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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재와 수재
명창순박재현 그림
마음이음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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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수재 형, 영재
영재 동생, 수재
우리 집에 온 별똥이
우리 집에 온 손님
양보 안 해
양보 싫어
두 동생
두 마리 개
잘 가, 별똥아
잘 있어, 별똥아
달려라, 영재
날아라, 수재

저자 소개 2

어린 시절, 몸도 마음도 작고 여렸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책 읽기였어요. 어느덧 어른이 되어 책과 관련된 공부와 일을 하게 되었지요.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교육상담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독서 치료 전문가로 심리 상담과 강의, 글쓰기를 하고 있어요. 특히 상담소에서 어린이들이 마음의 힘을 키우도록 돕는 일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있지요. 제1회 건국대학교창작동화상을 받으며 어릴 때부터 꿈꾸던 작가가 되었으며, 지은 책으로는『안녕, 사바나』『울어도 괜찮아』『독서 치료의 첫 걸음』『상호작용 독서 치료 사례집』(공저)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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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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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기법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한산업미술가협회상, 서울일러스트레이터협회상 등을 수상하였고, 그린 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 『꼬물꼬물 세균대왕 미생물이 지구를 지켜요』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내가 찾은 암행어사』 『국가야, 얼굴이 왜 두 개야?』 『평등 씨는 공평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신석기 시대에서 온 그림 편지』 『해인강 환경 탐사단』 『치고, 던지고, 달리는 야구의 모든 것』 『세금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기법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한산업미술가협회상, 서울일러스트레이터협회상 등을 수상하였고, 그린 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 『꼬물꼬물 세균대왕 미생물이 지구를 지켜요』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내가 찾은 암행어사』 『국가야, 얼굴이 왜 두 개야?』 『평등 씨는 공평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신석기 시대에서 온 그림 편지』 『해인강 환경 탐사단』 『치고, 던지고, 달리는 야구의 모든 것』 『세금을 지켜라!』 『정의가 필요해』 『흥문이의 입 냄새』 『비상 대피가 필요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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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184g | 152*215*7mm
ISBN13
979119218381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별똥이의 목줄을 잡고 솔개천 공원을 걸을 때면 어느새 사람들의 눈길이 느껴진다. 다가와 말을 거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강아지 이름이 뭐니?” “별똥이요.” “어머, 이름도 예쁘네.” 우리 별똥이는 누가 봐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사람들은 별똥이의 오빠인 나를 부러워한다. 이런 관심은 처음이고 낯설지만 싫지 않다. 솔직히 좋다. 졸졸 따라오는 동생 수재의 형으로 다닐 때는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눈길과 관심이다.
--- p.43

아 참, 밖에서는 소리를 지르면 안 돼요. 장애인이라고 쳐다본대요. 나는 안 되는 게 많아요. 밖에서는 지킬 게 너무 많아요. 너무 어렵고요. 나도 우리 형아처럼 잘할 수 있게 조금 쉬우면 좋겠어요.

--- p.57

줄거리

영재는 장애인 동생 때문에 사람들의 눈길을 많이 받아서 최대한 튀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다. 그런 영재에게 행복을 주는 강아지가 생겼다. 강아지, 별똥이와의 산책에서는 처음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즐겁게 받아들이기도 한다. 수재는 슬프다. 강아지 별똥이가 오면서 형과 가족의 관심을 빼앗겼다. 형이 챙겨 주던 걸 처음으로 혼자 하고, 가족들의 눈치를 보며 기 싸움을 하면서도, 너무너무 어려운 세상에 적응하며 자기 나름의 이유 있는 행동을 한다.

영재의 행복인 별똥이, 수재의 고통인 별똥이. 별똥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강아지 별똥이 때문에 귀 기울여 보게 되는 비장애인 영재와 장애인 수재의 마음 이야기.

출판사 리뷰

강아지 별똥이가 불러온 상상도 못 할 문제들!
각자의 존재성을 한껏 뽐내는 씩씩한 가족 동화


사람은 사회 시스템에서 사는 존재이다 보니 사회성이 약한 장애인의 가족들이 견디는 사회의 압박감도 만만치 않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 가족을 우선으로 장애인과 사회의 균형감을 유지하기 위해 장애인의 가족들은 오늘도 나름 열심히 산다. 하지만 모든 형제, 자매, 남매들이 그러듯이 아이들은 서로 싸운다. 영재 수배 부모처럼 그걸 보는 부모는 한숨이 나온다.

평소 동생을 돌보느라 힘들었던 영재, 부모님의 힘듦을 덜어 주고 싶은 착한 영재가 처음으로 강아지를 키우겠다고 강하게 자기 의견을 낸다. 영재의 마음을 모르지 않는 아빠 엄마도 강아지가 수재의 정서에 좋을 거라는 낙관으로 길 잃은 강아지 별똥이를 키우게 된다. 그러나 별똥이, 자기는 사람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듯 ‘서열’이라는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고 수재를 무시한다. 그뿐 아니라 수재를 위협하고, 거실을 독차지하고, 가족의 관심을 끌며 수재를 외롭게 만든다. 강아지 별똥이가 오면서 영재는 행복하지만, 수재는 슬픔에 빠졌다. 이를 보는 부모도 양육에 대한 다른 생각으로 서로 마찰을 겪는다.

영재, 수재, 엄마, 아빠 그리고 별똥이. 가장 작은 사회 집단인 가족들의 목소리가 서로 다르고, 불화를 겪으며 각자의 존재성을 한껏 내뿜는다. 문제 앞에서 싸우고 화해하고, 미안해하고, 속상해서 울고, 조용히 지켜보다 보니 어느새 사랑이 배인 화합된 가족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강아지 한 마리가 끼어들면서 장애인 가족의 일상을 새롭고도 재미있게 보여 주는 『오! 영재와 수재』는 가족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마음에 귀 기울이게 하는 배려의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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