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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에 들어감
다리 위의 팔 선녀 여덟 개의 구슬 속세 생각 환생 하다 신선이 된다 진채봉을 만나다 진채봉의 글월 도사와의 만남 거문고와 퉁소를 배우다 어머니의 충고 술좌석에서 계량을 만나다 계랑이 규수를 천거하다 거짓 여관의 거문고 지음을 만나다 장원급제하다 양한림으로 사위를 정함 묘계 선녀와의 만남 장여랑을 만나다 양한림의 관상 선녀와 귀신의 정체 연나라에 사신으로 가다 계량을 다시 만남 적경홍을 만나다 옥퉁소 궁녀에게 글을 지어주다 진채봉이 양랑을 보다 예폐를 물리다 상소를 올리다 원수가 되다 심요연을 만나다 백능파를 만나다 용왕의 잔치에 나아가다 형산에 가다 발원서 난야이 정조서를 찾다 정조서 궁중에 들어가다 칠보시를 짓다 정조서 영양공주가 되다 승상이 되다 두 공주와 성례하다 태후의 계교가 탄로나다 대부인을 모시다 낙유원에 기회하다 사냥과 미인놀이 심요연과 백능파가 오다 벌주를 마시다 양부인과 육첩의 결의 사직상소하다 사직하다 성진과 팔 선녀 꿈을 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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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서가 돌아와 화원에 이르니 춘운이 붙들어 조복을 벗기고 듣기를,
"상공께서는 뉘 집에서 이토록 취하셨나이까" 상서는 취기가 심하여 머리만 끄덕이는데 이윽고 하인이 어사하신 필연과 비녀, 팔찌, 가락지 등등의 패물을 받들어 마루에 쌓아놓자, 상서가 희롱하여 이르기를, "이 물건이 다 천자께서 춘랑에게 상급하신 것이니, 내 소득이 동방삭과 어떠할꼬?" 춘운이 다시 물으려하나, 상서는 이미 정신 없이 스러져서 코고는 소리가 마치 우뢰와도 같더라. --- p.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