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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는 것의 의미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99퍼센트 아이들의 말없는 항변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는 진짜 이유 아이의 인생을 좌우하는 키워드, 자신감 초등학생에게 꼭 가르쳐야 할 한 가지 Part 2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아이가 1등 한다고 안심하지 마라 성격에 문제가 있다면 그게 더 큰 문제다 지금 바로 체크해 봐야 할 7가지 덕목 Part 3 당신이 가르쳐야 할 것은 '런 하우 투 런'이다 '런 하우 투 런'의 의미 왜 '런 하우 투 런'이어야만 하는가? 21세기 생존법, 런 하우 투 런 지금 당장 써 먹을 수 있는 '런 하우 투 런' 학습법 20가지 1. 저학년 때 중요한 건 '논리'가 아니라 '직관'이다 2. '몰라요'라고 대답하면, 최소한 4가지의 대안을 제시하라 3. 잘하는 과목부터 시작하라 4. 독후감을 싫어하면 서평을 쓰게 하라 5. 사고의 틀, 노트 정리법으로 키워라 6. '왜'라는 질문을 할 때, 답하는 데서 멈추지 마라 7. 컴퓨터와 텔레비전 코드를 들고 다녀라 8.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에겐 보상을 아끼지 마라 9. 집중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먼저 '동기'를 제공하라 10. 재미있는 공부가 오래 간다 11. 체력이 좋아야 공부가 오래 간다 12. 책을 읽을 때는 스스로 '질문'하면서 읽게 하라 13. 초등학교 글 쓰기는 길게 쓰기가 중요하다 14. 잘못했을 때 혼내지 말고 반성문을 쓰게 하라 15. 추상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든 미술관이 좋다 16. 학기 전, 아이의 교과서를 한 번쯤 읽어보라 17. 영어는 조기 교육보다 동기 부여가 더 효과적이다 18. 수학은 비슷한 문제를 모아 쉬운 것부터 풀게 하라 19. 수학, 문제를 읽는 원리를 가르쳐라 20. 논술은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 있어야 잘한다 Part 4 1퍼센트 생각을 바꾸면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 학교를 상대로 '모난 돌'이 되어라 선생님과의 관계는 엄마 하기 나름이다 사교육을 시키려거든 제대로 시켜라 아이의 친구에 대해서 당신이 버려야 할 편견 형제 문제로 골치가 아픈 부모들에게 남자 아이, 여자 아이 이렇게 키워라 아이에게 꼭 좌절을 경험하게 하라 구두쇠 엄마 아빠가 돼라 저학년 부모들이 특히 유념해야 할 것들 고학년 부모들이 특히 유념해야 할 것들 |
SHIN, YEE-JIN,申宜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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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엄마는 아기가 집 안을 어지럽힐까 봐 서랍마다 테이프를 붙여 놓기도 하고, 아이들이 놀면서 흘리는 걸 쫓아다니며 치우기도 한다. 이렇게 엄마의 틀에 아이를 맞추게 되면 아이의 호기심은 사라져 버릴 수 있다.
호기심은 어렸을 때 키워 주지 못하면 자라서 살리기 참 힘든 덕목이다. 일단 세상을 수동적인 자세로 대하기 시작하면 호기심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호기심은 아이가 어릴 때 키워 주어야 한다. 그래야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가서도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내 아이가 정말 공부를 잘하기를 바란다면, 유치원 때까지 아이가 세상을 마음껏 탐색하도록 놔두라. 그게 장기적으로 아이의 공부를 돕는 길이다. --- p.9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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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큼 교육열이 뜨거운 나라가 또 있을까? 하지만 뜨거운 교육열 뒤로 우리가 봐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공교육과 사교육의 갈림길에서 행정당국과 학교, 부모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은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삶을 들여다보자. 어렵게 일어나서 졸린 눈으로 겨우 학교에 가면 학교에서도 마음 통하는 친구 하나 없다. 잘못하면 왕따당하지 않을까 늘 전전긍긍해야 한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은 내가 뭘 아는지도 모르는 채 진도만 나간다. 겨우 집에 오면 책가방을 던져 버리고 부리나케 학원 한두 곳을 다녀와야 한다. 저녁에 파김치가 되서 돌아오면 엄마 성화에 못 이겨 숙제하고, 남는 시간에 학습지 등 공부를 하다 엄마 몰래 컴퓨터 좀 하다가 한 꽁 얻어맞고 자는 게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다. 이제 유능한 인재란 지식을 단지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알고 있는 지식을 새로운 변화와 맞물려 제대로 응용해낼 수 있는 사람을 뜻한다. 즉 변화 자체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변화를 즐기고, 이끌 수 있는 사람이 유능한 인재인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교육은 그런 인재를 키우는 데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원래부터 능력이 뛰어난 1%를 위해 잠재적인 능력의 소유자인 99%를 희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99%는 지금 사회의 높은 기준과 어른들의 일류대학 강박관념 속에서 불행하고 우울하다. ‘희망’과 ‘꿈’을 한창 이야기할 나이에 ‘세상이 재미없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우선 공부의 잣대로만 아이를 바라보고 평가하는 것부터 고쳐야 한다고 얘기한다. 학습 능력도 능력이지만 초등학교 때 아이가 꼭 발달시켜야 하는 게 있다. 사회성, 공감 능력, 감정 조절력, 도덕성 등 정서 발달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단언하건대 정서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아이들, 쉽게 말하자면 성격이 모난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 비록 1등을 하더라도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공부를 못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때 아이를 평가하는 키워드는 학습 능력 등 지적 발달과 정서 발달의 균형 잡힌 조화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지금의 교육은 정서 발달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학습도 3가지 요소인 인식(recognition), 전략(strategy), 정서(affection) 중 ‘인식’에만 치우치고 있다. 그것은 아이가당장 중?고등학교에 올라가서 공부를 잘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더 나아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커나가길 바란다면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이제부터 부모들이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학습의 3가지 요소를 고루 키우는 ‘런 하우 투 런(learn how to learn)’방식이어야 하며, 그 한편으로 아이의 고른 정서 발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런 하우 투 런이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지금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런 하우 투 런’ 학습법 20가지 등은 3장에 자세하게 실려 있다. 저학년 때 중요한 건 ‘논리’가 아니라 ‘직관’이다, 컴퓨터와 텔레비전 코드를 들고 다녀라, 초등학교 글 쓰기는 길게 쓰기가 중요하다, 논술은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 있어야 잘한다, 영어는 조기 교육보다 동기 부여가 효과적이다,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에겐 보상을 아끼지 마라, 사고의 틀은 노트 정리법으로 키워라 등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밖에 4장에서는 부모들이 1%만 바꾸면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생각들, 구체적으로는 학교를 상대로 ‘모난 돌’이 되어라, 선생님과의 관계는 엄마 하기 나름이다, 사교육을 시키려거든 제대로 시켜라, 아이의 친구에 대해 당신이 버려야 할 편견 등이 담겨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부모들에게 강조하는 건 ‘초등학교 때 꼭 가르쳐야 할 한 가지는 세상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기’라는 것이다. 그 세상은 친구, 가족, 선생님은 물론 공부도 아우른 세상이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생존하게 하려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세상을 좋아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이제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초등학교에서만 가능하다. 정말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