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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해열제 나무
2부 화이트에이커의 자두
3부 어긋난 메시지
4부 임무의 결과
5부 이끼 큐레이터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

엘리자베스 길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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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M. Gilbert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은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원작인 베스트셀러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의 작가다. 미국 코네티컷 출신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농장을 운영하는 가정에서 성장했다. 대학 졸업 후에 인생의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일들을 하면서 창작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갔고, 또한 미국 전역과 세계를 여행하며 삶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그러다가 1993년 한 잡지에 투고한 짧은 소설 한 편이 선정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후 첫 소설집인 『순례자들(Pilgrims)』는 '「뉴욕 타임스」의 눈에 띄는 책'으로 선정되었고, 푸시커트상을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은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원작인 베스트셀러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의 작가다. 미국 코네티컷 출신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농장을 운영하는 가정에서 성장했다. 대학 졸업 후에 인생의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일들을 하면서 창작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갔고, 또한 미국 전역과 세계를 여행하며 삶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그러다가 1993년 한 잡지에 투고한 짧은 소설 한 편이 선정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후 첫 소설집인 『순례자들(Pilgrims)』는 '「뉴욕 타임스」의 눈에 띄는 책'으로 선정되었고, 푸시커트상을 수상하였으며 펜/헤밍웨이 문학상의 최종 후보작이 되었다. 두 번째 작품인 장편소설 『스턴맨(Stern Men)』 역시 '「뉴욕 타임스」의 눈에 띄는 책'으로 선정되었고, 세 번째 『The Last American Man』은 전미 도서상 및 전미 비평가협회 도서상 최종 후보작이 되어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작가의 첫 장편소설에 해당하는 『스턴맨』은 발표 당시 세련되지만 발칙하고, 코믹하지만 진지한 내용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작가를 단숨에 '주목해야 할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그리고 지난 오 년간 「GQ」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미국 잡지 대상에 세 번이나 후보로 올랐다. 「GQ」에서 쓴 그녀의 바텐더 시절 이야기는 디즈니 영화사의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특히 2006년 3월 발간한 그녀의 에세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는 매체 및 독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각종 순위의 초베스트셀러를 장식하였고, 미국 서적상협회, 아마존 TOP 베스트셀러로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그 뒤를 이어 발표한 『결혼해도 괜찮아(Committed』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두 번째 이야기로 또 한 번의 화제를 모았다.

2013년 발표한 『모든 것의 이름으로』는 철저한 고증과 치밀한 인물 묘사, 강렬하고 우아한 문체를 통해 19세기의 뛰어난 여성 식물학자 앨마 휘태커의 일대기를 장대하게 그려 낸 대작 장편소설로 발표 즉시 “작가 경력 20년을 통틀어 가장 야심차고 상상력 넘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상위를 기록, 소설가로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15년, 창조적 삶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한 야심작 『빅매직』 또한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그리고 2019년, 1940년대 시끌벅적한 뉴욕을 배경으로, 한 여성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사랑을 관능적이고 유쾌하게 그려 낸 『시티 오브 걸스』를 통해 또다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다른 상품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트와일라잇] 시리즈, 『시간 여행자의 아내 1, 2』, 『대실 해밋』, 『프린세스 브라이드』, 『웨이워드파인즈 시리즈』, 『어쩌면 끝이 정해진 이야기라 해도』, 『나의 사촌 레이첼』, 『아인슈타인을 위하여』, 『제인 오스틴의 연애론』, 『잘 가, 사이먼』,『스무 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 『키다리 아저씨』,『행복한 결혼을 부르는 101가지 주문』,『여자라서 행복하니?』,『페미니스트 비평과 여성문학』,(공역), 『군주론』, 『파이어 아일랜드』, 『자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트와일라잇] 시리즈, 『시간 여행자의 아내 1, 2』, 『대실 해밋』, 『프린세스 브라이드』, 『웨이워드파인즈 시리즈』, 『어쩌면 끝이 정해진 이야기라 해도』, 『나의 사촌 레이첼』, 『아인슈타인을 위하여』, 『제인 오스틴의 연애론』, 『잘 가, 사이먼』,『스무 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 『키다리 아저씨』,『행복한 결혼을 부르는 101가지 주문』,『여자라서 행복하니?』,『페미니스트 비평과 여성문학』,(공역), 『군주론』, 『파이어 아일랜드』, 『자오선 여행』, 『가브리엘을 기다리며』, 『텃밭에서 발견한 충만한 삶』, 『앨런 M. 더쇼비츠의 최고의 변론』,『모든 것의 이름으로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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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487g | 140*210*30mm
ISBN13
9788937489181

줄거리

영국 왕립 식물원 ‘큐 가든’에 소속된 가난한 정원사의 아들 헨리 휘태커. 돼지우리 옆에 마련된 초라한 잠자리에서도 큰 부자가 되기를 꿈꾸던 그는 쿡 선장의 모험단에 합류하여 영국을 떠난 뒤, 후일 세계 최고의 약용 식물 권위자로 막대한 부를 거머쥔다. 거부가 된 헨리가 정착한 곳은 꿈과 기회의 땅 미국. 그곳에서 거대한 저택 ‘화이트에이커’를 지은 헨리는 금욕적인 네덜란드 여성 베아트릭스와의 사이에서 외동딸 앨마 휘태커를 얻는다.
만으로 네 살이 되기도 전에 4개국어로 숫자를 완벽하게 말할 수 있었던 앨마는 타고난 지성과 혜택 받은 환경 덕에 세상 그 누구보다도 지적인 여자로 성장한다. 하지만 아름답고 우아한 휘태커 가의 양녀 프루던스와 사랑스럽고 발랄한 친구 레타가 저마다의 인연을 찾아 결혼한 이후에도 그녀는 압도적인 성장 환경과 철저히 이성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누구와도 사랑을 해 보지 못한 채 저택에 홀로 남겨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앨마 앞에 나타난 평생의 사랑 앰브로즈 파이크. 아무렇게나 흐트러진 갈색 머리카락과 천사를 닮은 얼굴, 낡은 재킷을 입은 자유로운 식물화가 앰브로즈는 어느 날 밤 앨마에게 아무런 말이 없이, 그러나 너무나 확실하게 ‘어떤 고백’을 한다. 그 하룻밤 이후 영원히 바뀌어 버린 앨마의 삶. 타히티와 아프리카 대륙을 거쳐 어머니의 고향 암스테르담으로. 앰브로즈가 남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시작된 앨마의 여정은 과연 언제 어디에서 끝날 것인가.

출판사 리뷰

■ 말없이 전해진 단 한순간의 고백이 초래한 평생의 사랑
19세기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우며 절망적인 로맨스

모든 사랑에는 크든 작든 신비로운 이야기가 함께한다. 앨마 휘태커, 미국 신흥 대부호가 지은 술탄의 성처럼 장중한 대저택의 영애로 자라나 당대 최고 지식인들과 만찬을 즐기며 거대한 도서관에서 마음껏 학식을 쌓은 여성. 그녀는 아름다움 대신 확실함을, 사랑 대신 이성을 추구해 왔으며 결단코, 누구보다도, 외로움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앨마의 친구이자 출판업자인 조지 호크스는 이 세상의 것 같지 않은 열대 난초 석판화를 그녀 앞에 내놓고, 앨마는 그 판화를 제작한 화가 앰브로즈 파이크를 저택에 초대하게 된다. 어머니가 만든 유클리드 기하학의 정수가 담긴 그리스식 정원 앞에서 순진하게 너털웃음을 터뜨리는 갈색 머리카락의 앰브로즈를 처음 본 순간, 앨마는 이성으로 점철된 평생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는 ‘신비로운 감정’에 사로잡힌다.

“왜 꼭 이해해야 하죠?”
“당신을 더 잘 알고 싶으니까요.”
“그럼 나한테 직접 물어요, 앨마. 이런 책에서 나를 찾지 말고요. 내가 여기 당신 앞에 앉아서 당신이 나에 대해 알고 싶은 건 뭐든 말해 줄게요.”
- 본문 중에서

이성에서 감정으로. 앨마의 일생을 바꾼 사랑은 단 하루, 앰브로즈와 나눈 말없는 대화로부터 시작된다. 한순간의 신비가 평생의 이성을 무너뜨리는 순간, 가장 특별한 사랑의 형태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누구보다 감각적인 사랑을 그리는 작가 엘리자베스 길버트. 이번 작품에서도 그녀는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읽는 모두의 기억에 깊이 간직될 특별한 로맨스를 선사한다. 그 사랑이 남긴 ‘모든 것의 이름’을 찾아 떠나는 앨마의 여정, 이 아름다우면서도 절망적인 여행에 함께한 우리는 마지막 페이지에서 놀랍도록 빛나는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세상의 모든 것에는 신이 남긴 서명이 깃들어 있다”
‘모든 것의 이름’을 밝히기 위한 19세기 식물학자들의 열정과 꿈

“이것은 한 인생의 소설이다.”(《오 매거진》)라는 열광적인 서평이 증명하듯, 이 작품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주인공 앨마가 살아온 격동의 19세기를 그대로 담아낸 완벽한 시대 소설이자 인물 일대기이다. 앨마의 시대를 생생하게 그려 내기 위하여 작가는 자연 과학, 철학, 복식,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 걸쳐 1800년대 말의 유럽과 폴리네시아 등 전 세계의 역사적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주인공 앨마가 평생을 바쳐 헌신한 식물학 분야에 대한 취재는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다. 앨마의 아버지 휘태커를 포함하여 ‘돈이 되는’ 신대륙의 식물을 찾아 위험한 승부수를 걸었던 식물 사냥꾼들의 화려한 모험, 바위에 붙어 수백 년 동안 작지만 풍요로운 우주를 만드는 이끼를 연구하는 선태학자들의 열정, 폴리네시아의 정글을 장식한 이국적인 열대 나무들, 보석과도 같은 희귀 난초를 그린 우아한 석판화에 대한 유럽과 미국의 열광, 거대한 유리 온실 속에서 한겨울에도 향기롭게 열매 맺는 체리와 파인애플까지. 자연 과학의 태동기인 19세기, 세계와 자연을 새롭게 분류하고 해석하려 노력한 인간들의 정신이 집중되었던 분야인 식물학에 대한 소설 속 묘사는 투철하고 생생하다.
한편 말라리아의 특효약이었던 기나나무를 손에 넣기 위한 열방의 각축, 노예 폐지론이 대두된 미국 동북부의 첨예한 갈등, 쿡 선장이 감행한 무시무시한 모험 이야기, 조용하지만 확실히 세계를 지배하던 동인도 회사, 타히티 섬 초기 선교사들의 고난과 승리, 하룻밤 만에 세상을 바꾼 다윈의 명저 『종의 기원에 관하여』와 진화론 전쟁의 서막 등 과학의 발전과 맞물려 변화하기 시작한 세상의 모습 역시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주인공 앨마가 어린 시절부터 지식을 쌓는 방대한 규모의 도서관 묘사에 이르면 마치 우리도 그 서늘한 지식의 보고에서 중세의 명저들을 함께 읽어 나가는 듯한 착각에 사로잡힐 정도이다.

앨마는 종종 한밤중에 깨어나 살며시 도서관으로 내려가 야코프 뵈메의 책을 읽었다. 그는 귀중한 돌과 금속에 힘과 신성이 담겨 있다고 믿었다. 양배추의 갈라진 틈에서는 신의 십자가를 보았다. 세상 모든 사물에 영험한 힘과 신의 사랑이 내재되어 있다고 믿었다. 뵈메의 글은 화이트에이커의 도서관에 있는 다른 책으로 그녀를 인도했다. 그녀는 알베르투스 마그누스를 탐구했다. 맨드레이크와 유니콘 뿔에 대한 400년 전 성직자들의 글도 의무감을 가지고 읽었다. 당시 과학은 결점투성이였다.
- 본문 중에서

자연 과학이 태동하던 19세기. 누군가는 명성을, 누군가는 부를 추구하며 식물을, 광물을, 대륙을 찾아 위험한 항해와 모험을 펼쳤던 시기. 미신과 과학이 공존하고, 진화론을 주창한 과학자가 강신술을 주제로 한 모임을 갖는 한편, 원주민 청년이 매끄러운 영어로 성경을 강독하던 시기. 저널리스트 출신의 작가는 이 모든 장면을 무엇 하나 빠짐없이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읽는 우리 역시 앨마의 혼란스러우며 강렬하고 짜릿한 여정을 함께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엘리자베스 길버트가 작가 인생 20년 만에 기나긴 준비를 거쳐 발표한 야심찬 대작 소설. 우리는 『모든 것의 이름으로』를 통해 이전 세기의 혼란과 그 속을 살아가던 한 여자의 인생, 그리고 나아가 우리가 사는 세기의 모습과 그 안의 우리를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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