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카카듀
경성 제일 끽다점 EPUB
박서련
안온북스 2024.03.20.
가격
11,760
11,760
YES포인트?
58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소개

목차

1부 미옥
2부 부산
3부 카카듀
4부 앨리스

에필로그 성탄
작가의 말
참고 자료

저자 소개1

소설가. 철원에서 태어났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마법소녀 은퇴합니다》 《프로젝트 브이》 《카카듀》,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나, 나, 마들렌》 《고백루프》 등이 있다. 2018년 한겨레문학상, 202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3년 이상문학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

박서련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7.9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8만자, 약 4.1만 단어, A4 약 80쪽 ?
ISBN13
9791192638348

출판사 리뷰

■ 새 시대를 위한 역사소설

설령 망하더라도 이번에는 그러지 말아야지, 모든 것을 낱낱이 기억하고……. 기억해서 어쩔 것인가는 모르겠으나, 다만 기억하고……. -157쪽

작가는 《체공녀 강주룡》에서 보여주었듯 소수자의 기록 한 줄로 스쳐 지나갈 법한 역사적 사실에서 서사적 진실을 길어 올린다. 전작이 평양의 여성 노동자의 이야기였다면 이번 작품은 경성의 청년 예술가, 보헤미안, 코뮤니스트 들의 이야기다. 카카듀의 동업자 이경손과 현앨리스 모두 실존 인물일뿐더러, 나운규, 김명순, 이음전(이애리수) 등 그 시대 문화 예술인과 심훈, 김구, 박헌영 인물이 소설 속에 다채롭게 등장한다. 이경손은 나운규의 우정을 나누는 동시에 그만의 명작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현앨리스는 가부장적 사회에 선연히 반기를 들고 자신만의 사상을 채워나간다. 그러나 그들의 대화와 활동, 웃음과 침묵 모두 애처롭고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들은 망국의 청년이기 때문이다. 모두 식민지의 예술가이기 때문이다.

박서련은 실제 그 시기를 살았던 예술가 청년들을 호명해 소설의 전당에 세운다. 짧은 역사적 기록에 충실하되 기록의 빈칸을 서사적 상상력으로 채운다. 그리하여 《카카듀》는 역사가 미처 포착하지 못한 진실에 가닿는다. 그것은 거대한 사건, 위대한 인물, 상징적 배경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부산항에서, 경성 영화사 사무실에서, 작디작은 끽다점에서, 상해 조계지 거리에서 역사는 한 걸음, 그도 아닌 반걸음씩 걸어 여기까지 닿았고, 지금의 우리가 그 걸음걸음의 기억을 읽는다. 퇴폐가 만연한 가파른 시국에 그들은 ‘카카듀’에 모였다. 100년이 지난 여기에서 우리는 어디에 모여 무엇을 도모할 것인가? 새로운 시대의 역사소설 《카카듀》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예술과 거짓의 전당에서

마침내 앨리스에게 아버지나 어머니보다 사랑하는 것이 생겼다. 그것은 인물도 사물도 아닌 사상이었다. -260쪽

작가는 주인공 이경손의 행적을 비교적 상세하고 차분히 따른다. 그가 참여한 작품과 함께한 동료들의 이름만 나열하더라도 그 시대의 예술사를 읽는 것과 같다. 의관의 집에서 태어나 부유하게 자랐으나 식민지 현실에 방황하고 결국 예술가가 되고자 한 인물, 이경손은 스스로를 보헤미안으로 정의한다. 만세 운동에 가슴이 뜨거워지지만, 어쩔 수 없는 타협에 쉽게 응하기도 한다. 그는 예술가로서 실패하고 실패를 잊으려 애쓰고 실패로부터 도망가길 반복한다. 열망과 비관 사이에 싹튼 불안이 그를 잠식할 때쯤, 오촌 조카 현앨리스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카페 동업을 제안한다. 예술가의 쉼터이자 작업실이 될 수도 있는 카카듀, 조선인을 위한 문예 카페 카카듀……. 카카듀에서 그는 조금씩 안식을 느낀다. 그리고 알 수 없는 감정에 젖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현앨리스의 삶은 이경손에 비해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하와이에서 태어나 미국 여권을 얻었고, 경성과 상해, 하와이에서의 삶을 모두 경험했으며 목사의 신분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 또한 그에게는 남편과 아이가 있었고, 망설이는 사랑과 굳건한 신념이 있었다. 어디든 훌쩍 떠날 수 있고, 어디든 홀연 나타날 수 있는 여성, 현앨리스는 친척 아저씨인 이경손 앞에 예전처럼 갑작스레 등장한다. 현앨리스는 이경손에게 끽다점 동업을 제안한다. 빨간 바가지 셋을 문에 걸고, 데카당스한 인테리어로 치장한 서양식 카페 카카듀는 그렇게 문을 열고, 관훈동의 문예 카페로, 미모의 마담이 있는 커피 하우스로 서서히 알려지게 되는데……. 그곳의 마담 현앨리스는 아무래도 수상쩍다. 코뮤니스트 현앨리스가 보헤미안 이경손을 데리고, 누구도 연극이라 눈치채지 못할 연극을 벌이고 있었으니.

리뷰/한줄평45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9.5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3

  • [젊은 작가 특집] 박서련 “정성껏 만든 책에는 재미가 깃든다”
    [젊은 작가 특집] 박서련 “정성껏 만든 책에는 재미가 깃든다”
    2024.06.12.
    기사 이동
  • 서효인 시인의 책장
    서효인 시인의 책장
    2024.05.29.
    기사 이동
  • 박서련 “다른 세상은 항상 가능하다”
    박서련 “다른 세상은 항상 가능하다”
    2024.04.25.
    기사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