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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여행 | 망각의 저쪽 | 8년 전 | 또 하나의 죽음 | 빼앗긴 동화 | 갈 수 없는 나라 | 에필로그 | 작가 후기 |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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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 소설에서 중점을 두어 드러내 보려고 한 것은 우리 사회 전체가 안고 있는 어떤 절망적인 부패의 냄새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성의 교환가치화이고 부에 관한 개념의 타락이다. 사회 전체가 도덕적인 힘을 잃어 가고 있는 것은 주로 그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모든 인간적 도덕적 가치의 타락은 날로 우리 사회를 부패의 냄새로 가득 차게 한다. 그리고 그 작은 저항력으로서의 인간적 여러 규범들은 날로 위축되어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
--- 「해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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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 없는 나라』는 범죄사건의 발발로부터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자, 부도덕한 사회현실을 파헤치는 사회소설이자, 남녀 간 사랑이 펼쳐지는 애정소설이다. 작가는 작품에서 추리소설의 근본이 되는 사건의 발생·추적·해결과 함께 그 사건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젊은이들의 욕망과 의지, 갈등과 좌절 같은 것을 여러 갈래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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