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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라이크 쏘니오늘의 사진내가 바라왔던 색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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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문학의 예향, 전남 목포시가 ‘2023 목포문학박람회’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청년신진작가 출판오디션 [소설 부문] 수상작입니다. ‘쏘니’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으로 유명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의 애칭이다. 손흥민은 하루에 1천 개의 슈팅 훈련을 소화했다고 한다. 정유철의 첫 소설집의 표제작인 「슈팅 라이크 쏘니」는 작가가 ‘슈팅 라이크 베컴’이라는 제목의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손흥민을 향한 오마주를 담아 지은 제목이라고 한다. 그러나 내용은 흔치 않은 여대생 풋살팀의 체육대회 우승 도전기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단순히 이기는 것을 위한 스포츠가 아니라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스포츠 정신을 담고 싶었다고 말한다. 요즘 유행하는 ‘중꺾마’라는 말처럼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목포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방 도시 목포의 색채를 담아 나머지 두 편의 작품을 창작했다. 델루나 호텔이 있는 근현대 거리 동네를 걸으면서 구상하게 된 소설, 「내가 바라왔던 색」과 항구도시의 한적한 골목을 산책하며 발견한 작은 사진관에서 영감을 얻은 판타지 소설 「오늘의 사진」도 잔잔한 감동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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