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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프롤로그1. 강신기업교육센터2. 정 나노테크놀3. 전화4. 흰옷 입은 사람들5. 소식6. 면접7. 영업팀 사람들8. 최선의 결과9. 물산 해물 수산10. 연구소11. 유정인12. 성지전자13. 운수 좋은 날14. 펜션15. 정인환16. 이한결과 김민준17. 연구소장18. 새순결장막회19. 유정인과 김민준20. 재판21. 야외활동22. 신혼여행23. 이한결 그리고 유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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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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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신진 작가의 문제작최근 연극, 뮤지컬, 단편 소설 등으로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김진성 작가의 신작 『비틀거리는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가 발표되었다. 이 작품은 가까운 미래, 어쩌면 수년 내에 실현 가능할지 모르는 일을 그리며 이미 독자들을 매료시킬 준비가 끝났다.사고의 시작『비틀거리는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는 제주도에서 발생한 어떤 사고 장면으로 시작된다. 빨간 스포츠카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UV와 정면충돌한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탑승했던 7명이 모두 즉사한다. 특히 SUV에는 생애 첫 가족 여행을 떠난 일가족이 타고 있었으며, 사건 후에야 스포츠카의 운전자가 만취 상태였음이 밝혀졌다.현대 과학 기술이 선사하는 면죄부하지만!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셨더라도 이제는 운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바로 주인공 유정인이 판매하고 있는 신약 ‘알모사10’ 덕분! 누구나 음주 후 ‘알모사10’을 복용하기만 하면, 만취 상태에서도 금세 술에서 깨어날 수 있어 10분만 지나면 얼마든지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전공인 화학공학과 소설의 접목을 시도하며, 소설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성공했다. 흥미로운 소재인 신약 ‘알모사10’는 작가의 독창적인 소설적 시도로 읽힐 만하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의 신약은 독자들에게 과학 기술 발전에 대한 윤리적 기준을 재정립할 것을 권하는 메시지로도 들린다. 우리 사회를 조명하다단 10분이면 세상에 술 취한 자를 없애준다는 신약 ‘알모사10’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우리 사회에서 관대하게 허용되던 음주 문화를 냉정하게 돌아보게 한다. 특히 이 작품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 피해자의 시각에서 우리의 음주 문화를 더욱 선명하게 조명하며 그 과정에서 독자들에게 복수와 구원의 복잡한 감정을 맛보는 기쁨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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