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
안미란심보영 그림
마음이음 2022.01.05.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함께하는이야기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개 한 마리 키웠으면 / 이웃집 마리나 / 저는 안 물어요 / 뭉치야, 앞을 좀 봐 / 마리나의 길
내가 간다 / 공평한 경기 / 이름은 깜 / 드륵득 드륵득 / 위대한 탐험가들 / 세상에서 가장 예쁜 까만색

저자 소개 2

어린 시절부터 멋대로 공상하기, 마음대로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대학에서 철학과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1996년 동쪽나라 아동문학상에 동시 「주차금지」가 당선되었고, 2000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공모에 동화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이 당선되었습니다. 2024년 IBBY 아너리스트 한국 후보에 선정되었습니다.이야기를 쓸 때도 기쁘지만, 마주 앉아 읽을 때도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되어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 주기를 하며 놀곤 합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나 안 할래』 『너만의 냄새』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동동이 실종 사건』 『내가 바로 슈퍼스타』 『내겐 소리로 인사해
어린 시절부터 멋대로 공상하기, 마음대로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대학에서 철학과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1996년 동쪽나라 아동문학상에 동시 「주차금지」가 당선되었고, 2000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공모에 동화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이 당선되었습니다. 2024년 IBBY 아너리스트 한국 후보에 선정되었습니다.이야기를 쓸 때도 기쁘지만, 마주 앉아 읽을 때도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되어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 주기를 하며 놀곤 합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나 안 할래』 『너만의 냄새』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동동이 실종 사건』 『내가 바로 슈퍼스타』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등이 있습니다. 우리 곁의 이주민 관련 책으로 『투명한 아이』,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공저) 등이 있습니다.

안미란의 다른 상품

그림심보영

관심작가 알림신청
 
어린이의 천진함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른이 된 어린이들의 천진함에 대해서도요. 첫 그림책 『대단한 수염』을 시작으로 『식당 바캉스』, 『잡아먹혀 봅시다』, 〈붕붕 꿀약방〉 시리즈를 쓰고 그렸고,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시리즈, 〈야광 코딱지〉 시리즈, 『기뻐의 비밀』, 『사랑한다고 말해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봄날의 흙처럼 포슬포슬한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심보영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306g | 152*215*10mm
ISBN13
979118901099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리나는 유리컵 두 개를 꺼내 하나는 앞으로 밀어서 내 쪽으로, 하나는 자기 앞에 놓았다. 그리고 유리컵 가장자리에 살포시 왼손 집게손가락을 댄 체 우유를 따랐다.‘신기하다. 안 흘렸어.’뚫어지게 보는 내 눈길을 리나가 불편해하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괜찮았다. 리나는 내 눈을 못 보니까.
--- p. 28

“오늘은 마리나식 지도에서 벗어난 새로운 길로 가는 거야.”리나는 자주 다닌 길의 경계석과 길의 촉감, 들리는 소리, 발에 닿은 물체 등을 열심히 외운다고 했다. 그러니까 머릿속에 정자나무에서 물금천 가는 길을 마리나식 지도로 그려 놓은 것이다.그렇다면 이 길은 리나에게 어떤 모양의 지도로 그려지고 있는 걸까?
--- p. 72

“지금은 친구가 됐으니까! 한번은 내가 막 따졌거든. 그러고 나선 훈이도 어떻게 해야 상대방을 위한 것인지 알게 된 것 같아서 그 뒤로는 친하게 잘 지내.”나는 대화하면서도 길바닥에 신경 써야 했다. 조그만 턱이라도 있는지 얼마쯤에 계단이 있는지 미리 살폈다.
--- p. 129

‘훈이 엄마는 리나 친구가 아니니까 뭐.’나는 어른 말에 딴지를 거는 게 마음에 걸렸다. 친구가 아니어서 모른다는 건 사실 핑계다. 리나에게 예쁘고 착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불쌍해.’라는 말을 감추기 위한 걸지 모른다.
--- p. 136

“눈사람 좀 만들고 들어갈게. 헛간에 삽 있지? 요철이가 커다란 눈사람 만드는 거 도와준대.”“그러렴. 요철이가 있다면야 뭐.”리나 엄마는 어깨를 움츠리며 창문을 닫았다.“휴, 안 들켰다.”나와 리나는 헌 무릎 담요를 챙기고 강아지 사료를 한 움큼씩 주머니에 넣고 대문을 빠져나왔다. 훈이가 문을 닫지 않아서 대문은 열린 채였다. 바람이 점점 거세게 불었다.

--- p. 156

줄거리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 요철이는 옆집에 심부름 갔다가 개를 발견한다. 그것도 시각장애인 안내견인 듯한 멋진 개. 알고 보니 시각장애인 리나네 개 뭉치는 안내견은커녕 아주 산만한 개였다. 그래도 리나와 함께 뭉치를 산책시키고, 이사 온 동네를 알아가고, 리나를 배려한 학교생활도 새롭고 즐겁기만 하다. 리나도 리나 대로 요철이를 만나서 좋다. 시각장애인의 특징을 모르는 요철이는 가끔 리나를 힘들게도 하지만 그 덕에 리나는 안 가 본 길로 가 보는 새로운 경험들을 한다. 서로를 헤아리며 우정을 쌓은 요철이와 리나는 버려진 유기견을 위해 진짜 모험에 나서는데……. 리나와 요철이의 모험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모험심이 강한 시각장애인 마리나
시각장애인의 삶을 경험하며 우정을 배워 가는 즐거운 동화


시각 장애인 마리나의 꿈은 모험가이고, 성격은 명랑하고 긍정적이다.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는 어른의 눈치를 볼 때가 있지만, 친구들과는 스스럼없이 잘 지낸다. 장애인을 처음 만났을 때 어찌할지 모르는 요철에게 리나는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하고, 시각장애인과 어떻게 지내면 되는지를 알려 준다. 요철이는 리나에게서 시각장애인들이 쓰는 지팡이의 역할, 무언가를 알려 주는 방법, 시각장애인의 식사법 등을 알아가면서 리나와 자연스레 우정을 쌓는다. 함께 공부하고, 친구의 생일파티에 가고, 개를 산책시키는 요철이와 리나의 우정에 장애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서로에게 스며드는 모습, 또래들의 세계에 깃든 명랑함과 행복함이 오랫동안 독자의 마음을 울릴 뿐이다.

장애보다는 아이들의 우정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 이 동화는 시각장애인의 운동, 공부법, 책읽기, 버스 타기 등 시각장애인의 일상이 아주 세세하게 나온다. 그럼에도 시각장애인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튀지 않고 두 친구의 일상에서 자연스레 드러나는 건 우리 아동문학을 오랫동안 지켜온 안미란 작가의 전문성과 노련함 때문이리라. 탐험가가 꿈인 시각장애인 마리나와 강아지를 키울 수만 있다면 뭐든 할 것 같은 요철이. 매력적인 두 아이의 조합은 우정의 기쁨을 선사하면서도, 타인과 관계를 잘 이어 가는 마음을 조용히 보여 준다. 마리나와 요철이처럼 자기 생각이 있으면서도, 서로를 헤아린다면 책을 보는 독자도 이전보다는 좀 더 나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여럿이 꾸는 꿈일수록 소원은 빨리 이뤄줘요
모두가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동체 사회로의 선한 마음이 싹트는 동화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에서 시각장애인 마리나와 비장애인인 반 친구들의 수업 장면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친구들은 의견을 발표할 때 손을 들면서 제 이름을 말하고, 오디오북처럼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다. 학교에서는 마리나의 통행을 위한 마리나 로드도 있다.

이런 장면들이 자연스럽고 행복하게 보이는데, 그건 마리나와 반 친구들이 서로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는 게 생생히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고, 그가 좀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런 마음일 테니 말이다. 이런 마음들이 모인 리나네 학교는 독자의 마음에도 사랑을 전하는 훌륭한 공간이 된다.

나는 이 이야기를 쓰기 위해 자료 조사를 열심히 했지만 아직 그런 학교를 찾지 못했어요. 그러니까 마리나 로드가 있는 학교는 아직 없어요. 제가 상상으로 꾸며 낸 곳이지요. 하지만 그거 알아요? 사람이 꿈을 꾸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걸요. 거짓말이 아니에요.……내 동화 속 꿈들이 진짜가 되었어요.-작가의 말 중에서

작품 속의 학교가 실재하는 줄 알았는데, 작가는 이런 학교는 없다고 고백한다. 마리나와 친구들의 모습에 함께 즐거워했던 독자는 힘이 빠질 만한 고백이다. 그러나 작가는 함께 꿈꾸면 된다는 힌트를 주며 우리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해결해 나가면 좋을 숙제를 준다. 그 당시에는 꿈에 불과했지만 꿈꾸다 보니 현실이 되었던 동화 속 사례들을 일일이 거론하며 꿈같은 마리나의 학교를 함께 꿈꿔 보자고 독려한다. 설득력 있는 작가의 말은 리나와 요철이의 사랑스러운 삶을 본 독자들에게 꿈이 아닌 현실로 이루고 싶은 책임감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모두의 권리를 위해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배우고 느낀 독자들은 오늘을 바꾸는 좋은 사람이 되어 갈 것이다.

리뷰/한줄평8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0,800
1 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