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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게는 집이 필요해!
dodo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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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릴리 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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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 Murray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15년 넘게 작가와 편집자로 일했어요. 산책, 새 관찰, 자연사 박물관 여행과 새로운 공룡 발견을 다룬 책 읽기를 즐깁니다. 자칭 화석 사냥꾼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 걸 좋아하지만 아이들 없이 혼자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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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샘 콜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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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입니다. 에든버러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한 뒤 『바닷속으로』, 『우지와 친구들』, 『고대 세계 이야기』를 비롯한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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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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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과 생물교육을 공부했어요. 과학 문제집을 시작으로 편집자가 되었고, 그림책과 과학 잡지, 단행본을 거쳐 번역의 길로 들어섰어요. 지금은 바다 건너 많은 것이 느린 괌에서 쌍둥이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첫 발명 수업』, 『까망이와 하양이』, 『내가 기억할게요』, 『내가 만든 몬스터』, 『토끼 이야기가 아니야!』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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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90g | 245*250*10mm
ISBN13
979117217347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독후활동지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집을 찾는 소라게를 도와주세요!★


“새로운 집이 필요해!”
쓰레기 집에서 살고 싶지 않은 소라게의 간절한 외침을 들어주세요!


소라게는 소라껍데기를 등에 짊어지고 사는 바다 생물이에요. 점점 자라면서 더 큰 집이 필요하게 되지요. 몸에 딱 맞는 집이 아니면 성장이 느려진다고 해요. 완전히 숨을 수 없는 집이라면 갈매기의 먹잇감이 되어버릴지도 몰라요. 우리가 신발을 신는 것처럼 소라게는 집이 필요하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소라껍데기 대신 플라스틱 뚜껑이나 깡통을 집으로 삼아 살아가는 소라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이제 바닷가에 소라껍데기보다 쓰레기가 더욱 넘쳐나게 되었거든요. 다양한 소라게 중에서 절반이 넘는 종의 소라게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짊어지고 산다고 합니다. 심지어 플라스틱병에 갇혀서 죽기도 하지요.

카이야가 구해주지 않았다면 이 책에 나오는 소라게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딱 맞는 집을 찾지 못한 소라게는 결국 깡통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어요. 깡통은 딱히 좁지도 않고 너무 넓지도 않았지요. 그런데 좀 덜컹거리고 달그락거리는 데다 냄새도 나요. 거북을 만나 바닷가에서 가장 멋진 가게에도 가봤지만 새로운 집을 찾을 수 없었지요. 조금 더 단단하고 튼튼한 집이 필요했거든요. 플라스틱병처럼 말이에요! 그런데 플라스틱병은 소라게에게 너무 컸어요. 소라게는 결국 병 안에 쏘옥 빠져버리고 말았지요. 카이야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소라게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소라게가 냄새나는 깡통이나 플라스틱 대신 몸에 딱 맞는 멋진 집을 찾을 수 있도록 소라게의 간절한 외침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환경 그림책


파도가 일렁이는 아름다운 바다에는 아주 많은 생물이 살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바다 생물들이 고통받고 있지요.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작은 물고기인 줄 알고 먹거나 플라스틱과 비닐이 몸에 걸려서 움직이지 못하기도 합니다. 바다 곳곳에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넓은 쓰레기 섬이 있다고 해요. 태평양에 있는 쓰레기 섬의 크기는 우리나라의 15배나 된대요. 바다에 둥둥 떠다니던 쓰레기들이 모여 만들어진 섬이랍니다.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이 쓰레기 섬에 사람이 살게 된다면 어떨까요?

우리가 편리하게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이 썩지 않고 자연을 떠돌고 있어요. 어쩌면 미래의 바닷가는 플라스틱 덩어리가 가득 깔린 백사장이 될지도 모릅니다. 플라스틱은 작은 조각으로 부서지면서 바닷물에 섞이기도 하지요. 우리 식탁 위에 올라오는 바다 생물의 몸속에도 이런 미세 플라스틱이 가득하다고 해요.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결국 우리의 몸속으로 되돌아오는 거예요. 소라게가 새로운 집을 찾는 여정 동안 평화로워 보이는 바닷가 곳곳에 쓰레기가 가득한 모습을 통해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을 일깨워줍니다. 깡통과 플라스틱병을 집으로 삼는 소라게를 보면서 환경 오염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게 하지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스스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갈 방법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소라게는 집이 필요해!』는 바다와 바닷가, 그곳에 사는 생물을 보호하는 환경자선단체 ‘Suffers Against Sewage’와 함께 만든 그림책입니다. SAS는 바다와 파도를 사랑하는 서퍼들이 모여 만든 환경단체로, 환경 오염으로 지구와 사람이 병들어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모였답니다. SAS는 영국의 자선단체 중 바닷가 청소를 가장 많이 하고 있어요. 플라스틱병에 갇힌 소라게를 구해준 카이야도 소라껍데기를 줍는 일을 그만두고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를 청소하기로 하지요. 이렇게 바닷가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일도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소라게처럼 바닷가에 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또 무엇이 있을까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기, 꼭 필요한 물건만 사기, 쓰지 않는 물건은 나누기,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은 재활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깨끗하게 분리수거 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아주 많아요. 더 이상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이 있다면 친구나 동생에게 나누어 보세요. 마트에 갈 때 장바구니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아야겠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알려줍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제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구해주세요!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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