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섹스는 … 역설적인 것
2. 인간도 동물이다! 섹스 없이는 후손도 없다 3. 아마추어들을 위한 성적 지침 4. 세 살 적 성버릇, 여든까지 간다 5. 생활 속에서의 성과 성욕 6. 섹스는 커뮤니케이션이다. 7. 아, 사랑이란! 8. 그짓의 모든 것 9. 피임에 관한 상식 10. 건강한 성을 위하여 11. 초대받지 못한 섹스 12. 섹스 트러블, 이렇게 해결한다 |
Larry Gonick
래리 고닉의 다른 상품
|
이 책은 만들면서 저자들에게는 몇 가지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림이란 매체를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까지를 묘사하느냐는 것이었지요. 아주 감각적인 그림으로 갈 것인가? 외설스러운 만화로 할 것인가? 성기를 가리는 무화과 잎사귀(성화에 나오는)를 사용할 것인가?
의사소통, 사랑, 유년기 발달, 그리고 성병과 범죄와 같이 옷을 다 입은 인물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섹스문제를 다루는 장에서는 이런 질문들은 거의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기로 했습니다. 이 책은 섹스에 관한 책이다! 인간의 성에 대해 개방적이고 솔직한 것은 좋은 것이다, 라는 우리의 관점을 믿기로 했습니다. 단지 현실을 외면한다고 해서 그런 것이 없어져 버리는 것은 아니란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주제를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말하지 않고 어떻게 진행시킬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들의 결과가 바로 이 책 안에 솔직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책에는 많은 그림들이 아주 숨김없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각적인 그림과 만화들이 다수 들어있지만 무화과 잎으로 앞을 가리지는 않았습니다. 가린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닐테니깐요. --- 머리말에서 |
|
섹스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성, 아니 섹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요즈음이다. 문학, 영화, 방송 분야는 물론, 성폭력, 몸로비 관련 이야기까지. 다소의 과장을 보탠다면 섹스라는 말의 인플레 현상이라 할 만한다. 이른바 성담론의 진지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고, 건전하고 올바른 성문화를 이야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런데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이 잘못하면 놓치기 쉬운 본질적인 문제랄까 그런 것이 있다. 다름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를 천착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모든 성담론은 공허하다. 사실,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는 단순한 성행위 테크닉의 차원을 넘어서는 문제임이 틀림없다. 그것은, 의학, 심리학, 사회학, 보건학, 의약학 등의 다양한 학문 분야를 포괄할 뿐만 아니라, 나와 타인 사이의 '관계' 바꾸어 말하면 '너와 나' 사이의 가장 내밀한 의사소통의 차원을 포함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섹스』는 말하자면 '어떻게 할 것인가', 더 나아가 '어떻게 건강하고 즐겁고 건전하게 할 것인가?'의 문제를 다루는 책이다. 앞서 언급했던 여러 학문 분야의 성과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누구든지 고개를 끄덕일 만한 현실감 있는 사례에 빗대어 설명하다. 더구나 유머러스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촌철살인의 컷트를 매 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실 이 책의 내용은 '하드코어'에 가깝다. 섹스와 관련하여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이야기, 모든 상황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놀라운 것은, 그러한 모든 이야기, 모든 상황에 대해, 적절하고 합리적이며 유익한 설명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바로 이 때문에, 이 책은 '하드코어'의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부담감이나 부끄러움 없이 읽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커닐링구스, 펠라티오, 성인용 기구, 측면체위, 항문 성교, 부위 집착, 흥분제 이런 주제와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부장제도, 성폭력, 남녀평등, 성교육, 유방암 등의 주제와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