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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s Vezina
Philippe Be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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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어른이 되려면 용기가 필요해
이 책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혹은 다른 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움츠러들고 고민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다. 겁 많고 소심한 성격으로 따돌림과 창피를 당하면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빅토르의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고 상처를 이겨 내는 용기가 있어야 마음이 자라고 어른으로 커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들려준다. 누가 나더러 겁쟁이래? 난 천하무적이라고! 아홉 살 빅토르는 너무 겁이 많아서 사는 게 고달픈 꼬마다. 지하실의 거미도 무섭고, 울긋불긋 분장한 광대를 봐도 기겁하고, 의사 선생님의 주사기도 겁난다. 하지만 정말 무서운 것은 학교와 아이들. 다른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겁 많고 소심한 빅토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마침내 가장 빅토르가 무서워하는 일이 눈앞에 닥쳐왔다. 아이들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해야 하게 된 것이다. 너무 떨려서 머릿속은 새하얘지고 얼굴은 새빨개진 빅토르를 아이들은 비웃는다. 그 바람에 당황해서 오줌까지 싸고 말자, 빅토르는 너무 창피해서 정말 어디론가 도망가고만 싶다. 빅토르는 안전한 도피처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온갖 잡동사니로 천하무적 갑옷을 만든다. 갑옷을 입으면 남들이 빅토르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각종 무기까지 갑옷에 장착되어 있어서 아무도 빅토르를 무시하지 않는다. 안심이 된 빅토르는 당당하게 발표도 할 수 있고 아무것도 겁날 게 없다. 빅토르는 자신을 보호해 주는 갑옷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벗기가 싫다. 계속 갑옷을 입고 있으려는 빅토르는 부모님과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갑옷을 입은 채 가출하고 만다. 갑옷 속에 갇혀 버린 영원한 어린아이 갑옷을 입고 집을 나선 빅토르는 가게를 털고 빈 집에서 잠을 자며 길거리 생활을 한다. 천하무적 갑옷을 입은 빅토르를 당해 낼 사람은 아무도 없어서 따르는 무리는 점점 더 늘어난다. 몇 년 뒤, 청년이 된 빅토르는 무시무시한 도적들의 왕으로 군림하면서 도둑질을 일삼아 경찰에 쫓기게 된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경찰에 체포되고 만 빅토르. 경찰이 억지로 빅토르의 갑옷을 벗겨 내자 놀랍게도 그 속에는 여전히 꼬마인 채 조금도 자라지 않은 빅토르가 있다. 천하무적 갑옷은 빅토르를 보호해 주었을지는 모르지만 어른으로 자랄 수는 없게 만든 것이다. 꼬마인 게 들통 난 빅토르는 모두의 비웃음을 사고 또다시 예전처럼 오줌을 싸고 만다. 이대로 빅토르는 갑옷을 빼앗긴 채, 또 영영 어린아이인 채 살아가야 하는 걸까? 상처 속에 숨지 말고 당당히 맞설 때 아이는 어른으로 자란다 빅토르를 갑옷 속에 숨게 만든 것은 타인에 대한 두려움과 그들에게서 받은 상처다. 갑옷 속에 들어가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킨 빅토르는 더 이상 상처를 받지 않지만 동시에 어른으로 자라지도 못한다. 많은 아이들이 빅토르처럼 남들에게서 상처를 받는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두려움에 지지 말고 용기를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을 얽매는 상처를 이겨 내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랑하고 또 사랑받아야 어른으로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빅토르의 이야기를 통해 은유적으로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상처 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안겨 준다. “지그재그” 시리즈는? 8-10세를 위한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이야기들 ‘지그재그’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로, 또래의 아이들이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재미뿐 아니라 잔잔한 감동과 탁월한 문학성을 갖춘 작품들을 골라 우리 어린이들에게 읽히고,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지그재그 시리즈의 목표입니다. 지그재그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이 감동적인 한 편의 동화가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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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완벽주의자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빅토르의 이야기”
이 책은 진정한 용기를 깨닫는 겁쟁이 빅토르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천하무적 빅토르》의 연작으로, 스스로를 한정된 틀에 가두는 완벽주의자들에게 재치 넘치는 이야기로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깨닫게 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 《빅토르와 빅트르》에서도 전작인 《천하무적 빅토르》의 주인공이었던 빅토르 1세와 그의 손자인 빅토르 4세가 등장하는데,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울보에 떼쟁이인 꼬마 빅토르 4세입니다. 빅토르의 집안에는 빅토르가 넷이나 됩니다. 할아버지인 빅토르 1세, 아들인 빅토르 2세, 고양이인 빅토르 3세, 마지막으로 손자인 빅토르 4세 이렇게 넷입니다. 이 네 명의 빅토르는 저마다 한 가지 면에서 세계 최고입니다. 꼬마 빅토르 4세는 울고 떼쓰고 칭얼대는 데 세계 최고지요. 빅토르는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무조건 울고 화를 내고 떼씁니다. 그러던 어느 날, 떼쟁이 빅토르에게 큰일이 생깁니다. 눈물이 메말라 버려 더 이상 울며 떼쓸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우는 것만큼은 세계 최고인 완벽한 떼쟁이 빅토르는 이제 평범해졌습니다. 상심한 빅토르 4세에게 빅토르 1세 할아버지가 소가죽 표지로 싸여 제목을 알 수 없는 책 한 권을 건넵니다. 특별하고 완벽한 아이가 되고 싶다는 빅토르를 위한 사전이라면서요. 이제 빅토르는 무슨 일을 하든 이 사전을 들춰 보고 아무리 사소한 결정을 해야 할 때도 사전에서 시키는 대로 합니다. 어른들 말에 무조건 따르고 누구에게도 절대 ‘아니요’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되었지요. 뭔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사전에서 시키는 대로 했더니 빅토르는 어느새 어른들 맘에 꼭 드는 훌륭한 아이가 되어 있습니다. 함께 책을 본 같은 반 친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들 완벽한 아이가 되어 어른들은 무척 편해졌지만, 빅토르도 친구들도 뭔가 답답하고 이상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 책에서 시키는 대로 방귀까지 참던 빅토르의 친구 모리스가 병원에 실려 가고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즈음, 빅토르 1세 할아버지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학교에 나타납니다. 빅토르 할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지자 꼬마 빅토르는 이번에는 ‘나다운 내가 되는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스스로를 옭아매며 완벽을 추구하는 세상의 모든 완벽주의자들에게 꼬마 빅토르의 이야기는 완벽하지 않은 우리의 삶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를 웃음과 함께 알려 주고 있습니다. 8-10세를 위한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이야기들 ‘지그재그’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로, 또래의 아이들이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재미뿐 아니라 잔잔한 감동과 탁월한 문학성을 갖춘 작품들을 골라 우리 어린이들에게 읽히고,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지그재그 시리즈의 목표입니다. 지그재그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이 감동적인 한 편의 동화가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그재그001 _ 천하무적 빅토르(드니 베치나 지음 | 필립 베아 그림) 지그재그002 _ 혼자면 뭐 어때?(나탈리 페라리 지음 | 도미니크 졸랭 그림) 지그재그003 _ 우리는 환상의 삼총사(엘리자베스 브로캠프 지음 | 조니 스트링필드 그림) 지그재그004 _ 수요일의 괴물(다니엘르 시마르 글, 그림) 지그재그005 _ 사진 속 울 엄마(이브 나동 지음 | 마농 고티에 그림) 지그재그006 _ 집으로 가는 길(히가시 지카라 글, 그림) 지그재그007 _ 완벽한 사람은 없어(엘런 플래너건 번스 지음 | 에리카 펠턴 빌네이브 그림) 지그재그008 _ 여동생 클럽(실벤느 자우이 지음 | 알렉상드르 본푸아 그림) 지그재그009 _ 엄마의 명령(사스키아 훌라 지음 | 카르스텐 타이히 그림) 지그재그010 _ 마르셀에게 이가 생겼어요!(크리스틴 누아예 지음 | 안느 라발 그림) 지그재그011 _ 올리버 올슨 세상을 바꾸다(클로디아 밀스 지음 | 헤더 메이언 그림) 지그재그012 _ 도깨비 쌀과 쌀 도깨비(김율희 동화 | 김병남 그림) 지그재그013 _ 뽀로뽀로 편지(다케시타 후미코 지음 | 고바 요코 그림) 지그재그014 _ 화요일의 악마(다니엘르 시마르 글, 그림) 지그재그015 _ 그라탱 할머니와 마법의 오리(아와 나오코 지음 | 이세 히데코 그림) 지그재그016 _ 빅토르와 빅토르(드니 베치나 지음 | 필립 베아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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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로, 또래의 아이들이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재미뿐 아니라 잔잔한 감동과 탁월한 문학성을 갖춘 작품들을 골라 우리 어린이들에게 읽히고,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지그재그 시리즈의 목표입니다. 지그재그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이 감동적인 한 편의 동화가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난 내가 나인 게 참 좋아! 이 책은 진정한 용기를 깨닫는 겁쟁이 빅토르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천하무적 빅토르》의 연작으로, 용감한 할아버지 빅토르 1세의 이야기를 그린 《천하무적 빅토르》와 떼쟁이 손자 빅토르 4세의 이야기인 《빅토르와 빅토르》에 이어, 이번에는 고양이 빅토르 3세가 그 주인공입니다. 할아버지부터 아들, 손자와 고양이에 이르기까지 똑같이 빅토르라는 한 가지 이름을 가진 주인공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시리즈는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잔잔한 감동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다가갑니다. 빅토르 3세는 빅토르 가족의 일원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지요. 그래서 사람인 빅토르 1세, 2세, 4세와는 달리 아홉 번의 삶을 삽니다. 흔히 말하는 속담처럼 고양이에게는 아홉 개의 목숨이 있기 때문이지요. 고양이는 죽으면 고양이 천국에 가서 잔치를 한 다음 다음번 삶은 어떻게 태어날지 종이쪽지에 적습니다. 그러면 그 바람대로 새로 태어나게 됩니다. 빅토르는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모두 여덟 번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간 빅토르는 힘이 센 고양이, 똑똑한 고양이, 잘생긴 고양이, 부자 고양이, 심지어 할리우드 스타 고양이로도 살아 봤습니다. 이런저런 다양한 삶을 다 살아 봤기 때문에 마지막 아홉 번째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 빅토르는 고민에 빠집니다. 한참을 고민하던 빅토르는 결국 ‘나’라고 쓰고 맙니다. 그냥 나로 살겠다고 스스로 선택하긴 했지만 태어나 보니 후회막심입니다. 아무것도 특별할 게 없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고양이로 태어났거든요. 빅토르는 잘 나가던 옛 모습을 그리워하고 지금의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며 한탄합니다. 그래도 이제 빅토르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인 날쌘 고양이 테제베와 어여쁜 여자 친구 피코트가 있어서 큰 위안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단짝 친구 테제베에게 큰 위기가 닥치고 그 일을 통해서 빅토르는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 진짜 행복을 찾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