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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The Passion of Christ
공보경
집사재 200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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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제1부
머리말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 제2부
묵상 1 유월절 준비
묵상 2 마가의 다락방
묵상 3 유월절 희생양을 먹기 위한 준비
묵상 4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되었던 성배
묵상 5 예루살렘을 향해 가심
묵상 6 마지막 유월절
묵상 7 세족(洗足) 예식
묵상 8 성체(聖體) 의식
묵상 9 개별적 가르침과 성직 위임식

■ 제3부
수난
머리말
제1장 올리브 동산의 예수
제2장 유다와 그의 무리들
제3장 체포되심
제4장 예수의 적들이 예수를 해하기 위해 사용한 계책
제5장 예루살렘에 대하여
제6장 안나스를 만나심
제7장 가야바의 법정
제8장 가야바를 만나심
제9장 가야바의 법정에서 모욕을 당하심
제10장 예수를 부인한 베드로
제11장 가야바 집에서의 마리아
제12장 지하 감옥에 갇히심
제13장 오전 재판
제14장 유다의 절망
제15장 빌라도 앞에 끌려 나오심
제16장 빌라도의 궁전에 대한 묘사와 근처 건물들
제17장 빌라도를 만나심
제18장 십자가 길의 유래
제19장 빌라도와 그의 아내, 글라우디아
제20장 헤롯을 만나심
제21장 헤롯의 법정에서 다시 빌라도의 법정으로
제22장 채찍질을 당하심
제23장 예수께서 채찍질을 당하실 때의 성모 마리아
제24장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성 요셉이 등장하면서 수난의 환영이 중단
제25장 성모 마리아의 모습
제26장 가시면류관을 쓰심
제27장 보라, 이 사람이로다!
제28장 환영에 대한 숙고
제29장 십자가형을 선고받으심
제30장 십자가를 지고 가심
제31장 첫 번째 넘어지심
제32장 두 번째 넘어지심
제33장 구레네 사람 시몬-세 번째 넘어지심
제34장 베로니카의 베일
제35장 네 번째, 다섯 번째 넘어지심-예루살렘의 딸들
제36장 골고다 언덕의 예수-여섯 번째, 일곱 번째 넘어지심
제37장 마리아의 출발과 골고다 언덕의 성녀
제38장 십자가에 못 박히심
제39장 십자가를 세움
제40장 도둑들의 십자가형
제41장 두 도둑 사이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
제42장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의 첫 말씀
제43장 일식-예수의 두 번째, 세 번째 말씀
제44장 예루살렘 사람들이 느낀 두려움-예수의 네 번째 말씀
제45장 예수의 다섯, 여섯, 일곱 번째 말씀-예수의 죽음
제46장 지진-죽은 자들이 예루살렘에 나타남
제47장 예수의 시신을 가져가게 해달라는 아리마대 요셉의 청원
제48장 예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름-두 도둑의 죽음
제49장 고대 예루살렘 일부 지역에 대한 설명
제50장 십자가에서 예수의 시신을 내림
제51장 예수의 시신에 향료를 바름
제52장 예수의 시신을 성묘(聖墓)로 옮김
제53장 성묘(聖墓)에서 돌아옴-아리마대 사람 요셉 감옥에 갇힘
제54장 골고다
제55장 십자가와 포도즙을 내는 틀
제56장 예수의 죽음 당시 나타난 불가사의한 현상
제57장 경비병이 예수의 성묘(聖墓) 주위로 배치됨
제58장 성 토요일의 예수 제자들
제59장 지옥으로 내려가심
제60장 부활전일
제61장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기적적으로 풀려남
제62장 부활의 밤
제63장 예수의 부활
제64장 성묘(聖墓)의 성녀들
제65장 성묘(聖墓) 주위에 배치되어 있던 보초병과의 관계
제66장 사순절 묵상의 끝
■ 부록 1 론지노에 대한 별도의 설명
■ 부록 2 아베나달에 대한 별도의 설명
■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생애
■ 옮기고 나서

저자 소개 1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더글러스 애덤스의 「더크 젠틀리」 시리즈,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피츠 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핍 본 휴스의 『페트록의 귀환』,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릭 시먼의 『더 패스』,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피터팬과 마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더글러스 애덤스의 「더크 젠틀리」 시리즈,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피츠 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핍 본 휴스의 『페트록의 귀환』,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릭 시먼의 『더 패스』,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피터팬과 마법의 별』, 라디카 자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마이클 코디의 『루시퍼의 눈물』, 딘 쿤츠의 『살인예언자 5』 등이 있다.

공보경의 다른 상품

저자 : 앤 캐서린 에머리히
독일 북부 지방의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28세의 나이에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의 수녀가 되었다. 신비주의자인 에머리히는 성흔(聖痕, stigmata, 손과 발에 피가 흐르는 체험)을 체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그녀가 환영(幻影)을 통해서 본 그리스도의 마지막 생애를 극사실주의적으로 상세히 기록해 놓은 것이며, 그 내용은 철저히 성경에 바탕을 두고 있다. 건강 악화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병상에서 지낸 에머리히 수녀가 본 환영은 당시 저명한 문인이었던 클레멘스 브렌타노에 의해 기록된 것으로 전해진다. 에머리히 수녀의 저서로는 사후에 출간된,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스러운 수난』(1833),『축복받은 동정녀 마리아의 삶』(1852), 『그리스도의 삶』(1858-80)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6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750803

책 속으로

예수를 매질하던 앞서 말한 두 명의 형집행인이 기운이 다 빠지자 새로 두 명이 교대하였다. 새로이 매질을 시작하는 이들의 손에 들려있는 채찍은 작은 사슬과 온통 쇠갈고리가 달려 있는 가죽 끈으로 되어 있었다. 이 채찍으로 예수의 몸을 내리치자 뼈까지 파고들어가 채찍이 닿는 곳마다 커다란 살점이 뜯겨져 나갔다. 아! 이 얼마나 끔찍한 광경인가. 이 무시무시하고 가슴이 찢어질 듯한 광경은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 야만적인 자들은 더욱 잔인하게 예수를 매질하였는데, 예수를 묶은 끈을 풀어서 그분의 등을 기둥에 대고 다시 단단하게 끈으로 묶었다. 예수께서 도저히 똑바로 서 있을 수가 없자, 그들은 그분의 팔에서 무릎 부분까지 끈으로 묶고, 전보다 더욱 포악하게 채찍질을 시작했는데, 형집행인 중 한 명이 새로 가져온 막대로 예수의 얼굴을 끊임없이 후려쳤다. 예수께서는 온몸이 갈기갈기 찢어지셨으나, 이것은 예수께서 받으실 수난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피로 가득한 눈으로 마치 자비를 구하려는 듯 고문하는 자들을 쳐다보셨지만, 형집행인들의 잔인함은 더욱더 극에 달하고 있었고, 예수의 신음소리는 매순간 힘을 잃고 있었다.

끔찍한 매질이 45분 가량 쉼없이 계속되고 있을 때 크테시폰의 친척이라고 할 수 있는 천한 태생의 한 이방인이 군중 사이를 뚫고 예수가 매질을 당하고 있는 곳으로 달려 나왔다. 그는 바로 예수께서 고쳐 주셨던 소경이었다. 그는 손에 단검을 들고 예수를 매달아 놓은 기둥으로 다가 가면서 성난 목소리로 "멈추시오!"라고 외쳤다. 그리고 "멈추시오! 이 무고한 사람을 매질하여 죽이지 마시오!"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술에 취한 악한들은 깜짝 놀라서 잠시 매질을 멈추었고, 그 순간 소경이었던 사내는 예수를 기둥에 묶었던 끈을 칼로 재빨리 자르고는 사람들 사이로 쓰러지셨다. 형집행인들은 예수를 그곳에 내버려 두고 초소에서 술을 마시면서 가시면류관을 만들고 있던 잔인한 동료들에게 갔다.

(....)

예수께서 매질을 당하시는 동안에 나는 눈물을 흘리는 천사들이 자주 예수께로 다가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예수께서 인간들이 저지르는 죄악에 대해 아버지 하나님께 끊임없이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하시는 것을 들었다. 예수께서는 잔인한 형벌이 가해지는 동안 내내 그 기도를 멈추지 않으셨다. 온통 피로 물든 바닥에 예수께서 쓰러져 계시는 동안 나는 천사들이 빛이 나는 음료가 담긴 병을 예수께로 내미는 것을 보았는데 그 음료를 통해 어느 정도 예수께서 기력을 회복하신 것 같았다. 궁수들이 곧 돌아와서 예수를 막대기로 몇 번 후려친 다음 예수를 일으켜 세우고 그들을 따라오도록 명령했다. 예수께서는 겨우 몸을 일으키셨지만 사지가 부들부들 떨려 몸을 간신히 지탱하고 계셨다. 궁수들은 예수께서 옷을 입으실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주지 않고 벌거벗은 어깨에 웃옷을 휙 던져 주고는 기둥에서 초소로 끌고 들어갔다. 그곳에서 예수께서는 옷자락으로 얼굴에서 뚝뚝 떨어지는 피를 닦으셨다. 예수께서 대제사장들이 앉아 있는 의자 앞으로 나오시자, 대제사장들이 "그를 죽여라! 십자가에 못 박아라! 십자가에 못 박아!"라고 소리를 치면서 예수를 경멸하는 듯 멀찍이 물러났다.

--- p.210

출판사 리뷰

멜 깁슨이 감독한 화제 영화「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The passion of the christ」가 미국의 종교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멜 깁슨이 사재 25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었다는 영화로 R등급 영화 가운데 <매트릭스: 리로디드> 다음으로 많은 수입을 거둬들였기 때문이다.

멜 깁슨에게「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신비주의 작가인 앤 캐서린 에머리히가 쓴 그리스도의 수난에 관한 책이 우연히 자신의 집 선반 위에서 떨어졌고 멜 깁슨은 이것을 ‘운명’ 이라고 생각하며 작품을 영화화하기 위해 10여 년을 준비해 왔다고 한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1833년 출간된 이래로 지금까지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책은 가경자(可敬者) 앤 캐서린 에머리히라는 아우구스티노 수녀회 소속의 독일 수녀 (1774-1824)가 환영을 통해서 본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에 대한 내용을 그 당시 저명한 작가였던 클레멘스 브렌타노가 듣고 기록한 책이다. 어린 시절부터 신앙심이 깊고 종교적으로 신비주의적인 기질이 있었던 에머리히 수녀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고 예수의 수난과 죽음의 전 과정을 무아경의 상태에서 환영을 통해 목격하게 되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그 당시 에머리히 수녀가 본 환영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내려 주신 큰 선물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에 대해 에머리히 수녀가 전하고 있는 이 이야기는, 그 내용이 성경에 충실하면서도 너무나도 애달프고 교훈적이면서도 읽는 이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끔찍하고 처절한 고난을 온몸으로 겪는 내용이 대단히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또한 성모 마리아가 아들이 겪는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과정이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왜 성모 마리아가 "공동구속자", "순교자들의 여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예수가 겪었던 끔찍한 고통의 마지막 순간과 예수가 그 고통을 감내하고라도 구원하고자 했던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 그리고 예수에게 고통을 주고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던 인간들의 죄악에 관한 이야기를 이처럼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이 책을 읽는 이는 예수의 성스러운 뜻을 느끼게 될 것이며, 돌로 된 심장을 가진 이라도 눈물을 흘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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