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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유혹
내러티브의 사용과 남용
앨피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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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서문
■ 옮긴이 서문

1장 이야기가 넘치다: 서사에 매혹된 세계
2장 서사의 인식론: 또는, 이야기꾼은 어떻게 이야기를 알 수 있을까?
3장 이야기꾼, 이야기, 이야기가 만드는 차이
4장 허구적 존재의 유혹
5장 서사가 하는 일
6장 법의 이야기, 법 속의 이야기

■ 미주

저자 소개2

피터 브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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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Brooks

예일대학 비교문학과 스털링 석좌 명예교수. 하버드대학에서 학사와 박사를 취득한 후, 버지니아대학을 거쳐 예일대학 비교문학과에서 오랜 기간 재직했다. 예일대학 비교문학과 및 프랑스문학과 학과장을 비롯하여 휘트니인문학연구소 연구소장을 역임하였고, 2009년 예일대학에서 퇴직한 후 프린스턴대학에서 가르쳤다. 주요 연구 분야는 찰스 디킨스, 플로베르, 발자크, 헨리 제임스 등의 영국소설과 프랑스소설, 서사이론,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 법률과 인문학이다. 브룩스는 이른바 ‘서사적 전환narrative turn’을 주도한 당대 가장 중요한 서사이론가로 유명하다. 여러 저서를 통해 이야
예일대학 비교문학과 스털링 석좌 명예교수. 하버드대학에서 학사와 박사를 취득한 후, 버지니아대학을 거쳐 예일대학 비교문학과에서 오랜 기간 재직했다. 예일대학 비교문학과 및 프랑스문학과 학과장을 비롯하여 휘트니인문학연구소 연구소장을 역임하였고, 2009년 예일대학에서 퇴직한 후 프린스턴대학에서 가르쳤다. 주요 연구 분야는 찰스 디킨스, 플로베르, 발자크, 헨리 제임스 등의 영국소설과 프랑스소설, 서사이론,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 법률과 인문학이다.

브룩스는 이른바 ‘서사적 전환narrative turn’을 주도한 당대 가장 중요한 서사이론가로 유명하다. 여러 저서를 통해 이야기가 인간 삶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을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70~80년대 유행한 프랑스 구조주의 문학비평의 정태적 연구 경향에서 벗어나 이야기와 인간 심리에 주목했다. 서사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플롯 찾아 읽기》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멜로드라마적 상상력》은 영화, 연극, 드라마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이론서이다.

국내 번역된 브룩스의 저서는 《멜로드라마적 상상력》, 《플롯 찾아 읽기》, 《정신분석과 이야기 행위》, 《육체와 예술》 등이 있다. 그 밖에 주요 저서로 《발자크의 삶들》, 《파리의 폐허에서 플로베르》, 《정체성의 수수께끼》, 《헨리 제임스, 파리에 가다》, 《리얼리즘 비전》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허먼 멜빌, 마크 트웨인, 잭 런던, 스티븐 크레인, 프랭크 노리스를 비롯하여 19세기 20세기 초반 미국소설, 미국 르네상스, 자연주의를 주로 연구했다. 옮긴 책으로 《데이트의 탄생, 자본주의적 연애 제도》와 《형식들: 전체, 리듬, 계층질서, 네트워크》 등이 있다. 현재 주요 관심 분야는 문학 이론, 정동 및 감정 이론, 서사학 및 서사 이론, 자본주의 사회 변동, 도시와 근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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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344g | 132*210*18mm
ISBN13
9791192647258

책 속으로

그러나 21세기 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바, 서사가 현실을 삼켜 버린 상황, 합리적인 분석에 전념해야 할 공적 시민 담론마저 서사에 인질로 잡혀 버린 듯한 상황을 우리는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지도 않았다.
--- p.21

계몽주의 시대에 이르러 인류가 당시까지 지배적이던 인간 조건에 대한 신성한 관점에서 탈피하고 스스로 자기 자신을 설명해야 하는 세속적 세계로 진입하면서, 내러티브는 필수적인 앎의 형식이 되었다.
--- p.39

서사는 거의 항상 앎의 문제와 결부되어 있다. 서사는 인지적 도구다. 헤이든 화이트에 따르면, “narrative”라는 단어의 인도유럽어 어근은 ‘앎’을 가리킨다. 이는 원래 내러티브가 인간의 기원, 즉 인간과 세계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려 주는 “지혜문학”임을 암시한다. 역사학자 카를로 긴즈부르그의 사냥꾼 패러다임은 서사의 기원을 사냥꾼의 지식에 연결한다.
--- p.89

벤야민은 루카치가 이야기와 소설의 근본적인 차이를 밝히고 있다고 본다. 이야기에는 “이야기의 교훈”이 있지만, 소설의 핵심은 “삶의 의미”다.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이야기꾼과 함께 있지만, 소설을 읽는 사람은 “다른 어떤 독자보다 더 고독한” 존재다. 소설의 독자는 소설을 전유한다.
--- p.119

인간은 언어에 입문하는 순간부터 거짓말쟁이, 물건 성애자, 현실을 왜곡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꿈꾸는 존재, 허구를 꾸미는 존재가 되기 십상이다. 허구를 만드는 능력은 자아와 세계의 진실을 찾는 근본 바탕이 되지만, 그것이 진실을 보장하거나 정신적 안정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 p.167

서사는 어디에서 생겨났을까? 어쩌면 당연한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반복할 만한 가치가 있다. 우리는 괴로운 처지를 비관하며 죽지 않으려고 허구를 만든다. 허구 만들기는 생존에 꼭 필요한 놀이다. 세상에서 내가 차지하는 위치를 이해하는 능력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만약”을 통해 허구적으로 말하는
능력은 인간의 언어능력에 속한다.
--- p.186

법은 서사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분석적 관심 없이도 실제 업무에서 서사를 계속 다룰 수 있다. 그러므로 법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법이 내러티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의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그에 대해 비판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계속 주장할 필요가 있다.

--- p.230

추천평

“독자의 마음을 빼앗는 허구의 매혹에 대한 열광적인 찬사이자 음모론, 거짓 술책, 권위주의적 허구에 대한 통렬한 비판! 문학, 정신분석, 법, 정치가 만나는 교차점을 평생에 걸쳐 탐구한 피터 브룩스 문학비평의 최정점.” - 데이비드 실즈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저자)
“민첩하고 우아한 작가로서, 소설이 어떻게 한 번에 두 가지, 즉 세심한 독서와 그 실제 적용이라는 상반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낼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 제니퍼 살라이 (《뉴욕타임스》)
“브룩스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 이야기가 작동하는 모든 방식을 깊게 성찰한다.” - 레이첼 볼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정신분석학, 법률, 현대 정치 담론 등 내러티브와 ‘현실’의 구분이 붕괴된 분야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 조나단 테일러 (래스터대학교)
“문학과 정치를 오가며 양쪽을 조명하는 놀라운 책. 군더더기 없이 놀라움을 선사한다.” - 리처드 세넷 (런던정경대학(LSE) 사회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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