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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윌리엄과 호랑이
주니어RHK 202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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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샤를로트 르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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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 Lemaire

프랑스 툴루즈, 벨기에 브뤼셀과 겐트,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그래픽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지금은 출판, 언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주로 미지 세계 탐험과 신기한 만남을 주제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린다. 어린이 독자들과 함께 그림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한다. 2022년에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블루베리 오믈렛》은 ADAGP(글로벌저작권자연합회) 우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되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움직이는 집》, 《느릿느릿 느림보 신발과 친구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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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 『내가 개였을 때』, 『3일 더 사는 선물』, 『행복한 왕자』,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엄마가 늦게 오는 날』,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어!』,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내 작은 심장』, 『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마르셀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 『내가 개였을 때』, 『3일 더 사는 선물』, 『행복한 왕자』,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엄마가 늦게 오는 날』,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어!』,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내 작은 심장』, 『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마르셀에게 이가 생겼어요!』, 『여동생 클럽』,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피터 팬』, 『진짜 투명인간』, 『샌드위치 도둑』, 『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 『백설공주와 일흔일곱 난쟁이』, 『오, 멋진데!』, 『꼬마 유령들의 저녁 식사』, 『내가 커진다면』, 『멀리 더 멀리 가까이 더 가까이』, 『천재 음악가들이 사는 피아노 성』, 『행복한 뚱보 댄서』, 『지구를 살리는 힘, 녹색 화학』, 『세상의 낮과 밤』, 『달팽이와 나』, 『드르렁 드르렁, 아빠는 왜 코를 골지?』, 『아빠 어렸을 적엔 공룡이 살았단다』, 『쓰레기 없는 쓰레기통이라고?』, 『경제를 알면 세상이 보여!』, 『명화로 만나는 사계절』, 『벽 속에 사는 아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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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04g | 225*298*8mm
ISBN13
978892556921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어느 날 탐험가 윌리엄은 망원경을 들고 정글로 탐험을 떠난다. 하지만 대단한 발견을 꿈꾸며 들어선 정글에서, 사냥꾼들과 맞서려면 힘을 길러야 한다며 자신을 잡아먹겠다는 호랑이와 마주치고 만다. 위기의 순간, 윌리엄은 망원경으로 아주 놀라운 것을 보여 주겠다며 호랑이를 설득하고 둘은 무엇을 찾는지도 모른 채 정글 깊숙이 함께 걸어 들어간다. 그러던 중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작은 돌들을 발견한 윌리엄은 번뜩이는 생각을 떠올린다. 과연 윌리엄과 호랑이는 사냥꾼의 위협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화면 구성으로 생생하게 살아난, 샤를로트 르메르의 정글

〈탐험가 윌리엄과 호랑이〉는 샤를로트 르메르의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화면 구성, 능숙한 연출력으로 정글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울창한 초록빛 정글과 노란 호랑이, 윌리엄의 붉은 티셔츠가 빚어내는 강렬한 색채의 대비는 화면에 생동감을 더한다. 저녁 어스름에서 핏빛 노을과 짙은 밤을 지나 다시 싱그러운 아침으로 이어지는 색의 변화는 정글의 시간을 감각적으로 그려 내며 이야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화면 구성 또한 인상적이다. 한 화면 안에 밀도 높은 채색과 선만 남긴 그림을 함께 배치하는가 하면, 인물의 감정과 심리를 대상의 크기에 그대로 담아내기도 한다. 가령 호랑이가 윌리엄에게 겁을 주는 장면에서는 호랑이를 화면 가득 커다랗게, 윌리엄을 아주 작게 그려 위압감과 두려움을 전하는 식이다. 또한 망원경을 통해 정글 전체를 조망하는 시선과 한 부분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시선을 오가는 연출은 화면에 리듬감을 더하며 독자의 몰입을 이끈다.

〈탐험가 윌리엄과 호랑이〉는 샤를로트 르메르의 그림 세계를 처음 선보인 데뷔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 'dPICTUS 뛰어난 그림책 100'에 선정되며 세계 그림책 무대에서 주목을 받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그는 202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s Exhibition)'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만의 그림 세계와 작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잡아먹힐 위기에서 시작된 뜻밖의 탐험
긴장과 유머, 기지가 어우러진 아슬아슬 정글 모험담

이야기는 정글로 탐험을 떠난 윌리엄이 호랑이와 마주치며 시작된다. 사냥꾼들과 싸우려면 힘을 비축해야 하니 자신을 잡아먹어야 한다는 호랑이 앞에서, 윌리엄은 망원경으로 아주 놀라운 것을 보여 주겠다고 제안한다.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시간을 벌어야 하는 윌리엄과 망원경이라는 물건이 몹시 궁금해진 호랑이. 서로 다른 속내를 품은 둘은 함께 발걸음을 옮기고, 이윽고 뜻밖의 모험이 펼쳐진다.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도 모른 채 둘이 정글을 헤매는 동안 이야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엉뚱한 웃음을 넘나든다. 특히 황금빛 돌을 '호랑이의 눈'처럼 보이게 만들어 사냥꾼을 물리치려는 윌리엄의 발상은 독자의 예상을 유쾌하게 뒤집는다. 힘으로 맞서는 대신 번뜩이는 기지와 상상력으로 위기를 돌파하는 전개는 통쾌한 즐거움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인간과 호랑이, 친구가 되어 가는 여정
경계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길을 그린 생태 우화

이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은 윌리엄과 호랑이가 함께 길을 나선 뒤 조금씩 달라지는 관계에 있다. 처음 마주쳤을 때 둘은 서로에게 위협적인 존재였다. 윌리엄에게 호랑이는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맹수였고, 호랑이에게 윌리엄은 먹잇감인 동시에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인간이었다. 하지만 호랑이 사냥꾼의 등장이라는 더 큰 위험 앞에서 둘의 거리는 조금씩 좁혀진다. 호랑이는 미덥지 않게 여기던 윌리엄의 꾀를 받아들이고, 윌리엄은 호랑이가 사냥꾼 때문에 우들우들 떠는 모습을 눈치채고도 애써 못 본 척해 준다. 윌리엄의 계획이 성공하고 사냥꾼들이 모두 도망친 뒤, 둘은 더 이상 서로를 두려움과 오해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간 끝에 적이 아닌 동료가 된 것이다. 서로 다른 존재가 경계를 넘어 공존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은 단순한 우정을 넘어 인간과 자연의 관계까지 다시 돌아보게 한다.

‘진짜 발견’은 반짝이는 보물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 길을 찾는 힘
탐험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

윌리엄은 정글에서 황금빛 돌을 발견하지만, 이 작품이 말하는 ‘진짜 발견’은 반짝이는 보물이 아니다. 잡아먹힐 위기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고, 눈앞의 상황을 색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이며 위기를 새로운 가능성으로 바꾸는 힘이야말로 윌리엄이 얻은 가장 큰 발견이다. 망원경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던 윌리엄은 탐험을 마친 뒤 정글과 호랑이, 그리고 자기 자신을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이야기의 마지막에 윌리엄이 "조금은 특별한 정글에서 위대한 탐험을 경험했다."고 말하는 순간은 더욱 의미심장하다. 〈탐험가 윌리엄과 호랑이〉는 탐험이란 낯선 세상을 발견하는 일만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스스로 길을 찾고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법을 배워 가는 과정임을 보여 준다.

추천평

긴장감 넘치는 모험과 화려한 색채의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오늘날, 샤를로트 르메르가 그려 낸 따뜻한 생태 우화가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 프랑스 공영 방송 ‘프랑스 3(France 3)’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정글 모험 속에 자연을 향한 존중과 깊은 교감을 아름답게 담아낸 인상적인 생태 우화. - 프랑스 공영 라디오 방송 ‘프랑스 앵테르(France Inter)’
호기심과 재치가 빛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윌리엄과 호랑이 사이에 피어나는 장난기와 조금씩 싹트는 우정이 이야기의 즐거움을 더하며, 독자도 어느새 이런 모험을 꿈꾸게 된다. 샤를로트 르메르는 망원경이라는 장치를 통해 다양한 시점을 절묘하게 활용하며 독자를 울창한 자연 속으로 이끌고, 뜻밖의 탐험 동료와 함께하는 아찔하면서도 매혹적인 여정을 선사한다. 동물과 인간이 다채로운 식물 세계 한가운데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교감하는 모습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 프랑스 아동 문학 전문 웹진 ‘라 마르 오 모(La Mare aux M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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