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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CHAPTER 1 단단한 관계를 시작하는 방법 섹스도 관계다 관계의 시작은 미러링부터 관계를 단단하게 하는 힘, 동의 주체적 연애 내 몸 자존감 내 존재 자존감 ‘남자’와 ‘여자’는 버리자 CHAPTER 2 자신을 채우며 사랑하는 방법 사랑의 시작, 콩깍지 더 깊이 사랑하게 해주는, 애무의 힘 모든 애무의 프리퀄 애무를 완성하는 기술, 오럴 이제는, 클리터러시 주체적 오르가슴 주체적 피임 갈등 해결도 주체적으로 아름답지만 슬픈 단어, 오래된 연인 CHAPTER 3 두려움 없이 이별하는 방법 사랑의 유효기한에 관하여 주체적 이별 이별 후 스트레스 장애 연애 끝, 성장 그리고 다시 사랑 나가는 글 |
治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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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우리는 타인을 비난하는 건 미안해하고 조심하면서도 자신을 비판하는 것에는 엄청나게 잔인하고 혹독할 뿐만 아니라 죄책감조차 없습니다. 세상 멋진 걸 가지고도 그걸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바꾸고 싶어 할 만큼 말이죠.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 p.8 내가 좋아서, 내가 아름다워지고 싶어서 한 성형이라도 타인의 삐뚤어진 평가를 만나면 나의 노력이 일시에 사라지는 느낌이 들고 자존감이 무너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주체적인 줄 알았지만, 그 판단 어디에도 ‘나의 기준’이 없었던 거죠. 앞으로는 다른 사람이 나를 예쁘게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를 바꾸지 마세요. 그게 바로 건강한 ‘내 몸 자존감’입니다. --- p.77 이런 사회의 흐름을 무시한 채 남자와 여자가 지닌 본능의 차이로만 치부해버리면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또 하나의 고정관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여자는 무조건 공감만 해주면 돼’, ‘남자는 단순하니까 밥만 잘 먹이면 말 잘 들어’ 등의 고정관념은 여자에게도 때로는 남자에게도 한 가지 방법으로만 대응하게 하는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 p.110 누군가는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것이 여성의 본능이라고 말합니다. 여성은 미세한 감각으로 세상을 인지하는 데 탁월한 본능을 타고났다고요. 얼핏 칭찬처럼 들리는 이 말에는 형편없는 성인지감수성이 숨어 있습니다. 하나의 성을 하나의 관점으로만 정의하면 그 성을 가진 사람이 하는 반대의 행동은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될 테니까요. --- p.142 “사랑은 소유가 아닙니다. 내가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그 무엇이라도 가질 수 있다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나를 만나기 전에 그가 경험했던 삶과 기억뿐만 아니라 현재 그의 몸이나 생각, 행동, 주변 인물 모두 온전히 그 사람의 것입니다. --- p.254 서로 존중하며 오랫동안 사랑을 지켜가는 관계는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두 사람이 늙어 죽을 때까지 함께해서가 아니라 그 사랑이 오래도록 두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나를 행복하게 할 때만 의미가 있습니다. 연인 간의 사랑은 헌신이나 희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p.282 이런 자기 분석과 수용, 이어지는 자기 존중을 통해 이별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욱 건강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별은 비록 아픔을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거든요. --- p.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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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존감은 어떤 상황에서나 나를 지키는 것이다!”
주도적으로 사랑하고 성장으로 나아가는 단단한 관계학 우리는 사랑에 빠지면 상대에게 의지하고, 선택과 결정의 주도권을 내어주고, 나의 일상보다는 상대의 하루에 집착하게 된다. 새로운 갈등 상황이 생길 때마다 내가 잘못하는 걸까, 이 사람이 이상한 걸까, 나는 사랑받고 있는 걸까, 이 사람은 왜 내가 원하는 걸 해주지 않을까 고민한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사랑의 본질이지만, 저자는 진짜 사랑을 위해서 나를 먼저 생각하고 주체적으로 관계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자신 있게 다가가기 위해, 미디어에서 세뇌한 외모와 조건 때문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이별의 외로움까지 성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칭찬하고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그래야 마음껏 사랑하고 거침없이 다가가고 단호하게 이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쌓아 올린 단단한 자존감은 결국 온전한 ‘나’로 만들어준다. 그 누가 붙잡고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나는 나를 더 사랑하게 만들고, 그 사랑을 바탕으로 누군가를 올곧게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모든 관계는 결국 ‘내’가 만든다!” ‘나’를 잃지 않고 주체적으로 나아가는 건강한 관계의 본질 사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상대를 위해 내 모든 것을 내줄 수 있는 헌신? 상대의 모든 것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포용? 밤의 행복을 위한 정열이나 기술? 오랫동안 사랑을 유지할 수 있는 끈기? 저자는 사랑한다면 공감하고, 공감한다면 이해하고, 이해한다면 홀로 서야 한다고 말한다. 관계는 결국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도권을 주고 싶어도 그 결과와 책임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사랑의 관계든, 남녀의 관계든, 성관계든, 스스로 인식하고 이끌어가며 결정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저자가 그리는 사랑은 두 사람의 사랑을 넘어서는 의미를 포함한다. 진심으로 서로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것을 넘어 자신을 온전히 사랑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성장하는 사랑을 꿈꾼다.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사랑이야말로 단단하게 홀로 선 두 사람이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자신을 잃지 않고 사랑에 빠질 수 있으며, 두려움 없이 이별할 수 있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 친구와 연인, 사랑과 이별, 하룻밤 관계와 오래된 연인 등 단순하게 명명된 이름을 넘어 관계의 본질을 깨달으며 마음껏 사랑하고 마음껏 사랑받는 시간을 경험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