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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돌고래 호텔의 모험영화관에서 이동이 완성되다. 돌고래 호텔로양 박사 등장양 박사 많이 먹고 많이 이야기하다안녕, 돌고래 호텔제8장―양을 쫓는 모험 Ⅲ주니타키 마을의 탄생과 발전과 전락주니타키 마을의 또 한 번의 전락과 양들주니타키에서의 밤불길한 커브 길을 돌다산을 떠난 그녀. 그리고 엄습하는 공복감차고에서 발견한 것, 초원의 한가운데서 생각한 것양 사나이 오다바람의 특수한 통로거울에 비치는 것, 거울에 비치지 않는 것그리고 시간은 흘러간다어둠 속에 사는 사람들시계의 태엽을 감는 쥐초록색 코드와 빨간색 코드, 얼어붙은 갈매기불길한 커브 길을 다시 찾다12시의 모임에필로그역자의 말현대사회의 인간성 상실에 대한 아름답고 슬픈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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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ki Murakami,むらかみ はるき,村上春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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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막바지에 떠난 기묘한 여정!하루키 초기 청춘 3부작의 완결편‘쥐’가 보내온 의문의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모험소설 속에서 스물아홉 살인 ‘나’는 지금 이곳이 정말로 지금 이곳인지, 혹은 내가 진짜 나인지 실감이 나지 않는 관념의 세계 속에 살고 있다. 얼어붙은 마음을 안고 사는 ‘나’는 아내가 떠난다고 하는데도 별 감응이 일지 않고, 담배 연기와 알코올에 찌들었으며, 정크푸드를 먹고 산다.권태로 가득 찬 따분한 삶을 보내던 어느 날, 사라진 친구 ‘쥐’가 한 장의 양 목장 사진을 ‘나’에게 보내오면서 기묘한 모험이 시작된다.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믿기 어려운 모험의 과정 속에서 ‘나’는 근현대 일본 사회와 역사를 재발견하고, 사회를 지배하는 듯한 권력의 배후에 있는 특별한 ‘양’의 정체를 밝히려 노력한다.모험의 끝에서 찾아온 변화주인공 ‘나’는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에게 개별적인 이름을 붙여줄 필요도 느끼지 못하는, “나는 나고, 당신은 당신이고, 우리는 우리고, 그들은 그들이고,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모든 것이 무의미한 일반론에 빠져 있는 ‘나’를 두고 친구 ‘쥐’는 “만약에 일반론의 왕국이 정말로 있다면, 너는 거기서 왕이 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양을 쫓는 모험’을 끝마친 ‘나’는 중요한 변화를 겪는다. 평범하고 세속적인 세계가 기억과 죽음의 세계보다는 훨씬 더 낫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작가는 ‘나’의 모험을 통해 지난 시대의 지배적 관념들을 청산하고 삶이 있는 현실로 결국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루키는 자신의 젊은 시절을 지배하던 관념 및 일반론의 세계와 결별하고 새롭게 태어나기로 다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주인공 ‘나’의 현실 귀환, 그 쉽지 않을 과정은 훗날 《댄스 댄스 댄스》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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