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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우주란 무엇인가’를 찾는 여정CHAPTER 1 지구는 언제부터 둥글었을까?│우주의 탄생우리가 몰랐던 지구의 진짜 모습ㆍ고대의 우주관누구도 우주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없는 이유ㆍ우주의 차원모든 것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생각ㆍ천동설“그래도 지구는 돈다!”ㆍ지동설과연 우주는 끝이 없을까?ㆍ무한 우주론기차에서 발견하는 우주의 비밀ㆍ지동설의 증거제2의 지구는 정말로 있을까?ㆍ외계 행성의 발견왜 별이 있는데도 밤하늘이 어두울까?ㆍ올베르스의 역설우주에는 한계가 있다는 증거ㆍ우주팽창변하는 것과 결코 변하지 않는 것ㆍ빛의 속도와 상대성 이론차원은 ‘이것’으로 구부러져 있다ㆍ중력의 정체아파트 고층에 살면 더 빨리 늙을까?ㆍ시간의 왜곡만약 지구에 중력이 없다면?ㆍ무중력 상태CHAPTER 2 우주는 지금도 풍선처럼 부풀고 있다?│우주의 구조우리가 볼 수 있는 최대한의 우주ㆍ우주의 지평선우주는 매일매일 커진다!ㆍ급팽창 이론우주가 맑아지자 생겨난 일ㆍ우주의 맑게 갬불균형이 만들어 낸 균형ㆍ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ㆍ암흑 물질우리의 은하는 어떻게 생겼을까?ㆍ은하암흑 에너지가 우주를 살찌운다고?ㆍ우주 가속 팽창과 암흑 에너지“우리는 별들로부터 만들어졌다”ㆍ백색왜성과 초신성 폭발왜 우주가 거품처럼 생겼다고 주장할까?ㆍ우주의 거대구조우주에는 정말 끝이 없을까?ㆍ우주의 지평선과 관측 범위CHAPTER 3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살아 있는 걸까?│우주와 양자역학우주를 파악하는 새로운 학문의 등장ㆍ양자역학빛은 입자일까, 파동일까?ㆍ빛의 정체에너지와 진동을 연결하는 마법의 숫자ㆍ플랑크 상수전자는 어디에 있을까?ㆍ원자와 파동함수상자 안의 고양이가 살아 있으면서 죽어 있다니?ㆍ슈뢰딩거의 고양이아인슈타인이 으스스한 원격 작용이라고 말한 ‘이것’은?ㆍ양자 얽힘세계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의 탄생ㆍ양자 컴퓨터우주는 ‘무’에서 탄생했다는 믿음ㆍ빌렌킨 가설우리도 벽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고?ㆍ양자 터널 효과이미 존재하는 우주에서 우주가 탄생했다면?ㆍ에크로파이로틱 우주론CHAPTER 4 어쩌면 ‘또 다른 나’가 존재할지도 모른다?│우주와 평행세계“우리의 우주는 사실 별사탕 모양이다!”ㆍ우주의 균일과 비균일우주의 탄생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들ㆍ빅뱅과 급팽창 이론왜 우주가 하나가 아니라는 걸까?ㆍ카오스적 급팽창무한히 펼쳐지는 우주에는 무수히 많은 내가 존재한다?ㆍ다중 우주모두의 힘을 하나로 만든 이론ㆍ우주에 존재하는 네 가지 힘“우리가 사는 우주는 사실 10차원이다!”ㆍ끈 이론우리의 물리 법칙과 완전히 다른 우주의 존재ㆍ랜드스케이프 우주서로 다른 차원으로는 영원히 갈 수 없다고?ㆍ브레인 우주존재할 수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의 뜻ㆍ괴델의 불완전성 정리가능한 확률과 불가능한 확률이 공존한다면?ㆍ양자론의 해석 문제양자론 해석의 양대 산맥ㆍ코펜하겐 해석과 다세계 해석“인간이 우주를 보아야 우주도 존재한다!”ㆍ참여적 인류 원리이 세상은 진짜일까?ㆍ시뮬레이션 가설CHAPTER 5 운명은 정해져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우주와 매개변수우주는 여러 기적이 겹쳐야만 탄생한다ㆍ다중 우주론중력이 딱 지금과 같은 힘을 가진 이유ㆍ매개변수중력이 지금보다 강하면 생기는 일ㆍ중력 상수만약 빛의 속도가 지금보다 느려지면 어떻게 될까?ㆍ빛의 속도원자 크기의 미시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ㆍ미시 세계와 플랑크 상수길이, 질량, 시간을 모두 가지게 되면?ㆍ플랑크 척도삼각관계의 미묘한 균형이 빚어낸 세상ㆍ전자, 양성자, 중성자별이 핵융합하며 벌어진 엄청난 사건ㆍ중수소생명체에게 유리한 물의 특수 성질ㆍ물의 비열측정하지 않고도 정답을 내놓은 천재의 이야기ㆍ삼중 알파 과정우주의 나이가 1,000억 살이 넘으면?ㆍ강한 인류 원리와 약한 인류 원리“우주의 목적은 인간을 탄생시키는 것이다!”ㆍ강한 인류 원리2차원에서는 인간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ㆍ차원 수에 따른 예측존재하는데도 볼 수 없는 것ㆍ타키온 입자아인슈타인의 일생일대 실수가 없으면 안 되게 된 이유ㆍ우주항과 우주 상수CHAPTER 6 과거나 미래로의 시간 여행은 가능할까?│우주의 미래다시, 우주란 무엇인가ㆍ시간과 공간로켓을 타고 미래로 갈 수 있을까?ㆍ타임머신시공간을 초월하는 방법ㆍ웜홀과 블랙홀과거로 돌아가도 미래를 바꿀 수 없다고?ㆍ시간 역설선택할 때마다 새로운 우주가 하나씩 탄생한다ㆍ평행 우주거시 세계와 미시 세계를 모순 없이 묶는 법ㆍ양자중력론시간은 인간이 발명한 것이라고?ㆍ시공간 이론볼 수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라는 주장ㆍ관측적 우주론우주를 탐구하려면 수학이 필요할까?ㆍ우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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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hiko Matsubara,まつばら たかひこ,松原 隆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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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게 되는다양한 우주 이야기들 속으로!까만 밤하늘에 무수한 별들을 보다 보면 ‘별이 저렇게 많은데 왜 하늘은 어두운 걸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이렇게 밝게 빛나는 별들이 수없이 가득 채워져 있다면 낮에는 태양 때문에, 또 밤에는 별 때문에 하늘이 환하게 빛나야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심지어 별들은 스스로 빛을 내기까지 하는데 말이다! 왜 그런 걸까? 이 문제는 1823년 독일의 천문학자 하인리히 올베르스가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올베르스의 역설’이라고 불리는 문제이다. 올베르스는 별들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며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우주에 불투명한 무언가가 있어 별에서 나오는 빛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그의 주장대로 실제 우주에는 ‘성간 물질’이라 불리는 희박한 가스나 먼지가 있다. 이 물질의 농도가 높은 곳에서는 어둡게 보이는 영역이 생기고, 이 어두운 영역을 ‘암흑 성운’이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암흑 성운이 있는 곳은 극히 일부분이고, 우주의 대부분 공간은 투명하다는 것이 밝혀지며 이 가설은 폐지되었다. 또 다른 가설로는 ‘적색편이’라는 것이 있다.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별에서 가시광선이 방출되더라도 지구에 닿을 때쯤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가 되어버린다는 가설이다. 이 또한 완전히 틀리지는 않지만,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를 완벽하게 설명하기는 어려웠다.이처럼 우주에는 관찰하고 실험하는 것만으로는 다 증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존재하고, 인간이 과학을 통해 알고 있는 것은 아주 일부분에 불과하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상상력이 필요한데, 이렇게 상상력을 발휘해야 여러 가설도 세워질 수 있는 것이다. 인류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우주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고 탐구해 왔다. 이 책은 그 여정을 좇아 모든 가능성을 펼쳐 놓고 조금이나마 그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알아 두면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우주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이 책은 처음부터 저 먼 우주로 나가지 않는다. 우선은 과거로 돌아간다. 첫 번째로는 고대의 우주관과 지구의 탄생에 관해 살펴보는데, 이는 걸어서 갈 수 있는 범위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을 함께 살펴보고자 함이다. 이 욕망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람을 움직여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며 오늘날의 ‘우주상’이 확립된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기차가 빠르게 달려도 왜 별은 제자리인지, 별이 수없이 많아도 왜 밤하늘은 어두운지 등등 일상에서 만나는 우주와 관련한 궁금증을 이야기한다.두 번째로는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우주에 관해 이야기한다. 우주의 팽창과 빛이 도달할 수 있는 거리, 더 나아가 우주와 우리은하, 지구의 탄생까지 살펴본다. 주로 별과 빛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고, 칼 세이건의 명언 “우리는 별들로부터 만들어졌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려 준다. 세 번째는 양자역학, 슈뢰딩거의 고양이 등 내용은 무슨 말인지 몰라도 그 이름만은 무척 많이 들어본 이론과 더불어 생각할 우주의 현상들을 엮었다. 양자역학이라고 하면 무척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데, 우주 첫 걸음이라는 목표에 맞게 필요한 만큼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쉽게 설명했으니 너무 겁먹지 말고 따라오기를 바란다.네 번째는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는 평행세계, 다중 우주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론적으로 보았을 때 평행세계는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지, 존재한다면 어떠한 형태인지, 우리가 직접 평행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지 등등에 관해 지금까지의 과학이 밝혀낸 이야기들과 여러 가설을 담았다. 다섯 번째는 오늘날의 우주, 지구, 인간을 만들어 낸 아주 작은 변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를 두고 ‘매개변수’라 하는데, 이 작은 변수가 없었다면 아주 티끌만 한 오차에도 우주, 지구, 인간은 탄생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운명은 정해져 있다’라는 믿음을 과학으로 증명하는 과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마지막으로는 시간과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우주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은 사람이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해 하는 ‘시간 여행’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 타임머신을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보고 시간 여행을 하게 될 경우 어떤 문제점들이 생기는지도 알아본다. 사실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로는 ‘이론적으로는’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내용에 관해 궁금하다면 마지막 장을 차근차근 읽어나가기를 바란다.어두우면서도 한없이 넓은 우주에 비해 아주 작은 존재인 인간이 밝혀낸 영역은 티끌에도 미치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주 먼 과거부터 인간들은 끊임없이 내가 사는 이 지구에 대해, 이 우주에 대해 알기 위해 수없이 노력해 왔다. 그 와중에 밝혀진 것들도 많다.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호기심을 가지고 ‘왜’ 그런지 탐구하다 보면 우주의 비밀에 작은 한 발을 더 내딛을 수 있을지 모른다.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우주 편』이 ‘우주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수많은 답 중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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