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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 1 1913, 100년 전 할머니의 한과 과줄 중박기 주악 산자 연근정과, 생강정과, 모과정과 박고지정과 다식 강정 빙사과 Part 2 참을 인 자 둘, 100년 전 할머니의 손기술 지초로 붉은 기름 내기 녹두로 녹말 만들기 송화가루 수비하기 대추고 만들기 찰벼나락 튀기기 세건반 만들기 찻가루 곱게 다지기 깨 껍질 곱게 벗기기 콩가루 만들기 호두 속껍질 벗기기 Part 3 2024, 100년 후 손녀의 한과 1 오늘도 변신하는 중, 약과 약과의 역사와 원리 전통 꽃약과 켜 있는 모약과 진격의약과 4 귀염뽀짝 만두과 주악 아닌, 주악 같은 주악 바삭하고 아삭한 매작과 꽃 같은 요화과 2 몸에 좋거나 혀에 좋거나, 정과 정과의 역사와 원리 시간과 정성이 만든 인삼정과 졸깃하고 영롱한 도라지정과 볼빨간, 홍옥정과 희안하게 맛있다, 금귤정과 빨간 맛, 배오미자정과 여러 색 편강 3 율란,강란 어른의 맛, 쫄깃한 강란 아이의 맛, 보슬한 율란 4 아무도 밟지 않은 함박눈 같은, 유과 유과의 역사와 원리 손가락 강정 만들기 반죽의 모양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고물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5 하늘하늘, 과편 과편의 역사와 원리 시트러스 과편 만들기 미니사과과편, 창면, 팥앙금편 한천으로 만든 과편, 우무푸딩 우리 것의 경계선, 양갱 6 전통과 정통의 틈새, 엿강정 엿강정의 역사 그림같은 깨엿강정 3 임금님의 엿강정, 잣박산과 마카다미아박산 무늬깨엿강정 무궁무진 건강엿강정 feat.김 쌀엿강정 feat.과일건정과 오도독 호두강정 7 정직하고 소박한, 다식 다식의 종류 흑임자다식 만들기 녹말다식 만들기 다식 문양에 기원을 담다 8 주머니 혹은 단지, 또는 쌈 대접의 진수, 유자쌈 고급스러운 단맛, 곶감쌈 9 위대한, 조청 조청의 역사와 원리 엿기름 키우기 기본 멥쌀조청 만들기 곡물조청 6 열매와 뿌리로 만든 조청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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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유형 문화재 제281호 , 현재 청주 국립박물관 소장
〈반찬등속〉은 1913년 편찬된 충북 지역 유일의 필사본 조리서로, 전체 32장이며 조리서와 문자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리서 부분에는 김치와 짠지, 떡, 한과, 술 등 음식 47종의 조리법이 실려 있고 문자집 부분에는 식재료와 음식, 집과 가구, 의복의 명칭과 사자성어가 실려 있어 1910년 전후 청주 지역 의 음식 문화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귀한 자료다. 저자는 진주 강씨 집성촌인 청주 상신동에 거주했던 강씨 문중 며느리 밀양 손씨(1841~1909년)이며, 할머니가 생전에 기록한 내용을 사후 손자 강규형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2019년 7월 5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81호로 지정 되어, 현재 청주 국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전통에서 모던까지, 한과의 A to Z 고조할머니가 쓰신 〈반찬등속〉에 나온 한과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을 시작으로 저자는 요즘 유행하는 약과와 주악, 우무푸딩 등의 레시피까지 과정과정 하나를 자세히 설명한다. 품목 당 하나의 레시피만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약과만도 6가지, 푸딩은 3가지, 조청은 12가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한과의 종류 별로 만드는 법이 다양하게 실렸다. ▷ 역사에서 과학까지, 한과의 모든 것 저자는 〈반찬등속〉을 이해하기 위해 조선시대 옛 조리서부터 일제강점기, 해방 후의 조리서 뿐 아니라 70, 80년대 요리책까지 한과를 다룬 책들을 찾아서 한과 별로 탄생과 발달 과정을 기술했다.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우리 한과의 역사를 알 수 있다. 또 저자는 한과를 잘 만들기 위해 필요한 조리 원리와 과학을 알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러 조리과학 책들과 다양한 논문들을 참고했다. 이 책에서는 한과 만드는 데 필요한 간략한 조리 과학이 들어 있어 처음 한과를 만드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된다. . ▷ 고조할머니가 만든 한과에서 최신 유행 한과까지, 한과의 가나다라 이 책은 저자의 고조할머니가 쓰신 〈반찬등속〉에 나온 한과를 재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만드는 법이 설명되어 나온 한과 6가지와 조리법 없이 이름만 나온 한과 3가지를 재현한 다음, 그 과정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가공하는 법을 할머니나 어머니에게 배워 전달한다. 지치로 빨간색 기름을 만드는 법, 송화가루 수비하는 법, 녹말 만드는 법 등 지금은 잊혀진 손기술들이 실려 있다. 그 다음 장에서는 할머니의 한과를 출발선으로 최신 한과와 잊혀진 한과, 조청 만드는 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이 한 권의 책으로 100년 전, 그러니까 외국의 영향을 덜 받기 시작한 한과부터 지금 유행하는 최신 한과까지 만드는 법을 모두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