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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베스트셀러 2022 올해의 책
마음버스
양장
김유소복이 그림
천개의바람 2022.03.25.
베스트
유아 90위 유아 top20 11주
가격
13,000
10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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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2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로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받았다. 바닷마을 작업실 메리응유에서 글을 쓰고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어린이 독자, 어른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그림책 『마음버스』, 『사자마트』를 비롯해 동화 『겁보 만보』, 『무적 말숙』, 『백점 백곰』, 『안읽어 씨 가족과 책 요리점』, 『가족이 있습니다』, 『라면 먹는 개』, 『귀 큰 토끼의 고민 상담소』, 『지퍼백 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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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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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작가. 독특하면서도 서정적인 그림과 글로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년의 마음』으로 부천 만화 대상 어린이 만화상(2017)을 수상했으며, 『엄마 말고 이모가 해 주는 이야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 콘텐츠(2021)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백오 상담소』, 『왜 우니?』,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1, 2』, 『구백구 상담소』 등을 쓰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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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86g | 215*262*7mm
ISBN13
979116573225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마음버스
재질
종이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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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15*7*262mm | 38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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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YES24 올해의 책 선정
★책씨앗 최고의 책 선정
★서울 4개 자치구 올해의 한 책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방법

이웃과의 관계,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에서 김유 작가는 왜 ‘마을버스’를 매개체로 삼았을까요?

버스는 매일 수많은 정류장을 스쳐 지나갑니다. 많은 사람이 타고 내리는 특징 때문에 관계를 맺고, 교감을 나누기에는 어수선한 공간일 수 있지요. 그러나 김유 작가는 버스가 갖는 또 다른 속성, 그것도 마을버스라는 특수성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마을버스는 매일 빠르게 움직이지만, 늘 똑같은 노선을 달립니다. 큰 버스가 다니지 못하는 마을의 골목골목을 뱅뱅 돌지요. 그래서 마을버스에는 동네에서 한 번쯤 스쳐봤을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나의 옆집에 사는 사람일 수도 있고, 같은 미용실을 다닐 수도 있고, 자주 가는 음식점의 사장님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당장 이웃이라 할 수는 없지요. 그저 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김유 작가는 『마음버스』를 통해 서로 마음이 오갈 때에야 비로소 진짜 이웃이라 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마을버스의 살짝 열린 창으로 꽃향기가 스며들 듯, 입을 조그맣게 벌리고 자주 스쳐보았던 이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보면 어떨까요. 나의 이웃을 만들게 되고, 함께 즐거워질 것입니다. 이야기 속 밤톨머리 아이가 소리 내어 읽은 것처럼 ‘마음에도 꽃이 필’ 것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웃

『마음버스』에는 사람을 닮은 듯한 반달곰 가족이 등장합니다. ‘마을버스’가 ‘마음버스’가 되는 과정의 발단도 이 반달곰 가족 때문이지요. 반달곰 가족이 마을버스에서 ㄹ을 가져간 까닭은 한글 공부를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반달곰들은 왜 한글을 공부하는 걸까요?

작가는 이웃과의 소통을 주제로 이야기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단지 재미를 위해 판타지 요소를 넣은 게 아닙니다. 숲에서 살아가는 반달곰 가족을 마을로 불러들임으로써, 사람들의 이웃이라 칭할 수 있는 이들이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 줍니다. 사람 사는 곳이라면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개와 고양이, 비둘기, 참새 등등. 많은 동물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지요. 이들을 대표하여 반달곰을 내세운 것입니다.

『마음버스』 속 반달곰들은 한글을 배워 무얼 할까요? 아마도 사람들과 소통하려 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고자 할 것입니다. 결국 사람들을 이웃으로 만들고자 한글을 배우는 것이지요. 『마음버스』를 통해 독자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와 이웃이 되려 하는 저 반달곰을 우리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까요? 또, 우리가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고 알고자 노력한다면 그들은 우리의 좋은 이웃이 되어 줄까요? 마음버스를 통해 이웃에 대한 개념의 확장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닫혀 있는 마음의 틀을 깨는 그림

『마음버스』를 보다 보면 네모 칸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으로 사방이 막힌 사각 틀 안에 각각의 사람이 들어가 있어요. 소복이 작가는 이웃과 소통이 되지 않는 ‘단절’이라는 의미를 틀 안의 사람들로 표현했습니다. 사방으로 벽이 세워진 공간은 누구의 이야기도 들려오지 않고, 나의 이야기도 새어나가지 않지요.

그런데 마음버스를 탄 어느 순간, 버스의 네모나 창문으로부터 바람이 드나들고 꽃잎이 사방으로 떨어지듯 사람들이 마음을 주고받습니다. 이때 저마다의 사각 틀은 사라지고 하나의 장면 속에서 모두가 소통을 하지요.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사람들이 마을버스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이때 가장 앞서 내린 아이가 뛰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지요. 커다란 사각 틀의 선을 밟아 넘어서고 있거든요. 이제 사람들은 어디서든 틀 밖으로 자신의 마음을 내밀고, 이웃의 목소리를 듣겠구나 하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리뷰/한줄평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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