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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아이를 찾아서
시시詩視한 '어린 왕자' 읽기
고석근
마이웨이북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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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글 · 6

1장 내 안의 아이를 만나다 · 8

아는 만큼 보인다 · 9
‘무용지용(無用之用)’을 위하여 · 13
공부가 힘들다 · 18
개인이 되어라 · 25
자신으로부터 탈주하라 · 29
멀리서 보면 인생은 희극이다 · 34
부모를 만나면 부모를 죽여라 · 38
새로운 인간 · 42
‘좋은 글’에 대한 유감 · 46
답은 우리의 내면에 있다 · 51
선악(善惡)을 넘어서 · 55

2장 사랑과 책임 · 59

오래된 미래 · 60
사랑과 책임 · 64
마음의 눈을 떠라 · 69
늘 깨어 있으라 · 7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78
무거움과 가벼움의 사이에서 · 82
인간은 각자 하나의 세계다 · 86
찰나가 영원이다 · 91
영등포역전에서 · 95
신념에 대하여 · 99
너의 희열을 따라가라 · 104

3장 지상에서 영원으로 · 108

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인류를 구원한다 · 109
부끄럽지 않은 삶 · 113
인간은 관계 속의 존재다 · 117
너를 기다리는 동안 · 12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127
공부는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 132
지금 여기에 · 137
아버지와의 화해 · 141
한 사람에 대한 사랑 · 145
스스로를 등불로 삼아라 · 149
죽음을 기억하라 · 153

저자 소개 1

경북 상주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주막듬’에서 동화 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 운전과에 진학해 무협지를 보며 협객을 꿈꾸었습니다. 졸업한 후 김천에서 기관조사로 힘겨운 2년을 보낸 후, 청주에 있는 충북대학교 사회교육과에 진학했습니다. 숨 가쁘게 살다 그제야 사춘기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방황은 참으로 많은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졸업한 후 교동도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성남, 부천 등지에서 9년의 교직 생활을 보내고 ‘인간의 길’을 찾아 ‘자유인’이 되어 구름처럼 떠돌았습니다. 시민단체 활동가,
경북 상주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주막듬’에서 동화 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 운전과에 진학해 무협지를 보며 협객을 꿈꾸었습니다. 졸업한 후 김천에서 기관조사로 힘겨운 2년을 보낸 후, 청주에 있는 충북대학교 사회교육과에 진학했습니다. 숨 가쁘게 살다 그제야 사춘기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방황은 참으로 많은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졸업한 후 교동도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성남, 부천 등지에서 9년의 교직 생활을 보내고 ‘인간의 길’을 찾아 ‘자유인’이 되어 구름처럼 떠돌았습니다.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문화원 사무국장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인간과 사회를 배워갔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며 죽음의 고비까지 간 후 비로소 ‘나의 길’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글쓰기와 인문학을 강의하며 ‘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문학단체 ‘리얼리스트 100’에서 주는 ‘제6회 민들레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나무』, 산문집 『명시 인문학』, 수필집 『숲』, 인문 에세이집 『시시詩視한 고전 읽기』, 『시시詩視한 인생』, 『시시詩視한 인문학적 단상들』, 『시시詩視한 사자성어 인문학』, 『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다』, 『내 안의 아이를 만나다』, 『바쁜 30대를 위한 인문학 쉼터』, 『시(詩)가 머문 자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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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58쪽 | 148*210*8mm
ISBN13
9791193087169

책 속으로

나도 일상생활에서는 그런 지혜들을 언급하지 않는다. 지인들과 만나 얘기를 할 때는 누구나 그렇고 그런 얘기만 하지 않는가? 우리의 일상의 대화들이 좀 더 깊어지고 넓어졌으면 좋겠다. 그러면 삶 속에서 얻은 지혜들이 쓸데 있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한 우리의 대화들이 한 개인을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의 문화 수준을 고양 시킬 것이다.
--- p.15

인간은 홀로 하나의 세계다. 많은 사람이 내면 아이 때문에 괴로워한다. 몸은 어른인데 정신은 아이인 어른들. 우리가 겪는 고통의 대부분은 개인이 되지 못한 괴로움이다. 많은 사람이 부모 품에 안겨있던 어린아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 p.28

어린 왕자의 어머니도 어린 왕자를 손아귀에 넣고 싶어 한다. ‘그러자 꽃은 어찌 됐든 어린 왕자를 후회하도록 만들려고 억지 기침을 했다.’ 억지 기침을 해서라도 자식을 붙잡고 싶어 하는 어머니, 그 어머니를 견딜 수 없어 어린 왕자는 별을 떠나게 된다. 어린 왕자가 별을 떠나지 않았다면, 어린 왕자와 그 꽃은 함께 정신질환을 앓게 되었을 것이다.
--- p.44

화학자 조셉 캠벨은 다음과 같이 조언해 준다. “우리의 의식(意識)을 깊은 내면의 정신적 삶과 연결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게, 의식이다. 의식은 우리가 감각으로 지각한 것들을 인식하는 마음의 작용이다. 이 의식은 늘 깨어 있어야 한다. 깨어 있는 의식은 우리 내면의 깊은 곳에 있는 영혼과 연결된다.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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