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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에이스
무성애로 다시 읽는 관계와 욕망, 로맨스 EPUB
현암사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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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작가의 말

1부 나

들어가는 글
1. 무성애에 도달하다
2. 성적 끌림이 없다는 것
3. 욕정이 보편적이라는 믿음

2부 교차

4.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널 해방할게
5. 인종의 편견 아래
6.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3부 타인

7. 로맨스를 다시 생각하기
8. 거절하기에 적절한 이유
9.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10. 애나의 이야기
11. 우리는 어디로 가고, 어디에 있었나?

감사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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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2

앤절라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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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 Chen

기자이자 작가. [월 스트리트 저널], [애틀랜틱], [가디언], [파리 리뷰] 등의 매체에 기고해 왔다. 직물의 역사부터 일본 문학까지 다방면에 관심이 많으며 주로 과학과 기술 연구에 대해 쓴다. 첸은 어린 나이에 중국을 떠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자라던 중 열네 살에 인터넷으로 무성애 개념을 처음 접했다. 그때는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넘겼지만, 10년 뒤 이별을 계기로 무성애를 다시 알아본 뒤 무성애자로 정체화했다. 무성애자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월드 프라이드를 포함한 여러 행사와 학술대회에서 무성애에 대해 이야기해 왔으며, 100여 명에 달하는 무성애자들을 직접 만
기자이자 작가. [월 스트리트 저널], [애틀랜틱], [가디언], [파리 리뷰] 등의 매체에 기고해 왔다. 직물의 역사부터 일본 문학까지 다방면에 관심이 많으며 주로 과학과 기술 연구에 대해 쓴다. 첸은 어린 나이에 중국을 떠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자라던 중 열네 살에 인터넷으로 무성애 개념을 처음 접했다. 그때는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넘겼지만, 10년 뒤 이별을 계기로 무성애를 다시 알아본 뒤 무성애자로 정체화했다. 무성애자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월드 프라이드를 포함한 여러 행사와 학술대회에서 무성애에 대해 이야기해 왔으며, 100여 명에 달하는 무성애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에이스』에 정리해 담았다. 『에이스』는 무성애에 대한 오해를 풀고, 로맨스와 성애로 가득해 보이는 이 세상에서 무성애자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와 언론홍보영상학부에서 공부하고 제품 개발 MD로 근무했다. 이야기를 만지며 살고 싶어 번역 세계에 뛰어들었다. 글밥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바이닐』 『에이스』 『무법의 바다』 『여자만의 책장』 『사물의 표면 아래』 『아케이드 게임 타이포그래피』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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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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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50.69MB ?
ISBN13
9788932323343

출판사 리뷰

“나는 나한테 리비도가 없는 줄도 몰랐다.”

열네 살에 인터넷에서 무성애라는 말을 처음 접한 첸은 무성애가 자신의 삶과 무관하다고 여기고 넘겨버렸다. ‘성적 끌림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을 ‘섹스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10년 뒤 첸은 무성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끝나버린 연애에 대해 친구와 대화하다가 자신이 친구가 말하는 ‘성적 끌림’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이후 첸은 무성애의 여러 세계를 깊이 탐구하며 그 세계의 지도를 만들어보기로 했고, 무성애자 100여 명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친구들에게 ‘핫하다’ 같은 말은 제인이 묘사한 유형의 육체적 끌림을 가리켰다. 내게 ‘핫하다’는 빼어난 골격에 감탄하는 표현이었다. 친구들의 성적 접촉은 보통 리비도에서 비롯되었다. 나는 나한테 리비도가 없는 줄도 몰랐다. _24쪽

첸이 만난 무성애자들은 모두 다른 이유로 혼란을 겪고 억압을 받아왔다. 흑인들은 성욕이 많을 것이라고 여겨지기에 흑인 무성애자의 존재는 지워지고, 아시아인 여성은 성욕이 없다고 간주되기에 아시아인 여성 무성애자는 무성애 정체화가 인종적 편견을 강화하지 않을지 우려한다. 장애인 커뮤니티는 장애인에게 성욕이 없다는 편견과 싸우고 무성애 커뮤니티는 무성애는 병이라는 편견과 싸우기 때문에, 장애인 무성애자의 존재는 양쪽 모두에게서 배척당한다. 첸은 이 책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무성애자를 향한 억압을 다각도에서 살펴본다.

섹스와 사랑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사회에는 성적 욕망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며, 낭만적인 사랑의 뿌리에는 성(性)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보편적으로 퍼져 있다. 저자가 ‘강제적 섹슈얼리티’라고 부르는 이런 사회 규범은 무성애자뿐만 아니라 유성애자에게도 억압으로 작용한다. 정서적 친밀감과 흥분 같은 여러 감정들을 혼동해 혼란에 빠지기도 하고, 낮은 성욕은 병이라는 생각에 성욕 증진 치료를 시도하기도 한다. 섹스는 좋은 것이라는 사회적 믿음은 성관계에 대한 진정한 동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가로막고, 섹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폭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무성애는 섹스와 사랑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강제적 섹슈얼리티를 해체한다. 헌터는 결혼 후 섹스가 좋아지지 않아 계속 혼란에 빠져 있던 중 무성애를 알게 되어 평안을 찾고 아내와 함께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리와 테일러는 연인과 다르고 일반적인 친구보다는 깊은 퀴어플라토닉 파트너라는 새로운 관계를 시도하며 연인과 친구 사이의 우열과 경계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무성애 커뮤니티는 동의 문제를 허락과 거절로 단순히 보지 않고, 열성적인 동의, 못할 건 없다는 동의, 내키지 않는 동의, 강압에 의한 동의로 세분화해서 구분함으로써 진정한 동의를 추구한다. 이처럼 무성애 해방 운동은 성과 로맨스를 둘러싼 규범을 거부하고 새롭게 고찰함으로써 무성애자가 아닌 이들까지 자유를 찾도록 한다.

『에이스』는 무성애를 둘러싼 오해와 억압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회의 성 규범에 대해 고민하는 책이다. 첸은 무성애를 알고 나서 자신의 삶과 세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무성애자의 이야기는 무성애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은 상호 이해로 통하는 하나의 문이 될 것이다.

리뷰/한줄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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