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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
마로는 젖은 이불을 보며 울상을 지었어요. “형은 기저귀를 다시 차야 해.” 동생 다로가 말했어요. “싫어. 기저귀는 아기들이나 차는 거야!” “이불에 오줌 싸면 아기지. 응애응애!” --- p.2~5 마로는 밤을 새워 보기로 했어요. “잠을 안 자면 오줌도 안 쌀 거야.” 마로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버텼어요. 하지만 밤이 깊어질수록 눈꺼풀이 무거워져서 어느 새 눈이 스르르 감기고 말았어요. --- p.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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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습관, 버릇, 나만의 콤플렉스….
간절한 바람과 노력이 있다면 고칠 수 있어! 누구나 어릴 때 이불에 오줌을 그린 경험이 있을 거예요. 어린이라면 다들 거치는 과정이지만 고쳐야 하는 버릇이기도 하지요. [난 오줌싸개 아니야!]는 귀여운 아기 고양이 마로가 매일 밤 오줌을 싸게 되면서 고민하고, 노력하고, 극복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친근하게 그려냈답니다. 오줌을 싸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마로, 그런 형을 신나서 놀려대는 철없는 동생 다로, 마로를 따뜻이 다독이며 버릇을 차차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 세 등장인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 보세요.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동생의 놀림으로 기가 죽어 화도 못 내고, 잠들기 전 기도까지 하는 착한 마로를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간절한 바람과 꾸준한 노력으로 오줌 싸는 버릇을 점차 고쳐 나가는 마로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레 우리 아이도 평소 지니고 있던 안 좋은 습관이나 콤플렉스를 고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거예요. 그림 작가 특유의 따뜻한 색채와 등장인물의 다채롭고 생생한 표정 및 사랑스러운 표현력은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