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의 조화!
33가지 비빔밥 레시피

신선한 채소와 제철 나물 위에 고기나 해산물, 두부, 달걀을 올리고 참기름으로 향을 더한 비빔밥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균형 잡힌 음식이다. 이 책은 일상의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비빔밥을 소개한다. 갖가지 산나물에 불고기를 올려 먹는 산채 비빔밥, 꼬막·새싹채소·초고추장의 조합이 일품인 꼬막 비빔밥, 바삭하게 구운 두부와 향긋한 깻잎을 넣은 두부 간장 비빔밥, 삶은 닭고기에 매콤한 고추장을 곁들여 먹는 평안도 비빔밥까지 모두 담았다. 각각의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내는 건강한 한 그릇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원하는 재료로 만들어 먹는
나만의 비빔밥

따뜻한 밥에 나물과 양념장을 얹어 쓱쓱 비벼 먹는 비빔밥은 어떤 재료를 넣어도 훌륭한 음식이 된다. 레시피에 얽매일 필요 없이 원하는 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비빔밥을 즐길 수 있다. 재료가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아도 괜찮다. 시금치가 없다면 부추로, 콩나물이 없다면 숙주로 대체하고, 고기 대신 버섯이나 두부를 넣는 등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다. 매콤한 게 생각나는 날에는 고추장, 때로는 담백한 간장, 가끔은 구수한 강된장을 곁들이며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다.
비빔밥을 즐기는 방법은 이처럼 무궁무진하다. 좋아하는 재료로 만드는 비빔밥은 나를 위한 영양 듬뿍 식사가 된다.

기초부터 응용까지
누구나 쉽게 만드는 비빔밥

비빔밥의 주재료인 밥 짓는 법과 나물 만드는 방법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좋은 쌀을 고르는 팁부터 밥 짓기의 핵심인 물 양 조절하기와 뜸 들이는 노하우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데치고, 무치고, 볶는 복잡한 조리법 때문에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나물 레시피는 순서별로 알기 쉽게 구분했다. 기본 나물 만들기는 물론 응용 팁까지 담아 요리 초보라도 차근히 따라 하다 보면 맛있는 나물을 만들 수 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 트렌드에 맞춰 외국 독자들을 위해 영어 번역판과 한식 용어 사전을 함께 수록했다. 이제 이 책 한 권이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 누구나 쉽게 비빔밥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무궁무진한 비빔밥의 세계, 33가지 비빔밥
인기 비빔밥, 퓨전 비빔밥, 다이어트 비빔밥, 전통 비빔밥 파트로 나눠 총 33가지 비빔밥을 담았다. 매콤한 맛이 매력인 낙지 비빔밥, 고소한 참치마요네즈 비빔밥, 잘 익은 단호박에 열무를 곁들인 단호박 비빔밥, 색색의 나물과 육회를 올린 비빔밥계의 스테디셀러 전주 비빔밥까지. 무궁무진한 비빔밥 레시피를 만나보자.

원하는 재료로 만드는 나만의 레시피
비빔밥의 매력은 내가 원하는 재료를 골라 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비빔밥을 소개한다. 가장 기본적인 비빔밥과 응용 메뉴를 비롯해 고추장, 된장, 간장을 활용한 양념장 만들기 비법까지 알 수 있다. 냉장고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재료를 선택한 다음 원하는 양념장을 곁들이면 나만의 비빔밥 완성이다.

비빔밥의 꽃, 맛있는 나물 만들기
비빔밥의 맛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나물 레시피를 모두 담았다. 요리 초보자를 위해 기초 테크닉과 맛내기 비법, 응용 팁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차근차근 레시피를 따라 하다 보면 아삭한 무침 나물부터 고소한 볶음 나물까지, 어느새 나물 마스터로 거듭나게 된다.

영어 번역판 & 한식 용어 사전 수록
외국인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한식, ‘비빔밥’. 지난해 전 세계 최다 검색어 레시피 1위에 등극한 비빔밥 열풍에 발맞춰 영어 번역판과 한식 용어 사전을 함께 수록했다. 배추를 ‘Kimchi cabbage’가 아닌 ‘Chinese cabbage’로 번역하는 사례처럼 잘못 알려진 한국 요리의 영문 표기를 수정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를 제대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