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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쨌단 말인고
만화로 보는 유쾌한 禪
안정효 역
들녘 2004.04.05.
베스트
교양만화/비평/작법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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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AHN, JUNG-HYO,安正孝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코리아헤럴드』와 『코리아타임스』 기자를 거쳐 한국브리태니커 편집부장을 지냈다. 1975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시작으로 130여 권을 번역했고, 1982년 존 업다이크의 『토끼는 부자다』로 제1회 한국번역문학상을 받았다. 1977년 수필 『한 마리의 소시민』을 발표했고, 1985년 장편소설 『하얀 전쟁』으로 등단해,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 『가을바다 사람들』, 『은마는 오지 않는다』 등을 선보였다. 영문판 『하얀 전쟁』과 『은마는 오지 않는다』가 각각 1989년과 1990년 『뉴욕 타임스』 추천 도서로 선정됐고, 그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코리아헤럴드』와 『코리아타임스』 기자를 거쳐 한국브리태니커 편집부장을 지냈다. 1975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시작으로 130여 권을 번역했고, 1982년 존 업다이크의 『토끼는 부자다』로 제1회 한국번역문학상을 받았다. 1977년 수필 『한 마리의 소시민』을 발표했고, 1985년 장편소설 『하얀 전쟁』으로 등단해,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 『가을바다 사람들』, 『은마는 오지 않는다』 등을 선보였다. 영문판 『하얀 전쟁』과 『은마는 오지 않는다』가 각각 1989년과 1990년 『뉴욕 타임스』 추천 도서로 선정됐고, 그 외에 덴마크, 일본, 독일에서도 번역 출간됐다. 1992년 『악부전』으로 김유정 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가 겸 번역가 안정효는 2023년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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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이오안나 살라진
이오안나 살라진(Ioanna Salajan)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가족과 함께 루마니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어려서부터 그림을 그렸다. 미술학교에서 여러 해 공부한 다음 그녀는 유럽으로 가서 그리스, 이탈리아, 스위스, 이스라엘, 벨기에 네덜란드 등을 여행하고, 각국에서 그림과 만화를 발표하며 1∼5년씩 살다가 현재는 에스파냐의 마요르카에서 22년째 정착해서 살고 있다.

1966년 살라진은 요가와 명상생활과 더불어 선(禪)공부를 시작했다. 5년 후 암스테르담의 우주(de Kosmos) 명상센터에 들어가 잡지 <우주(Cosmic Paper)>의 창간에 참여했으며, 선 만화 제 1부는 그 잡지에 연재되었던 작품들이다.

살라진의 작품은 1968년, 역자가 영자신문 <코리아 타임스>에서 문화부 기자로 일하던 당시 서평을 써달라고 터틀 출판사(Charles E. Tuttle Company)로부터 책을 받았을 때 처음 알게 되었고, 워낙 좋아했던 작품이라 거의 40년이 되도록 틈틈이 꺼내 보고 혼자 웃기도 하고 무릎을 치기도 했는데, 우연한 자리에서 이 '만화책' 얘기를 했더니 들녘에서 번역, 출판을 하겠다는 관심을 보였고,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10년 후에 두 번째 책도 나왔음을 알게 되어 함께 작업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78쪽 | 270g | 188*254*20mm
ISBN13
9788975274220

줄거리

" 진리가 담긴 말들이 농담처럼 던져진다 " 는 연재만화라는 매체로 해석된 공안koan과 젠zen 이야기story의 재치있고 유쾌한 모음집에 적합한 '현명한' 말이다. 그러나, 노스님은 단순한 농담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수제자와 함께 무명이 광명이 될 수 있는 순간의 깨달음(돈오점수)이라는 불교의 학설을 전파한다. 이렇게 명백하게 이치에 맞지 않는 50개 이상의 수수께끼는 심오한 철학보다도 더 이치에 맞다.

공안은 선불교에서 스님들이 수련할 때, 이성에 절대적 의지를 거부하기 위해서 그리고 돈오점수를 위한 명상의 한 방법으로 쓰이는 '역설'이다. 괴짜의, 별난 그래서 잊을 수 없는 캐릭터의 노스님은 평상시 반어법이나 날카로운 말의 풍자와 같은 많은 방법으로, 때로는 머리를 강하게 치는 "깨달음"의 방법으로 그의 제자의 딜레마를 해결한다.

Ioanna Salajan의 그림은 (생각이나 주위를)환기시키는(evocative), 호기심을 일으키는 질문들이다. 그리고 때때로 독자들은 " 당신의 부모가 태어나기 전에 당신의 얼굴은 무엇이었습니까?","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와 같은 어려운 질문에 독자 자신만의 대답을 찾아야 한다. Zen Comics 의 경우에서, 한 권의 좋은 책은 책이 한 권도 없는 것 보다 훨씬 낫다. 웃음을 주나 깨달음이라는 여운을 잔잔히 주는 이러한 코믹은 개인적으로 출판되었고 네덜란드나 영국에서는 빠르게 성공을 거뒀다. 독자들의 통찰력에 대한 요구가 젠의 무한한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뷰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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