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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생각이 많은 우리에게 자존감 지킴이 슌이 보내는 응원 초판 한정 작가 친필 메시지 사인본, 아코디언 엽서(책과랩핑)
윤수훈
웨일북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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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_나를 믿는 것도 재능이 될 수 있을까

Part 1. 나도 내가 처음이야

나를 사용하는 방법
레시피만 있으면 괜찮아
최대한의 나로 살면 돼
사람은 언제 성숙해질까
자존감은 자격이 아니야
삶이 망가지고 있다는 신호
왜 자꾸 힘내라는 거야
나는 더 행복해져야만 한다
사랑이 눈에 보이는 순간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
불안 열차에 타는 밤
누군가 내 일기를 읽는다면
우울과 싸우는 법
나라는 손님
껍데기만 남고 싶지 않아
슬플 때 러닝화를 신는 이유
우주 먼지는 뭐든 할 수 있어
상처받지 않는 경계선
자기 전까지 기분 좋아지는 법
슬픔 빨래
행복이 내는 소리
오늘을 더 누려야 해
잘 살고 싶으니까 불안한 거야
내가 갖고 싶은 능력
[에세이 1] 얼굴 없는 사람들에게
[그림일기 1] 기분을 다스리는 법

Part 2. 오해 말고 이해받고 싶어

왜 인간관계를 맺는 걸까
내가 좀 별로면 어때
헤어짐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사랑이 자라는 조건
당신의 햇볕
갈 수만 있다면 가고 싶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 기억될까
‘친구’에 콤플렉스 있는 사람
내기내 니기니
거절 연습
단 한 번 칭찬의 힘
너는 너, 나는 나
나의 바닥
어떤 이별은 끈적하다
미래의 나에게
말 많이 하고 후회하는 날
연애하는 이유
지금 집중하고 있나요
아프지 마, 엄마
서른세 살, 아기입니다
너를 ‘열심히’ 응원할게
[에세이 2] 사랑하면 참지 않는다
[그림일기 2] 줄수록 커지는 이상한 감정

Part 3. 약한 게 아니라 나다운 거야

나만의 그림을 시작하는 법
다행이야, 처음이라서
단단한 거품
나에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생각 서랍장
내가 뿌린 빵 조각들
무엇을 택하든 정답이 될 거야
성공과 연애의 공통점
내가 믿는 구석
운동해야 하는 이유
장점을 발견하는 법
확실한 쪽을 택하기로 했다
나의 희망
상냥한 사람
생각보다 쉬울지 몰라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
내 기분은 내가 정한다
부담스러워도 하는 이유
계획은 약속이 아니라 지도야
기쁨도 슬픔도 모두 한철
삶에 이름을 붙여 주고 있나요
[에세이 3] 나로 살아갈 용기
[그림일기 3] 이제는 나와 잘 지내보겠습니다

저자 소개 1

슌 shun

아주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다 스무 살에 돌연 뮤지컬을 시작했다. 군대에서 쓴 글을 모아 첫 책 《그냥이 어때서》(2018)를 출간하며 계획에 없던 작가로 데뷔했다. 계획했던 뮤지컬 배우로서의 데뷔는 무기한 연기되었지만, 배우를 준비했던 경험을 만화로 연재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 만화는 《무대에 서지 않지만 배우입니다》(2020)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이후 본격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쓰고 그리기 시작했다. 술이 좋아서 취중진담 만화 《취야진담》(2020)을, 여행이 좋아서 여행 에세이 《계획대로 될 리 없음!》(2021)을 펴냈다. 이처럼 예측불허한 삶이 그저 순풍을 타고
아주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다 스무 살에 돌연 뮤지컬을 시작했다. 군대에서 쓴 글을 모아 첫 책 《그냥이 어때서》(2018)를 출간하며 계획에 없던 작가로 데뷔했다. 계획했던 뮤지컬 배우로서의 데뷔는 무기한 연기되었지만, 배우를 준비했던 경험을 만화로 연재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 만화는 《무대에 서지 않지만 배우입니다》(2020)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이후 본격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쓰고 그리기 시작했다. 술이 좋아서 취중진담 만화 《취야진담》(2020)을, 여행이 좋아서 여행 에세이 《계획대로 될 리 없음!》(2021)을 펴냈다. 이처럼 예측불허한 삶이 그저 순풍을 타고 흘러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필명을 ‘슌’(順, 순할 순)이라고 지었다. 최근 친구와 함께 여행 유튜브 [미미의세상]을 시작했다. 이 새로운 바람은 나를 어디로 데려다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를 저으며 오늘을 사는 중이다.

계획대로 잘 안되는 사람. 어렸을 땐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고 싶어 그림을 그렸지만 스무 살에 돌연 뮤지컬을 시작했다. 서른하나가 된 지금은 다시 그림을 그리는 중이다. 앞으로도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서 하루하루 여행하듯 살기로 했다. 틀어진 계획의 여정에도 순풍을 타고 흘러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필명을 슌(純, 순할 순)이라고 지었다. 지은 책으로 『취야진담』, 『무대에 서지 않지만 배우입니다』, 『그냥이 어때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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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368g | 130*200*20mm
ISBN13
9791192097695

책 속으로

1. 어릴 적엔 기적을 바라는 순간이 많았던 것 같다. 나의 현실에서 최대한 먼 곳을 꿈꿔야 행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생각이 조금 달라진 지금은 막연하게 다른 세계를 꿈꾸기보다는 최대한의 내가 되는 것으로 만족한다. 세상의 척도와 큰 상관이 없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해내는 최대한의 나 말이다.
---「최대한의 내가 되면 돼」중에서

2. 나는 나로 존재하고 싶을 뿐이다. 자존감이라는 게 나로서 존재할 때 생기는 마음이라면 더 이상 자존감이란 게 필요치 않아졌으면 좋겠다. (...) 내가 나로 존재하는 데에는 어떤 능력이나 자격이 필요치 않잖아.
---「자존감은 자격이 아니야」중에서

3. 아무도 내 삶의 무게를 대신 져 줄 수 없다. 나를 끝까지 책임질 사람은 결국 나뿐이기에, 부담 속에서도 힘을 내야만 한다. ‘힘내.’ 내가 힘을 내야만 나를 살릴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힘을 내야지.
---「왜 자꾸 힘내라는 거야」중에서

4. 나이를 먹을수록 좋은 점 중 하나는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그 감정을 타인의 상황에도 쉽게 투영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더, 행복해져야만 한다. 내가 겪은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야 내 사람들의 행복도 빌어 줄 수 있을 테니.
---「나는 더 행복해져야만 한다」중에서

5. 자주 잊게 되잖아. 내가 가진 것들. 가진 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겠어. 볕 좋은 날엔 날씨를 누리고, 지금의 젊음과 건강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을,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더 누리면서 살자. 내가 이미 가진 것들이잖아?

---「오늘을 더 누려야 해」중에서

출판사 리뷰

“불안하고 여린 나지만, 그래도 믿어 보는 거지, 뭐!”

들키고 싶지 않지만 위로받고 싶은 감정들,
상처투성이 마음을 안아 주는 조금 특별한 심리 상담소

“숨기고픈 감정들도 꺼내고 나면 한결 가벼워져.”
조회 수 250만 심리 힐링툰, 공감 100배 이야기에 담긴 깊은 진심


저자가 인스타그램에 만화를 연재할 때마다 15만 MZ세대의 폭발적인 ‘좋아요’와 ‘댓글’이 쏟아진다. ‘슌’이 하는 고민과 생각이 마치 내 이야기처럼 뭉클하게 다가오고, ‘슌’이 자신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기 때문이다. 저자의 만화가 조회 수 25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화제인 이유다. ‘마음을 그리는 작가’ ‘자존감 지킴이’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릴 만큼 윤수훈이 그리는 만화들은 사려 깊고 세심하다. 저자 역시 불안한 일, 서툰 인간관계, 우울한 심리 때문에 아파 본 경험이 있다. 그런 자신을 ‘슌’이라는 귀엽고 몽글몽글한 캐릭터에 투영했기에 상처받은 우리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깊이 이해하는 만화를 그릴 수 있었다. 이번 책에는 인스타그램에서 사랑받았던 만화 외에도 저자가 자신의 어두웠던 과거, 그리고 지금의 밝고 단단한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들키고 싶지 않지만 이해받고 싶은 감정을 느껴 본 적 있다면, 마음처럼 되지 않는 삶에 답답해 본 적 있다면 ‘슌’의 이야기를 마주해 보자. 함부로 조언하지도, 정답을 제시하지도 않지만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응원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로 사는 데 자격이나 능력은 필요하지 않아”
더 잘 살고 싶은 우리를 지켜 줄 부드럽고 단단한 말들


책에는 특별한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다. 바로 저자가 자신의 삶을 정성껏 돌보는 비밀이 담긴 〈나 사용법〉 리스트다.

“〈나 사용법〉은 스트레칭에 가깝다. 근육을 충분히 늘려 주지 않은 채 운동을 시작하면 쉽게 다치는 것처럼 마음이 쉽게 끊어지지 않길 바란다면 기본을 챙기며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 제때 먹이고, 재우고, 깨우고, 씻기고, 비우고. 그런 내가 쌓일수록 몸과 마음은 유연해진다. 유연할수록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내면에 귀 기울이고, 삶을 귀하게 다루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 역시 그동안 아무렇게나 방치해 두었던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피어난다. 윤수훈의 이야기는 내 이야기처럼 평범하기에 더 특별하다. 그는 일, 관계, 삶 때문에 방황하는 우리처럼 간절했던 꿈에 실패하기도, 연인과 헤어지기도,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해 우울함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모든 걸 포기하는 대신 작은 것부터 다시 시작해 보기로 결심한다. 정성껏 요리해 자신에게 대접하고, 해로운 관계들을 단호하게 정리한다. 때로는 유튜브나 방송처럼 두려워서 시도하지 못했던 일에 과감히 도전하기도 한다. “뭐든 해도 괜찮아. 어떤 모습이든 모두 너니까.”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었던 그의 주문은 이제 우리에게 메아리처럼 되돌아 와 하루하루를 더 나답게 살아갈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하거나 자존감이 낮아 걱정하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 책으로 사랑을 전해 보는 건 어떨까. 마음에 바르는 연고처럼 상처에는 새살이 돋고, 약하고 부서졌던 삶은 더욱 단단해질 테니 말이다.

추천평

윤수훈은 한 컷으로 끝나고 말, 그렇게 축약되어 영영 꺼내어 두지 않을 말과 감정을 차근히 끄집어낸다. 요즘 세상은 이와 다르다. 많은 것들이 생략되어 활자나 그림이 되지 못한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귀하다. 지워진 말 사이에 있던 우리의 마음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 준다. 아무리 자르고 도려내도 우리 마음에 영영 남아 있는 불안과 용기, 그리고 사랑을 들여다보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이연 (『매일을 헤엄치는 법』 저자, 크리에이터)
누군가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다 보면 자신의 속마음이 거울처럼 비치게 된다. 윤수훈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자연스레 “나는 어땠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이 책은 평범한 하루에 가려진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다. 다정한 시선으로 관찰한 마음과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나를 정성스럽게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이 피어난다. 나의 마음을, 몸을, 공간을 그리고 하루를 잘 돌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나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스스로를 향한 애정 어린 호기심의 시작일 테니. - 서늘한여름밤 (『나에게 다정한 하루』 저자, 심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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