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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의의 말. 좋은 어른 되기, 니체를 안내자로 삼자!1부. 낙타의 단계: 느려도 좋아, 서두르지만 않으면 돼1장. 사막과 현실: 사막 같은 현실에서도 살 수 있다학문의 사막에서 하는 정신의 여행길을 바라보고, 길 위에 머물며, 길에서 길을 묻다바다를 항해하는 정신의 비행사들길이 있어도 길이 아닌 미궁 속에서 길을 찾기나는 불꽃이다, 나는 불꽃임에 틀림없다선악의 저편으로 불리는 높고 높은 알프스 산골 마을2장. 인생과 무게: 짊어질 수 없는 짐은 없다정신이 짊어져야 할 짐힘으로 합쳐지는 근력과 정신력의 공통점내 안의 난쟁이들과 천민이라는 짐방랑자가 그의 그림자와 나누는 대화내가 오래도록 의지해야 할 나의 다리극복을 지향하는 경멸자의 경멸3장. 희망과 동경: 어떤 절망도 나를 쓰러뜨릴 수 없다쓰러진 게 아니야, 쉬고 있잖아!내 안으로의 자기 극복바벨탑을 쌓고 신에게 도전한 영웅 니므롯도달하기와 넘어서기삶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이유내 집에 머물면 절망하지 않으리라2부. 사자의 단계: 쇠사슬도 끊을 수 있어, 힘만 있으면4장. 자유와 책임: 거인은 거친 바위와 함께 탄생한다자기 의지로 굳게 선 사자의 정신웃는 사자가 탄생하기를 기다리는 정신도덕을 분쇄하고 넘어서는 의지의 탄생자기 자신을 넘어 저편으로 넘어가는 자인간이 주인이 되는 위대한 정오우상에 갇힌 정신은 정신이 깨야 한다5장. 맹수와 자연: 금발의 야수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숲과 원시림 속에서 혼자가 된 나살아 있고 번성하는 사나운 동물쉽게 오해될 수 있는 금발의 야수신을 죽인 후 등장하는 초인차라투스트라에 맞서 너희 자신을 지키는 것이 도리신은 부정되지 않았다고 니체가 말한 이유6장. 욕망과 의지: 시간을 의지로 채우면 인생이 즐겁다한계가 아니라면 넘어서야 한다깊음 위의 흑암 같은 바그너를 향한 니체의 진심죽음 이후에 태어나는 것에 대한 개념적 이해가장 어려웠던 순간과 가장 고마웠던 순간높이 오르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희망은 인간의 것, 나의 것!3부. 어린아이의 단계: 돌아가라, 차라투스트라의 동굴로7장. 긍정과 사랑: 모든 긍정은 사랑에서 시작한다미쳐야 사랑도 할 수 있다거울 앞에 서야 보이는 신의 얼굴올라오라, 내가 내려가야 할 조짐이 없으니별들이 발아래 놓일 때까지 올라가라날개를 가진 정신사람을 바로 잡아줄 대장장이는 이 세상에 없다8장. 바퀴와 인연: 삶의 수레바퀴는 자기 힘으로 돌아간다망상을 망상으로 바라보는 시선비극을 떠안으며 대지로 돌아가는 삶에의 의지굴을 뚫으며 천국으로 향하는 트로포니오스백발이 되었지만 결코 흉한 노인이 되지 않다차라투스트라의 동굴이라는 진정한 쉼터신을 죽인 자가 나서는 길9장. 영원과 순간: 순간은 과거와 미래를 모두 품는다거울과 어린아이의 관계신과 악마는 하나다순간에 대한 고민과 인식차라투스트라의 입에 담긴 마지막 대사끝도 없이 반복하는 질문, “나를 이해했는가?”행복을 맛본 후에는 스스로 찔러서 터뜨려야 할 심장맺는말. 저스트 두 잇! 자, 지금부터다!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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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 되어 고난을 견디고,사자가 되어 자유를 추구하며,어린아이가 되어 세상을 받아들이고 즐겨라!니체의 철학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은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다. 특히 인생의 목적과 가치를 잃어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니체의 가르침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삶의 역경을 극복하고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니체는 인간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낙타, 사자, 어린아이’ 3단계로 설명한다. 즉 낙타는 고난을 견디는 태도를, 사자는 기존 가치를 부정하고 자유를 추구하는 힘을, 어린아이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서 세상을 받아들이는 것을 상징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가 니체에게서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3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1부 ‘낙타의 단계’에서는 스스로 현실 속 어려움을 극복할 만한 존재가 되어야 하며, 그만큼 세상에 맞서 싸울 가치가 있는 존재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2부 ‘사자의 단계’에서는 세상의 모든 쇠사슬을 끊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즉 다른 것을 동경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이 가진 것을 즐길 수 있게끔 해준다. 마지막으로 3부 ‘어린아이의 단계’에서는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처럼 가식과 허물을 벗고, 긍정적인 생각과 관점으로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3단계를 통해서 우리는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니체의 주요 사상을 ‘꽤 꽨찮은 어른 되기’라는 시각에 맞춰 쉽게 풀어내고 있으며, 단순한 니체 철학 해설서를 넘어 한 권의 철학 교양서로도 매우 유용하게 읽혀진다. 특히 저자 이동용 박사의 해설을 통해 단순한 철학적 개념을 넘어 인생살이의 실천적 지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독자들은 니체의 가르침을 이해하여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삶 속 역경 속에서도 항상 희망의 빛을 찾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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