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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관들에게 7
태엽의 끝 45 방주를 향해서 75 아틀란티스의 여행자 127 저주 인형의 노래 181 현신(現身) 237 75분의 1 263 마지막 인어 275 “당시엔 그게 최선이었고 최고의 선택이었다.” . 「떠나가는 관들에게」 브릿G 서평 305 사람을 살아가게 만드는 이야기 . 「방주를 향해서」 브릿G 서평 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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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관들에게
서진은 양육비도 받지 못한 채 홀로 난치병인 딸 인서를 키우고 있다. 자신을 챙길 새도 없이 홀로 딸을 돌보는 건 힘에 부친 일이었기에, 마침 우주 개척 사업에 투입된 우주선 '요람호'에 탑승할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공고에 끌린다. 냉동 상태로 목적 행성까지 오랜 시간을 여행해야 했고, 목적지에 도달할 즈음엔 난치병의 치료법이 개발되어 수면에서 깨어났을 때 치료받을지 모른다는 희망이 있었다. 추첨을 통해 딸아이가 요람호에 탈 기회를 얻지만, 세상의 시선은 자식을 다시 돌아오지 못할 우주선에 태워 보내는 비정한 부모로 낙인 찍고마는데. 수록 작품 떠나가는 관들에게 태엽의 끝 방주를 향해서 아틀란티스의 여행자 저주 인형의 노래 현신(現身) 75분의 1 마지막 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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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이별의 복선이고, 끝나지 않는 이야기는 없다. 우리는 살아있는 한 반드시 죽는다. 아릿하지만 누구나 아는 평이한 진실이다. 연마노의 소설은 이런 익숙한 진실을 잡아채 다채로운 색을 입힌다.
하나의 문장에서 백 가지 이야기가 태어나는 모습을 보라는 듯이. 혹은 죽음은 모두에게 공통되더라도 우리가 그리는 생의 궤적은 제각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듯이. 소설 속 인물들은 싸우고 울고 웃으며 아름다운 파형을 그린다. 그리고 바다로, 우주로, 무형의 공간으로 나아간다. 이는 헤어짐을 거듭하면서도 못내 다음을 기약하고 마는 우리를 위한 응원이다." - 심완선 (『우리는 SF를 좋아해』의 저자, SF 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