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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가노 도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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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ko Kano,かのう ともこ,加納 朋子

1966년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출생. 분쿄대학 여자단기대학부 졸업 후, 화학 관련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1992년 직장생활 중 집필한 『일곱 번째 아이』로 제3회 아유가와 데츠야 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4년에는 단편소설 『유리기린』으로 제4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 및 연작단편집 부문)을 수상했으며, 그다음 해인 95년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주로 추리 작품을 쓰는 작가지만 피가 난무하는 잔인한 살인 사건을 많이 다루지는 않는다. 오히려 판타지풍의 작품을 포함하여 일상의 수수께끼를 풀어 가는 부드러운 소재를 선호하는 특징이 있다. 인기 추리작가 누
1966년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출생. 분쿄대학 여자단기대학부 졸업 후, 화학 관련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1992년 직장생활 중 집필한 『일곱 번째 아이』로 제3회 아유가와 데츠야 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4년에는 단편소설 『유리기린』으로 제4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 및 연작단편집 부문)을 수상했으며, 그다음 해인 95년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주로 추리 작품을 쓰는 작가지만 피가 난무하는 잔인한 살인 사건을 많이 다루지는 않는다. 오히려 판타지풍의 작품을 포함하여 일상의 수수께끼를 풀어 가는 부드러운 소재를 선호하는 특징이 있다. 인기 추리작가 누쿠이 도쿠로와 부부 추리 소설가로도 유명하다. 그 외 대표작품으로는 『손 안의 작은 새』『무지개집의 앨리스』『나선계단의 앨리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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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도쿄에서 한일통번역을 전공했으며, 유학 중에 <제7회 시즈오카 국제번역콩쿠르> 한국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KBS, MBC, SBS 등 방송국에서 통번역 업무를 거쳐,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서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에 임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 『210번관에 어서 오세요』 『몬스터 고기를 먹고 있었더니 왕위에 오른 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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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348g | 130*188*17mm
ISBN13
9791198631411

책 속으로

“그렇게 초초해할 거 없어. 어차피 부족한 것투성이니까, 확실히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면 돼.”
--- p.229

“한 걸음 한 걸음 조금씩이라도 확실하게 앞으로 나아가면 돼. 멈춰 버리면 목적지는커녕 근처 편의점에도 못 가는 거야.”
--- p.229

“어떤 험한 길도 거침없이 달리는 오프로드 차를 타고 있는 것 같은 사람들을 부러워해 봤자 소용없다. 나는 그걸 갖고 있지 않으니까. 이 빈약한 몸뚱이 하나로 앞길을 방해하는 돌들을 하나씩 치워 나가는 수밖에 없다.”
--- p.230

“미래는 아직 아무도 플레이한 것 없는 게임 같은 거니까.”

--- p.332

줄거리

구직에 실패한 이래로 집에서 온라인 게임 삼매경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내는 ‘나’에게 굴러들어온 것은 큰외삼촌이 유산으로 물려주신 외딴 섬에 지어진 건물 하나. 하루아침에 백수에서 건물주가 되다니! 앞으로는 마음껏 현질을 할 수 있겠어! 잔뜩 신이 나서 섬으로 내려간 나는 아직 그것이 부모님의 최후통첩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더 이상 키워줄 수 없다. 거기서 알아서 살아라.”

느닷없이 시작된 강제 독립생활. 급한대로 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숙인을 모집하기로.

엄마 손에 떠밀려 섬으로 온 백수 히로, 의사가 없는 섬에 꼭 필요한 전직 의사 백수 BJ씨, 돈 많은 한량 카인 씨…… 게임 속에 존재하던 인간관계가 평화로운 섬의 주민들과 더불어 점점 현실의 세계로 확장되어 간다.

길을 잃었던 백수들이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기 전, “인생의 여름휴가”가 푸른 하늘과 바다 아래서 시작됩니다!

출판사 리뷰

원래 작가는 단편, 혹은 중편으로 기획했는데, 어쩌면 스케일이 더 큰 이야기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편집자의 권유로 장편소설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작가도 각각의 등장인물을 더 자세히 그릴 수 있게 되어서 즐거웠다며 만족해했다고 한다.

마치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을 주는 표지 일러스트는 작가가 정말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 도카마치 타케히로에게 특별히 부탁한 것이다. 내용도 성장만화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소설을 다 읽고 나서 새삼 표지를 보면 부드러운 일러스트가 잔잔한 여운과 어우러져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가벼운 줄거리인 듯하지만 의외로 세세한 디테일도 있다. 특히 낙도만의 문제가 다양하게 그려져 있는데, 고령화 문제와 제대로 된 의료 시설의 부족으로 인해 벌어지는 문제 등이 그것이다. 이는 비단 소설 속 낙도만의 모습이 아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중소 지방의 곳곳에서 지적되고 있는 문제들이다. 밝고 즐겁게 사는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결국 그러한 시대 흐름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필연적으로 의료시설의 부족도 부각될 수밖에 없는 문제인데, 작가는 너무 무겁지 않은 문체로 그런 현실적인 문제를 콕 집어 이야기하고 있다.

벼랑 끝에 몰린 주인공들이 점차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 게임 속 캐릭터가 경험치를 쌓아 성장해 나가는 모습과 닮아 있어 유쾌하다. 궁여지책으로 생각해낸 아이디어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어 결국 주인공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개척해나간다. 마음이 힘들수록 이런 류의 힐링물을 찾게 되는 것은 거기서 카타르시스를 얻기 때문일 것이다.

독자들의 평

“따뜻한 인생 재생 작품. 주인공들이 점차 끈끈한 정을 만들어나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눈부시고, 하나둘 진상이 밝혀지는 종반부에는 놀라움과 새로운 감동이 있다. 누구에게나, 나이를 불문하고, 어떤 최악의 상황에서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가능성은 확실히 있다는 것을 새삼 생각하게 된다.”

“주인공들을 보고 있으니 자기만이 방법으로 독립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하지 않는 것을 지나치게 중시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지만, 현대사회는 옛날보다 실패를 허용하지 않게 된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자기 인생은 스스로 개척해나가야 한다는 기개가 없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이런 청춘성장물이 훈계조가 아니라 가볍게 묘사되어 있는 점이 카노 토모코만의 장점.”

리뷰/한줄평21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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