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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전, 나의 숙명
정직과 우직의 정치인, 정우택이 걸어온 길
정우택
가나출판사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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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끝나지 않는 도전
1. 단기 필마로 호랑이 굴에 뛰어든 까닭
2. 나는야 청주의 택시 운전사
3. 나의 이력: 쿼드러플 크라운, 장관-도지사-원내대표-국회부의장
4. ‘한국의 케네디 가문’을 꿈꿔보았지만
5. 실패를 먹고 성장해온 6승 4패 오뚝이
6. 우직하게 뚜벅뚜벅
7. JP의 10선을 이루고 싶었던 마음
8. 백수에서 ‘영입 인재 1호’로
9. 당의 주춧돌만은 지켜내려고
10. “오후 3시에 여기서 죽을랍니다.”
11. 풍랑 속 돛단배처럼
12.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13. 나의 기묘한 ‘중꺾마’ 징크스

2장. “애써줘서 고마워유”
1. 소고기보다 값진 참깨 선물
2. 미래 조감도, ‘한국의 스위스’
3. “도지사 때 최고였잖유”
4. 기업사냥꾼과 차세대 배터리 공장
5. 지금도 아픈 손가락 두 개
6. 엎친 데 덮친 형국에는
7. 대장 잡는 일병
8. 주민들의 진심이 담긴 훈장
9. ‘툭하면 백수’를 변함없이 지켜주는 아내

3장. 나를 단련시킨 성공과 실패에 보내는 감사
1. 악몽에서 태어난 나의 첫 번째 좌우명
2. ‘집밥 고시공부’와 ‘정치 귀동냥’의 앙상블
3. ‘40대 장관’ 데칼코마니 부자
4. “네 이름 석 자를 소중히 여겨라”
5. 장관님의 비밀 가방에는
6. 믿음을 주고받는다는 것
7. 안녕, 우리들의 리베로
8. 크리스마스이브의 번민
9. 무모했던 첫 도전
10. 먼지가 가라앉은 뒤에야 뚜렷하게 보이는 것들

4장. 희망의 씨를 뿌리는 사람
1. “덕분에 2등을 했습니다”
2. 개척과 독학의 정치
3. 아버지, 38년 만에 저도 여기에 섰습니다
4. 초선이지만 ‘국회의 경제통’
5. 남들은 놀러 가는 하와이에서 진땀을
6. 청문회 스타의 품격
7. 눈물 꽃이 피어난 편지
8. 어머니께 배운 노블레스 오블리주
9. 나의 두 번째 좌우명
10 “아들아, 네 말이 옳다.”
11. 여러분의 든든한 부의장

에필로그 가자! 광복 100주년, G3로!
부록 부친회고록

저자 소개 1

경기중·고, 성균관대 법학과(법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하와이대 졸업(경제학 박사)했다. 1978년 행정고시(22회) 합격, 1992년 경제기획원 법무담당관 사직 후 정계 입문. 15대~16대 「진천·음성·괴산」 국회의원으로 자민련 제1사무부총장, 정책위의장, 당쇄신위원장, 선대위원장 역임.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경제1분과), IMF환란조사특위 조사위원, DJP연립정부의 해양수산부 장관 역임. 민선 4기 충북도지사 역임.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 총장 역임. 19대~21대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최고위원, 정무위원장
경기중·고, 성균관대 법학과(법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하와이대 졸업(경제학 박사)했다. 1978년 행정고시(22회) 합격, 1992년 경제기획원 법무담당관 사직 후 정계 입문. 15대~16대 「진천·음성·괴산」 국회의원으로 자민련 제1사무부총장, 정책위의장, 당쇄신위원장, 선대위원장 역임.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경제1분과), IMF환란조사특위 조사위원, DJP연립정부의 해양수산부 장관 역임. 민선 4기 충북도지사 역임.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 총장 역임. 19대~21대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최고위원, 정무위원장, 원내대표, 당대표권한대행을 역임했다. 현 21대 후반기 국회부의장 겸 경제외교자문위원회 위원장(공동)을 맡고 있다.

https://blog.naver.com/bigwtc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14쪽 | 170*230*30mm
ISBN13
9791168091160

책 속으로

#’92년 총선에서 패했을 때
나이 마흔에 좋은 직장(경제기획원)을 버리고 나와서 평생 모은 재산은 물론 형제들의 재산까지 헛되이 날려 버린 판이었다. 대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하지만, 상황은 가슴을 두드리며 통탄해야 마땅한데도, 슬픔이나 분노보다는 허탈감에서 오는 눈물만이 내 가슴을 적시고 있었다.
--- 「3장 무모했던 첫 도전」 중에서

#’04년 2번째 낙선 후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였다. 첫 도전에서 졌을 때처럼 그저 허탈하기만 했다. 이번 선거에서 내가 지다니, 바둑에서 말하는 소위 ‘지려해도 질 수가 없는 게임’에서 진 것이었다. 정신이 멍해졌다. 잡다한 소리들이 뒤섞여 윙윙 울리던 머릿속이 하얗게 텅 비어버렸다.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 「4장 나의 두 번째 좌우명」 중에서

#5선 도전에 실패했을 때
2020년 총선 패배는 어쨌거나 나의 실패였다. 인간에 대한 실망과 정치적 실패에 대한 좌절감이 한꺼번에 해일처럼 밀려왔다. ‘이제는 정치를 그만하라고 하늘이 알려주는 건가?’ 배심감을 떨치지 못한 상태에서 정치를 계속한다면 큰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모든 걸 접고, 한편으론 모든 걸 가슴에 묻고 정치 생활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 「1장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중에서

#’06년 충북도지사 선거 전략
지방자치제도가 자리를 잡은 뒤에도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해 돈이든 기회든 잘 따오는 게 열심히 일하는 도지사의 귀감이었다. 그러나 내가 내세운 충북지사는 ‘행정의 달인’이나 ‘조정자 역할’이 아니라, 적극적인 ‘세일즈 지사’였다. 최고경영자(CEO)의 마인드로 국내외 대기업의 신규투자나 유망 중소기업 충북 유치를 위해 핵심 슬로건으로 ‘BUY충북(충북에 투자하세요)’를 외쳤다.
--- 「2장 미래 조감도, ‘한국의 스위스’」 중에서

#SK하이닉스 유치 비화
경기도청이 정우택 충북지사 때문에 난리가 났습니다. 다 이긴 게임을 정우택 때문에 졌다고 해요. 저쪽은 하이닉스의 경영자는 물론 실세 경기도 지사까지 팔 걷고 나선 총력 수성전이었다. 불리했던 우리가 온갖 수단을 강구해 방향을 틀고 마침내 공장 유치에 성공했으니 그들로선 허탈했을 터였다.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삭발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 「2장 도지사 때 최고였잖유」 중에서

#해수부장관 취임 100일 만에 평판 A플러스 받은 사연
행정부와 정치권에서 두루 쌓은 폭넓은 인간관계도 일을 풀어 가는 데 장점으로 작용했다.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부처를 직접 찾아가는 등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행보가 서열이 중시되는 관가에서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 「3장 안녕, 우리들의 리베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자서전 「나의 도전, 나의 숙명; 정직과 우직의 정치인, 정우택이 걸어온 길」을 펴냈다. 저자는 ‘실력뿐 아니라 운도 따라야 될 수 있다’는 쿼드러플 크라운을 달성한 정치인이다. ’92년 정계 입문 후 30년간 도전의 연속으로 정치역정을 걸으며 몸소 체험한 정치 현장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놓고, 장관, 도지사 등을 지내며 겪었던 비사들을 ‘술이부작’의 심정으로 써 내려갔다.

책 제목이 보여주듯이 그는 일생일대의 진검승부를 겨루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늘 도전의 길을 선택한다. 백미는 2010년 충북도지사 재선에 실패한 후 국회로의 재입성을 도모할 때이다. 그는 10여 년간 닦아 온 텃밭 「진천·음성·괴산」에 안주하지 않고 청주의 거물 정치인이 군림하는 「청주 상당구」에 도전장을 내민다.

#19대 총선에서 청주고의 대부 격인 홍재형에 도전장

“역대 대선을 보면 충북에서 1등을 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됐습니다. 그런데 내년 대선에서는 충북 1등을 하는 게 쉽지 않을 듯합니다.”
(직선제로 바뀐 13대 대선 이후 한 번도 어긋난 적이 없다. ‘충북의 표심이 대선을 좌우한다’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순간 박 대표의 레이저 광선이 내 눈에 꽂혔고 장내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왜 그렇죠?”
“청주 인구가 충북의 반을 넘는데 도지사나 국회의원, 시장 모두 민주당입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이후 청주시는 완전 야당 지역이 돼버렸어요.
잠시 머뭇거리다가 박근혜 대표가 물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
엉겁결에 이렇게 대답하고 말았다.
“제가 충북 정치 1번지로 지역구를 옮겨 청주고 출신 정치인들의 대부 격인 홍재형을 꺾어 충북의 분위기를 쇄신하겠습니다. 청주 상당구 출마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1장 단기필마로 호랑이 굴에 뛰어든 까닭〉 중에서

그는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와해 직전까지 치달았던 새누리당(현 국민의 힘) 탈당 사태와 내홍은 물론, 막후에서 숨 가쁘게 벌어졌던 당 살리기 구급 작전까지 비사(秘史)들을 솔직 담백하게 서술했다.

#원내대표 당시 인명진 비대위원장 영입 산고(産苦)

인명진 목사는 여전히 대답하지 않았다. 시간은 벌써 2시 50분. 내가 죽어야 하는지, 살아야 하는지가 인 목사의 한마디에 달려 있는데 그의 묵묵부답이 거듭되는 가운데 시간만 흐르니 이 또한 죽을 노릇이었다. 〈1장 오후 3시 여기서 죽을랍니다〉 중에서

자서전은 자민련 열풍과 몰락에서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말년 모습까지 회고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 정치와 정치인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담담한 서술로 보여준다.

#’04년 자민련 쇄신위원장으로 분투기(奮鬪記)

JP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일 아침에 오기로 했다며?”
“네. 8시에 우리 당 5역이 함께 찾아뵙기로 했습니다.”
JP의 역정과 함께 고막을 찢을 듯한 소리가 들려 나왔다.
“올 필요 없어 !!!” 그러고는 전화가 끊겼다.
〈1장 JP의 10선을 이루고 싶었던 마음〉 중에서

저자는 꽃길을 걸을 때보다는 낙선 후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어떤 자세로 임했고 어떻게 행동하여 극복했는지를 허심탄회하게 밝히고 있다. 나아가 인생의 갈림길에서 늘 안주보다 도전을 선택한 것을 숙명으로 여기며 얻어낸 성과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그가 6승 4패의 선거전을 치르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인생 스토리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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