유를 주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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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중턱을 넘어선 당신,
지금까지와 어떻게 다른 삶을 살 것인가?” 세네카, 들뢰즈, 푸코, 아들러, 공자, 페터 비에리 등 시대와 장르를 불문한 위대한 지성이 전하는 지혜의 말들 20년간 작가이자 문해력 전문가로 살아온 저자가 읽고 쓰고 가르치며 마주친 수많은 문학작품과 위대한 지성들을 통해 깨닫게 된 삶의 통찰을 전하는 책이다. 누구나 살면서 크고 작은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된다. 어느 순간 솔직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마땅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실의에 빠졌을 때, 치열한 경쟁에 내몰렸다가 한순간 패배자가 되었을 때, 그리고 그 누구보다 자신에 대해 실망하게 될 때, 우리는 자괴감과 함께 인생에 깊은 의문을 갖게 된다. 믿지도 않는 신을 원망하기도 하고, 능력 없는 스스로를 탓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순간 우리가 놓치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삶의 기로에 섰을 때 인간은 비로소 성숙한 자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모든 위기의 순간,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삶의 지표이자 힘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이 책에는 세네카, 들뢰즈, 푸코, 아들러, 공자를 비롯해 페터 비에리, 헤르만 헤세, 프리다 칼로 등과 같이 동서양, 시대와 장르를 불문한 최고의 지성들이 전하는 삶의 경험과 빛나는 조언들이 가득하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일상을 좀 더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살아나갈 용기와 삶의 기술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게 될 것이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누구나 한번쯤 만나는 삶의 위기’, 2장 ‘존재의 의미를 묻다’, 3장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지만 배워야 하는 것들’, 4장 ‘중년의 삶은 태도로 결정된다’, 5장 ‘지속가능한 변화를 유지하는 힘’과 같이,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고독, 불안, 분노, 권태와 같은 삶의 문제점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자신을 돌봐야 하는 이유, 타인을 대하는 태도,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 등 어른으로서 새롭게 깨우치고 배워나가야 할 모든 것들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를 담았다. 세계적 거장과 지성들이 앞서 깨우친 인생에 대한 통찰과 촌철살인의 조언을 통해 독자들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삶의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이 막막하고 불안해지는 모든 순간, 우리에겐 인문학이 필요하다!” 유연하고 주체적인 삶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철학적 관점들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과 생각에 귀 기울이고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성숙한 태도와 시각을 갖는 것, 그것이야말로 더욱 윤택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삶의 문제들과 일상의 변화들에 우리가 좀 더 유연하고 주체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져야 할 인문학적 관점에 대한 조언과 힌트가 가득하다. 여기서 말하는 인문학적 관점이란, ‘분별 있는 관찰자’가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 대상을 충분히 관찰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분별력을 갖는 것, 객관적인 시각과 이성적인 판단으로 자신과 사람, 그리고 이 세상을 대하는 태도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인문학적 통찰을 지닌 관점을 가지고 살 수 있다면, 일상에서 갑작스레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걱정거리와 의문에 자기만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루하루 선택의 기로에서 갈팡질팡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이 아닌, 단단하고 주체적인 어른의 모습으로 살 수 있는 것이다. 인문학적 관점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요하게 다루어야 할 또 다른 주제는 바로 스스로를 돌보는 일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는 특히 ‘자기 배려’에 대해 강조한다. 보통 배려라고 하면, 타인을 향한 배려만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진짜 배려를 해야 할 대상은 바로 자신이다. 푸코가 말하는 자기 배려는, 자기를 돌보고 배려하는 행위이자 자신에게 몰두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중년에 이런 자기 배려가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년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사회나 공동체에서 밀려나는 고립감을 느끼게 된다. 더 이상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낼 수 없는 사람임을 자각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불안감과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게 한다. 이때 자기 배려가 확고한 사람은 이러한 혼돈의 시기를 유연하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2의 인생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는 마음의 여유까지 갖게 된다. 어쩌면 중년은 인생에서 스스로를 진정으로 보살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일지 모른다. 자기 배려를 통한 자존감 회복과 인문학적 통찰을 담은 새로운 관점이 우리가 앞으로의 삶을 더 충실하고 단단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하나의 재능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이제 막 인문학을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친절하고 쉬운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