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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당신들의 흐리멍덩한 눈보다 나은 그곳
-임영성

부자
-오하영

내가 있어야 할 장소
-최재식

저자 소개

저 자 소 개
지은이_ 임영성
저는 평소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문득 한 장면이 떠올랐구요.
-방안에 갇혀 지내는 눈동자가 탁한 색의 고양이들, 그리고 그들의 주인.

지은이_ 오하영
인물이 하나의 사건을 겪고 나서 한 가지의 감정만 갖는 것이 아닙니다. 동시에 여러 가지 감정을 갖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복합적인 감정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그런 점을 잘 나타내고 싶었습니다.

지은이_ 최재식
한 편의 글을 쓰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그것이 하나하나 해결될 때의 기쁨과 쾌감, 글을 다 쓴 후의 아쉬움까지 이 모든 것이 저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성큼’
‘성큼’은 책쓰기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에 망설임 없이 시원하고 빠르게 한 걸음 성큼 내딛어 미래의 나로 이어주는 디딤돌로 삼고자 만든 운암고 책쓰기 동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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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153*224*15mm
ISBN13
9788994648675

출판사 리뷰

대답을 하려 입을 열었다가 망설이기를 몇 번. 나를 응시하는 녀석은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의 눈동자가 녀석의 시선에서 도망치려는 듯 불안하게 움직인다. 이내 뚫린 창문과 문으로 태양이 쏟아져 나오고, 세계는 노란색으로 덧칠되었다. 초라해 보였던 세계의 모든 것들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나는, 바다에 가겠어요.
_ 당신들의 흐리멍덩한 눈보다 나았던 그곳

건우는 운전대를 잡고 산길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 마지막 도피. 곧 비틀거리더니 핸들이 오른쪽으로 확 꺾였다. 그리고 차체가 절벽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차체에 따라 몸통이 돌았다. 누가 말했던가, 신은 인간에게 견뎌낼 수 있는 고통만을 준다고 . 견뎌낼 수 없는 이 고통을 받은 나는 이제 사람이 아닌가.
_ 부자

대형 콘서트 장에서나 울려 퍼질 법한 엄청난 함성소리와 함께 박수와 갈채가 쏟아졌다.
이런 관객들의 반응을 본 내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돌려 세 명의 소녀들을 바라보았다. 그녀들은 하나 같이 눈가에 투명한 보석을 맺고 있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주 값진 보석을.
_ 내가 있어야 할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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