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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누구씨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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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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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경상북도 시나리오 공모전 장려상, 필름 2.0 시나리오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고, 영화진흥위원회 기획개발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후 영화 <그래, 가족>, 애니메이션 <미술 탐험대>, <동화 나라 포인포> 등을 쓰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그림책의 글과 소설을 쓰며 책을 만들고 있다. 장편소설 『뼈』, 『누구나 다 아는, 아무도 모르는』과 연작소설집 『탑승을 시작하겠습니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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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소라(김고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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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소금, 설탕, 가지, 그리고 도서관에 찾아 오는 친구들이 그림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그림책을 배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오래오래 그리며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작품으로는 『초록 언덕 토끼 점빵』, 『첫눈 오는 날 찾아온 손님』, 『함박눈 케이크』,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수달 씨, 작가 되다』, 『도서관 고양이』, 『꿈꾸는 코끼리 디짜이』, 『지느러미 달린 책』, 『있잖아, 누구씨』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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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506g | 190*228*20mm
ISBN13
9791195216109

출판사 리뷰

아이는 어릴 적 부모의 이혼, 아동학대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어울리지 못해 아이는 늘 외롭다.
그러던 어느 날 벽에 물든 얼룩을 발견한다.
자신의 모습과 닮은 얼룩에 ‘누구씨’라고 이름을 붙여주게 된다.
그 후 누구씨는 마법처럼 살아나 아이의 친구가 되어준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누구씨.
누구씨는 아이에게 둘도 없이 소중한 존재가 되어간다.
하지만 아이가 누구씨에 대해 이야기 하면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아이를 거짓말쟁이로 치부하며 화를 내고 혼내기까지 한다.
아이는 두려운 마음에 누구씨를 멀리한다.
그러자 마냥 다정했던 누구씨가 괴물처럼 변하며 아이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결국 아이는 견디지 못하고 누구씨의 존재를 거부하게 된다.
그 후 누구씨는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세월이 흘러 아이는 어른이 되었다.
하지만 어린 시절과 별 다름없이 외롭다.
아니 청년실업, 현대인들의 소통 부재 등 현실적 문제가 더해져 예전보다 더 고독해졌다.
어른이 된 아이는 삶의 무게에 자꾸만 좁은 방안으로 숨는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과 닮은 ‘누구씨’와 재회하게 되는데……!


누구나 외롭다.
외로움은 두려움을 낳는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진 두려움은 또 다른 나인 ‘누구씨’ 를 만들어 낸다.

우리는 살아가며 언제 어디서건 ‘누구씨’의 공격을 받는다.
‘누구나’의 ‘누구씨’를 마주할 수 있는 것은
그 누구의 도움도 아닌 스스로의 용기이다.


귀엽고 개성적인 캐릭터와 질감을 살린 드로잉, 부드러운 색채로 유년시절의 기억을 따뜻하고 애잔하게 나타냈다. 어른이 된 시점부터는 현실적이고 담백한 배경묘사와 시공간이 번지는 듯한 몽환적 표현으로 주인공의 불안한 심리를 이미지화 했다.
아동학대, 청년실업, 현대인들이 겪는 소통의 부재 등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담담하게 풀어낸 글과 어두운 이야기를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이 만나 감각적인 그림책을 만들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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