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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동물 친구들이 모두 모여 숨바꼭질을 했어요. 다른 동물 친구들은 모두 숨었는데, 아기 토끼는 아직도 숨지 못했어요. 바로 그 때 커다란 바위 뒤에서 돼지가 손짓했어요. 토끼는 돼지 옆으로 가서 숨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토끼가 딸꾹질을 하기 시작했어요. 한번 시작한 딸꾹질은 멈출 줄 몰랐지요. 돼지는 어떻게 하면 토끼의 딸꾹질을 멈출까 하고 고민하며 걱정했어요. 그래서 돼지는 혀 내밀기, 물구나무서기, 코 간질이기 등 여러 방법들을 생각해 냈어요. 그러나 모두 소용없었어요. 토끼는 여전히 딸꾹질을 했지요. 어느새 술래 곰이 가까이 다가왔어요.
과연 토끼는 딸꾹질을 멈출 수 있을까요? 귀여운 아기 토끼의 ‘딸꾹질’ 소동! 아이들은 방귀, 똥, 트림, 딸꾹질 등 자신의 몸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좋아합니다. 단지 그 단어를 말하거나 소리만 듣고도 깔깔대며 웃음을 터뜨리고는 합니다. [어떡하지? 딸꾹!]은 생리 현상 중 ‘딸꾹질’을 주제로 하여 재미나게 풀어갑니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갑자기 딸꾹질이 시작한 아기 토끼. 술래는 점점 다가오는데 아기 토끼의 딸꾹질을 멈출 줄 모릅니다. 아이들은 아기 토끼를 통해 자신과 동일시하여 공감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딸꾹질을 하는 토끼를 걱정하는 돼지를 보며 친구와의 우정을 배울 수 있답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아이들은 ‘숨바꼭질’을 좋아합니다. 때로는 문 뒤에 숨거나 커튼 뒤에 숨어서 누군가 자기를 찾아주길 바랍니다. 그래서 찾아주면 까르르 웃으며 마냥 행복해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바꼭질’을 배경으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리 숨을까, 저리 숨을까 하며 숨을 곳을 찾는 동물 친구들의 숨바꼭질하는 모습을 보며 재미와 흥미를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