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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5
제1장 서언 19 1. 기존 연구의 흐름·21 2. 본서의 주제와 구성·25 1) 주제·25 2) 구성·27 제2장 설잠의 시대적 배경과 생애 39 제1절 시대적 배경·39 제2절 설잠의 생애와 저술·50 1. 생애·50 1) 재가기(在家期): 1~21세·52 2) 출가기(出家期): 21~47세·56 3) 입세간기(入世間期): 47~48세·57 4) 재출가기(再出家期) 및 열반(涅槃): 48~59세·58 2. 설잠의 저술·60 제3장 성구와 성기의 사상적 연원과 전개 67 제1절 초기 중국 불성론의 전개·70 1. 여산혜원의 법성론·70 2. 축도생의 돈오성불론·80 3. 불성론의 전개와 다양화·94 제2절 천태 성구론의 형성과 발전·116 1. 삼인불성과 성구론·116 2. 십계호구와 일념삼천의 중도불성·129 제3절 화엄사상의 출현과 성기론·140 1. 『화엄경』의 법신불과 여래성기·142 2. 법계연기와 본래시불·163 제4절 선종의 불성론·185 1. 동산법문과 북종의 선사상·185 2. 『단경』의 돈오견성·198 3. 여래선과 조사선의 분화와 불성론·206 1) 여래선과 조사선의 개념·206 2) 여래선과 조사선의 수증관·216 3) 후기 조사선의 불성론·227 제4장 설잠의 성기론 233 제1절 『화엄법계도주』의 성기론·234 1. 『화엄법계도주』의 구성과 내용·234 2. 여래성기관(如來性起觀)·246 1) 법성관(法性觀)·247 2) 불타관(佛陀觀)·266 3) 삼매관(三昧觀)·272 4) 수연관(隨緣觀)·279 5) 중즉원융(中卽圓融)·286 6) 수자이물행(垂慈利物行)·288 제2절 『화엄석제』의 선교일치와 화엄선의 제창·291 1. 『화엄석제』의 구성과 인용전거·291 2. 『화엄석제』의 주요 사상·295 3. 선교일치와 화엄선의 제창·308 제5장 설잠의 성구론 323 제1절 『연경별찬』에 나타난 성구론·323 1. 『연경별찬』의 찬술 시기와 그 목적·323 2. 『연경별찬』에 나타난 교판(敎判)사상·330 3. 『연경별찬』의 성구론·343 제2절 『십현담요해』의 성구와 성기의 병중과 통섭·350 1. 『십현담요해』의 구성과 ‘정편오위’·350 2. ‘십현(十玄)’의 주해에 보이는 ‘성구’와 ‘성기’·359 1) 심인(心印)·360 2) 조의(祖意)·364 3) 현기(玄機)·366 4) 진이(塵異)·368 5) 연교(演敎)·370 6) 달본(達本)·371 7) 환원(還源)·373 8) 전위(轉位)·376 9) 회기(廻機)·379 10) 일색(一色)·387 3. 『십현담요해』의 선사상·392 제6장 성기론·성구론의 병중과 조사선 397 제1절 설잠의 성기론과 성구론·398 1. 설잠의 성기론·398 2. 설잠의 성구론·410 제2절 성기론·성구론의 병중(竝重)과 조사선으로의 귀숙·416 1. 성기론·성구론의 병중·417 2. 조사선으로의 귀숙·424 제7장 한국불교사상사에서의 설잠의 위치와 영향 439 제1절 화엄사상사에서의 위치·445 제2절 천태사상사에서의 위치·458 제3절 선사상사에서의 위치·467 제4절 한국불교사상사에서의 위치와 그 영향·473 제8장 결어 479 참고문헌·497 찾아보기·507 |
哲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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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유불도를 모두 아우른 천재 사상가 설잠 김시습이 대승불교의 화엄과 천태를 융합하여 펼쳐 보이는 심오한 선사상을 철저히 분석하였다!
모두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개괄적인 서문에 이어 제2장에서는 설잠의 생애와 그가 살았던 시대의 사상적 배경을 고찰한다. 제3장 〈‘성구’와 ‘성기’의 사상적 연원과 전개〉에서는 설잠 사상의 중국불교로부터 연원을 밝히고 있으며, 제4장에서는 〈설잠의 성기론〉을 설정하여 설잠의 저술을 분석하고, 그에 의거하여 설잠이 제창하는 ‘성기’와 ‘성구’의 사상을 도출하고 있다. 제5장 〈설잠의 성구론〉에서는 그의 『연경별찬』에 나타나는 ‘성구’사상을 고찰하고, 또한 『십현담요해』에서 성구론과 성기론을 ‘병중’하면서도 그를 ‘화해’하고자 하는 관점을 도출하고 있다. 제6장 〈성구론과 성기론의 병중과 조사선〉에서는 설잠의 저술에 나타난 성구론과 성기론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이를 어떻게 조사선으로 귀결시키는가를 탐구하고 있다. 제7장에서는 〈한국불교사상사에서의 설잠의 위치와 평가〉라는 주제로 설잠 김시습의 ‘화엄사상사에서의 위치’, ‘천태사상사에서의 위치’, ‘선사상사에서의 위치’, ‘한국불교사상사에서의 위치와 그 영향’ 등 전체적인 한국불교사상사의 맥락에서 그의 불교사상을 조명해 드러내고자 하였다. 마지막 결어에서는 설잠의 사상 전체가 선사상의 입장에서 화엄과 천태를 재해석하는 독특한 철학적 세계를 구축하였으며, 이렇듯 ‘선’을 통한 그의 불교사상은 동북아 불교의 전통을 반영하면서도 한국불교의 전통성을 계승한 측면에서 높이 평가하며 마무리하고 있다. 불교와 유(儒)·도(道) 양교를 회통하고, ‘선(禪)’과 정토(淨土)를 회통시켜서 ‘생활선(生活禪)’을 제창한 점 또한 같은 맥락이라고 하겠다. 이처럼 이 책은 불교의 쇠퇴기라 일컫는 숭유억불의 조선시대에, 불교사상사의 관점에서 불교 자체의 철학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제시하고 펼쳐 보인 설잠 김시습의 불교사상을 전면적으로 탐구함으로써 한국불교사상사에서의 그의 위상과 특성을 재인식, 재조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