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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었음을 축복하는 성년례_
아이가 자라 열다섯 살이 넘으면 좋은 날을 받아서 어른이 되었음을 알리는 의식을 치렀습니다. 성년례를 통해 아이는 자신이 진정한 어른이 되었음을 깨우치고, 마을 어른들은 아이가 어른으로 자라남을 축복하고 어른 대접을 해 주었습니다. 관례는 남자 아이의 성년의례를, 계례는 여자 아이의 성년 의례를 일컫습니다. 관례와 계례의 참 뜻은 겉모양을 바꾸는 데 있지 않고 어른으로서 다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는 데 있었습니다. --- p.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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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생일에 받는 돌상, 성인이 되었음을 고하는 관례, 그리고 한결같은 사랑을 약속하는 혼례와 죽은 사람을 위한 상례까지. 삶의 중요한 길목을 지날 때마다 잔치를 열어 축하하고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였던 전통 통과의례를 돌아보며 그 속에 숨은 진정한 뜻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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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문화 즐기기’는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과 그 속에 숨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알기 쉽게 소개하는 정보그림책입니다. 전통 문화의 세계를 한 편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마침맞게 구현하여 오랫동안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시리즈이지요. 집필을 한 청동말굽은 어린이를 위한 참된 양서를 만들자는 한뜻으로 오랜 기간 국내외 아동 도서를 연구해 온 기획팀입니다. 아동 심리학, 문학, 교육, 미디어를 전공한 사람들의 모임인 청동말굽은 미디어와 어린이의 특성, 그리고 어린이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책을 구성하였으며, 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자 서울대 국사학과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한영우 명예 교수가 적극 동참하여 감수하였습니다. 사라져 가는 우리 문화의 참모습과 생활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옛 문화의 본모습을 ‘전통 문화 즐기기’를 통해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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