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어원語源으로 본 한국 고대사
우리 역사 이야기
정진명
학민사 2023.12.07.
베스트
한국사/한국문화 top100 1주
가격
26,800
5 25,460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0장_ 들어가는 말

01. 첫 단추 생각
활쏘기와 ‘나’
역사 해석의 논리성
국사 교육의 참혹한 결과 ‘국민’
02. 창해군과 역사학
03. 한국 역사학의 첫 단추

1장_ 『사기』 다시 읽기

01. 언어학과 역사학
02. 상고사의 첫걸음 『사기』
03. 패수
한국 사학계의 패수 논란
『사기』의 패수
진개와 고조선
고대 중국인의 거리 개념
『사기』의 패수는 요동에 있다
04. 위만조선의 위치 논란
위만조선이 있던 자리
발해와 패수에 숨은 말버릇
물줄기에 관한 말버릇
05. 고조선이 망한 뒤
06. 흉노와 조선의 관계
고조선의 직책명
통치 구조의 공통성
조선의 통치 구조
삼한의 소도
07. 단군과 무당
소도의 무당
무당의 낮일
무당의 밤일
무당과 박달
백이숙제 고사의 속뜻

08. 기자조선
중국 기록의 조선
조선의 실세
09. 기자동래설 문제
몽골어와 부리야트 방언
기자동래설의 실체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의 차이
10. 단군조선과 진국
단군의 어원
단군의 이동과 진국
진국의 어원
진국의 정체
‘위만’의 어원

2장_ 상고사 다시 보기

01. 동북아시아의 특수성
생각 뒤집기
동북아의 지형과 문화
중국 지형의 특성
02. 만리장성과 요동
진나라의 영역
진나라 때의 요동
요동에 얽힌 논점
동북공정과 역사 왜곡
갈석과 요동
03. 요동 문제
연나라와 전국 칠웅
중원과 만리장성
중원의 중심
중국과 조선 사이 기자
인식의 확대와 요동의 확장
요동의 위치
요동 통치의 실상
요동 다시 보기
유학자들의 역사의식
요동의 정확한 위치
언어가 말해주는 요동
식민사학과 종교사학 사이에서

04. 단군과 거서간
고조선과 흉노는 쌍둥이
흉노의 어원
흉노 사회의 구조와 성격
고조선의 사회 구조
진국과 진한
05. 고조선의 참모습

3장_ 고대국가의 언어

01. 고조선
단군신화와 어원학
단군신화와 숫자의 속뜻
대체 불가 ‘단군’
편협한 신의 후유증
삼한 다시 보기
고죽국과 백이 숙제
열국의 이동 시기
난하’의 어원
02. 고구려
건국 신화
고구려의 사회 구조
고구려의 언어
고구려의 기원
고구려 건국 신화와 관련한 새로운 이야기
고구려와 대방군
03. 백제
백제의 건국 신화 1
백제의 건국 신화 2
04. 신라
신라의 독특한 위상
신라의 건국 신화
신라왕의 호칭
석탈해와 김알지
삼국의 건국 시기 논란
요동의 신라
초기 신라와 후기 신라의 변화
진한 6촌과 신라 6부
진한 6촌과 신라 6부의 짜임
당나라와 신라는 지배층이 한통속
석탈해와 신라

05. 가야
가야의 어원
금관가야
아라가야
고령 대가야
고령가야
소가야
성산가야
드라비다어의 자취
가야의 또 다른 얼굴, ‘왜’

4장_ 역사와 언어학

01. 역사와 언어
02. 우리 역사의 범주
03. 한국사의 강역
04. 요동과 우리 역사
05. 역사의 지분

맺음말

저자 소개 1

196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중고등 국어교사로 40여년 재직하였다. 1987년 계간 [문학과비평]으로 등단. 충북작가회의 회원, 시문관 동인. [새로운 감성과 지성] 편집위원. 카페 머털도사의 즐거운 교실 시문관(http://cafe.daum.net/dosanym/YC9W)이 있으며, 일찍이 활쏘기, 전통의학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쏘기 분야 최초로 국궁 안내서 등을 쓴 바 있으며, 인류가 풀어야 할 숙원인 건강에 대해 누구나 올바른 정보를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침뜸학에 관한 책과 동양의학 안내서 여러 권을 펴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 생활 속에 깃든 철학의
196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중고등 국어교사로 40여년 재직하였다. 1987년 계간 [문학과비평]으로 등단. 충북작가회의 회원, 시문관 동인. [새로운 감성과 지성] 편집위원. 카페 머털도사의 즐거운 교실 시문관(http://cafe.daum.net/dosanym/YC9W)이 있으며, 일찍이 활쏘기, 전통의학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쏘기 분야 최초로 국궁 안내서 등을 쓴 바 있으며, 인류가 풀어야 할 숙원인 건강에 대해 누구나 올바른 정보를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침뜸학에 관한 책과 동양의학 안내서 여러 권을 펴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 생활 속에 깃든 철학의 문제들, 시 창작/감상 방법, 그리고 시집 등을 펴냈다. 현재는 역사언어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 ·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 『우리 활 이야기』, 『한국의 활쏘기(개정증보판)』, 『활쏘기의 지름길』, 『이야기 활 풍속사』, 『활쏘기의 나침반』, 『우리 침뜸 이야기』, 『우리 침뜸의 원리와 응용』, 『우주변화와 한의학』, 『황제내경 소문』, 『고려침경 영추』, 『한국의 붓_우리 붓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우리 철학이야기』, 『좋은 시의 비밀』, 『우리 시 이야기』 등과 시집으로 『활에게 길을 묻다』, 『정신의 뼈』, 『노자의 지팡이』, 『용설』, 『회인에서 속리를 보다』, 『과녁을 잊다 』『완전한 사랑』,『줄넘기와 비행접시』,『단양도설』, 『주말의 사랑』, 시론집,『시를 보는 새로운 눈』 등이 있다.

정진명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40g | 153*225*21mm
ISBN13
9788971932681

책 속으로

“왜, 역사학에서는 고대 언어에 관심을 두지 않나?” 예를 들자면 이런 것입니다. 단군조선의 단군은 박달 임금인데, 임금이 나라를 다스렸으면 제 신하와 백성에게 말을 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제사장 단군은 하늘에 빌 때 어떤 말로 했을까 하는 점입니다. 단군의 자리를 빼앗은 ‘기자’는, 그러면 어떤 말을 썼을까요? 단군이 쓰던 말을 썼을까요? 아니면 단군과는 다른 말을 썼을까요? 말이 달랐다면 신은 어떻게 그들의 말을 알아들었을까요? 기자조선의 자리를 빼앗은 위만은 어느 말을 썼을까요? 중국어를 썼을까요, 조선어를 썼을까요? 조선어 중에서는 어떤 언어를 썼을까요? 고구려 사람들은 어떤 말을 썼을까요? 백제 사람들은 어떤 언어를 썼을까요? 신라와 같은 말을 썼을까요?

역사학, 특히 고고학에서는 고조선을 비롯한 삼국시대를 알려고 정체 모를 무덤이나 파헤치고, 먹다 버린 조개 쓰레기장이나 뒤적거리고, 거기서 나온 몇 가지 유물로 중국 측에 기록된 글자 쪼가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애씁니다. 정말 애들 쓰십니다! 그 결과 고인돌과 비파형 청동검과 돌무지무덤이 서로 깊은 연관을 맺는다고 보고, 그것들이 동시에 나타나는 구역을 그려서 거기가 고조선의 강역이라고 정리합니다.
--- p.30

흉노는 초원지대 북방 민족들의 오랜 전통에 따라 전국을 셋으 로 나누어 통치했습니다. 가운데는 선우, 왼쪽에는 좌현왕, 오른쪽 에는 우현왕이 있었고, 이들은 긴밀하게 연결되었습니다. 조선도 이 와 똑같습니다. 가운데에는 거서간이 있고, 왼쪽에는 좌거서, 오른쪽 에는 우거서가 있어서 각기 자기 구역을 다스렸습니다.

거서간은 맨 처음에 기원전 1만 년 무렵 적봉赤峯과 홍산紅山에 서 천하를 다스리다가 청동기 시대가 열리는 기원전 1천 2백 년 무렵 이면 발해만 근처로 내려옵니다. 농사가 시작되면서 농사짓기 좋은 곳으로 본거지가 옮겨간 것입니다. 거서간은 대릉하 유역에서 복판 조선인 진국辰國을 다스리고, 우거서인 기자와 위만은 난하 유역에서 우조선을 다스립니다. 위만의 손자로 알려진 우거右渠는 사람의 이름 이 아니라 벼슬 직책 이름입니다. 좌거서는 백두산 주변과 만주 지역의 동조선을 다스립니다.

중국의 외세 확장으로 전쟁이 시작되면서 그 전쟁을 담당할 주체로 예맥 부족이 떠오릅니다. 중국과 맞닿은 우조선을 다스리던 이들의 모습이 가장 먼저 역사서의 기록에 등장합니다. ‘발조선, 맥, 북맥, 산 융’ 같은 고대 기록은 모두 이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들의 우두 머리인 우거서는 스스로를 기자라고 일컬었는데, 그들의 언어로 왕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들은 만리장성을 경계로 중국과 접했는데, 한나라 때 장성 안쪽에 살던 위만이 산해관 밖으로 나와 기자조선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합니다.

조선이 가장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사마천의 『사기』인데, 바로 이때의 조선이 우조선인 위만조선입니다. 그때 중국은 기자와 위만이 다스리던 우조선을 접하고 그것을 조선의 전부로 기록합니다. 그러나 『사기』에 기록된 조선은 우조선입니다. 복판 조선(진국)과 좌조선(삼 한)은 100여 년 뒤에 쓰인 『한서』에서부터 조금씩 그 조각이 남아서 어렵게 그 자취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p.181

출판사 리뷰

우리 역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우리 역사’라고 한 것은, 우리 역사인 듯하지만, 우리 역사가 아닌 것과 구분하려는 까닭입니다. 한국 고대사에 관한 자료는 중국의 기록에 많이 남았고, 또 그들의 언어 인 한문으로 적혔습니다. 이 말은, 우리 조상들의 모습이 중국의 거울 에 비친 결과로 우리에게 남았다는 뜻이고, 중국인의 눈에 비친 우리 모습에서 그들의 시각을 걷어내고 우리 본래의 시각으로 보아야 함을 뜻합니다. 게다가 중국인들이 우리를 호의로 본 게 아니라 오랑캐의 시각으로 봤다면 더더욱 신중하게 그들의 기록에서 그들의 편견을 걷어내고 우리의 진면목眞面目을 살펴보려고 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배우는 우리 국사는 중국인들의 오랑캐라는 시각으로 묘사된 내용에다가 일본 제국주의가 씌운 색안경으로 덧칠되었습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두 겹의 삐딱한 시각이 우리의 옛 모습을 일그러진 거울처럼 왜곡시켰습니다. 특히 한국의 상고사는 자료가 적어서 보는 사람의 눈이 다른 그 어느 시대의 자료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결과를 낳고, 시각에 따라서 전혀 상반된 결론에 다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남은 자료보다 그것을 보는 사람의 눈이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상고사가 제대 로 파악된 것인가 하는 의문을 중심으로 풀어갈 것입니다. 특히 지금 까지 제한된 자료를 해석하는 방법론이 다 나온 마당에 더는 새로울 것 없을 것 같은 상고사를 ‘언어학(국어학) ’이라는 시각으로 비추어 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언어에 남은 우리 겨레의 의식이 우리를 또 다 른 세계로 안내해줄지도 모릅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언어를 통해 우리의 상고사를 파헤쳐보려는 이 시도를, 떫은 마음이 아니라 다독이는 마음으로 읽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25,460
1 25,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