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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형이 가져 온 편지
2. 지워지지 않는 일기 3. 느티나무에 핀 꽃 4. 산돼지와 아기별 5. 보리 바람 6. 참새가 되었던 날 7. 각시 할머니 8. 도깨비 홍 9. 까치를 기다리는 감나무 10. 쑥고개 소녀 11. 조랑말 12. 바람을 파는 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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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말대로 소쩍새는 정말 그렇게 우는 것 같았습니다.
"소짝궁 소짝궁 …." "솥 작다, 솥 작다." 올해는 풍년이 들 테니 작은 솥을 버리고 미리 큰 가마솥을 장만하라고 울어 대는 소쩍새가 고맙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했습니다. 소쩍새의 울음소리만 듣고 보리 풍년이 든다고 좋아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을, 해마다 보리가 익을 무렵이면 불어 오는 심술꾸러기 보리 바람은 알까요 모를까요? 할머니의 말은 거짓말 같기도 하고 참말 같기도 했습니다. 할머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보면, 소쩍새가 '소짝궁 솥 작다.' 하고 울면 정말 보리 풍년이 드는 것이라고, 순님이는 할머니의 말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 p.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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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된 동화로는 「인형이 가져온 편지」,「지워지지 않는 일기」, 「느티나무에 핀꽃」, 「산돼지와 아기별」, 「보리 바람」, 「참새가 되었던 날」, 「각시 할머니」, 「도깨비 홍」, 「까치를 기다리는 감나무」, 「쑥고개 처녀」, 「조랑말」, 「바람을 파는 사람」등 12편입니다.
선생님의 동화는 어린이를 위해서만 살아온 세월처럼 진실 되고 아름다운 얘기들로 가득 차있을 뿐만 아니라 희망과 꿈을 심어줍니다. 이러한 주옥같은 동화를 지으신 선생님은 작품에 대한 큼직한 문학상을 거의 독차지하다시피 하시며 많은 수상 경력을 갖기도 하셨고 선생님의 작품이 교과서에 실리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공헌을 해오고 계시기도 합니다. 선생님이 수상한 상으로는 문학 창작상, 한국 아동문학상, 세종 아동문학상, 한국 어린이 도서상, 해강 아동문학상, 대한민국 문학상 본상, 한국 불교 아동문학상, 방정환 문학상, 어린이 문화대상(문학부분)본상 등이 있으며 120여권의 지은 책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까치를 기다리는 감나무」는 선생님의 대표작들을 모은 책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