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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녀석 테드
에밀리 글리슨 글그림 김모
이숲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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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노블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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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글그림에밀리 글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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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멕시코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고등장식미술대학을 졸업 후 개인 작업을 이어갔다. 2018년 싸엘라 출판사의 홍보 담당으로 출판계에 발을 들인 후 본격적으로 만화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 『어떻게 살아남을까 Comment survivre』(e. Lapin), 『폴카 챔피언 Les Gros Bras de Polka』(Biscoto), 그리고 자신의 자전적 경험이 담긴 책 『이상한 녀석 테드 Ted, drole de coco』(Atrabile)를 펴냈다. 이 책은 2019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새로운 발견상(Prix Reeation)’을 받으면서
1992년 멕시코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고등장식미술대학을 졸업 후 개인 작업을 이어갔다. 2018년 싸엘라 출판사의 홍보 담당으로 출판계에 발을 들인 후 본격적으로 만화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 『어떻게 살아남을까 Comment survivre』(e. Lapin), 『폴카 챔피언 Les Gros Bras de Polka』(Biscoto), 그리고 자신의 자전적 경험이 담긴 책 『이상한 녀석 테드 Ted, drole de coco』(Atrabile)를 펴냈다. 이 책은 2019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새로운 발견상(Prix Reeation)’을 받으면서 리베라시옹(Liberation), 인록스(Les Inrocks), 유럽 1(Europe 1), 악튀아BD(Actua BD) 등의 평단에서 극찬을 받았다. 2020년 『나는 공을 잃어버리지 않았어 J’perds pas la boule』를 펴냈고, 『정크푸드 Junk Food』는 2023년 코믹스트립페스티벌에서 아토미움상(Prix Atomium)을 수상했다.
실험실에서 번역하다 공대생에서 문학도로 탈주했다. 소르본 대학교 현대 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성 작가들을 공부했다. 현재 파리 고등 통번역대학원에서 재번역 현상을 연구하며 읽고 쓰고 옮긴다. 경계에 서 있는 장르와 사람,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인다. 레아 뮈라비에크의 『그랑 비드』, 앤디 왓슨의 『북투어』, 마르셀루 킨타닐랴의 『들어봐, 예쁜 마르시아』, 에밀리 글리슨의 『이상한 녀석 테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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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304g | 170*240*10mm
ISBN13
9791191131703

출판사 리뷰

테드는 동네 도서관 사서로 일한다. 긴 팔다리를 지닌 발랄하고 명랑한 성격의 테드는 단순한 일들을 기계처럼 잘 해내고, 비상한 머리로 도서관 분류 카드 번호를 다 외울 정도이다. 하지만 아스퍼거 환자의 대부분은 정해 놓은 질서정연한 틀에서 벗어날 때 당황하게 되고 기이한 행동 패턴을 보인다. 사건은 늘 타던 지하철 4호선의 고장에서 비롯됐다.

만화는 우울한 내용과는 달리 톡톡 튀는 별색의 화려한 색상을 사용해 밝고 명랑한 톤을 유지한다. 작품에서 자세히 드러나진 않지만, 테드는 왕따인 학창 시절을 보냈음이 분명하고, 유일하게 친구처럼 지내게 된 할머니 마리암이 사고를 당하자 (감히, 혹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자살 시도를 하기에 이른다. 그동안 지내오던 평범한 루틴이 깨지자, 테드는 점점 더 이상 행동을 많이 하게 되고 몸을 자학하기에 이르자 급기야 가족은 테드를 병원에 입원시키게 되는데...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란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우리는 늘 옳은 선택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하는 수작이다.

저자의 말

테드 구구스는 남동생에게 영감을 받아 자유롭게 상상해 만든 인물이다. 늦게 장애 진단을 받은 남동생은 언제나 조용히 잘 살고 있다. 긴 다리에 튀는 스타일이고 오렌지 소스를 뿌린 오리 요리와 트램펄린에서 뛰기를 좋아한다. 나는 신경심리학이나 유전학은 잘 모르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도 아는 게 별로 없다.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논의도 활발한 분야지만 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단지 남동생을 그린치 같은 만화 속 괴짜 캐릭터로 보는 시선에 좀 지쳤다. 밤마다 부모님이 슬퍼하는 소리를 들으며 이해할 수 없는 데도 그냥 견뎌야만 하는 상황에 화가 났다. 남동생을 대신해 동생만의 일상이 아닌 수천 명의 일상을 여기 담아보고자 했다. ‘평범한’ 사람과 함께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장애를 가진 사람은 어떤 꿈을 꾸며 사는지 말이다. 태어날 때부터 사랑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은 없다. 유머는 복잡하며 예상치 못한 일은 갑자기 찾아와 삶을 곤란하게 한다. 목에 걸린 생선 가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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